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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향약제생집성방+책정보

미목(眯目
눈에 티가 들어간 증상
)

〈≪성제총록≫에서〉 논하기를, “미목(眯目)이란 날아다니는 티끌[簸糠飛塵] 같은 것들이 눈에 들어가는 것이다. 처음에 티가 들어간 때에는 면(綿)으로 싼 젓가락으로 끄집어낸다. 또는 먹물이나 닭 피를 넣어서 〈티를〉 뜨게 하여 빼내는 것도 모두 좋다.”
주 267)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113 〈안목문(眼目門) 미목(眯目)〉에 나오는 문장이다.
라고 하였다.
論曰, 眯目者, 簸糠飛塵等物, 入於目中. 初眯時, 令以綿褁筯撩去之. 或以墨汁, 或以雞血浮出之, 皆良.
≪성제(聖濟)
성제총록(聖濟總錄)
≫. 날아다니는 먼지로 인해 눈에 티가 들어가 생기는 예장·목훈[翳暈]을 치료한다.
차전자(車前子)[씻어서 불에 말린 것], 오미자(五味子)[볶은 것], 작약(芍藥)[〈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1냥 반], 세신(細辛)[], 길경(桔梗)[잘라서 볶은 것], 백복령(白茯苓), 현삼(玄蔘), 인삼(人蔘), 대황(大黃)[잘라서 볶은 것, 〈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1냥].
위의 약재들을 곱게 가루 낸다. 매번 3돈을 식후와 잠자리에 들면서 따뜻한 미감수에 타서 복용한다.
聖濟. 治飛塵眯目, 因此生翳暈.
車前子[洗焙], 五味子[], 芍藥[各一兩半], 細辛[], 桔梗[剉炒], 白茯苓, 玄參, 人參, 大黃[剉炒, 各一兩].
右爲細末. 每服三錢, 食後臨臥, 溫米泔調服.
〈≪성제총록≫의〉 또 다른 치료법. 눈의 티가 나오지 않아서 생기는 부예(膚翳)
주 268)
부예(膚翳) : 곤충 날개처럼 얇은 막이 눈동자를 덮고 있는 증상이다. 부예(浮翳)라고도 한다.
증상.
구맥(瞿麥)의 이삭[穗], 건강(乾薑)[구운 것, 〈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반 냥].
위의 약재들을 곱게 가루 내고, 식후에 정화수(井花水)에 2돈을 타서 매일 2번 복용한다.
又治. 眯目不出, 生膚翳.
瞿麥穗, 乾薑[炮, 各半兩].
右爲細散, 食後, 以井花水調服二錢, 日二.
〈≪성제총록≫의〉 또 다른 치료법. 〈눈에 들어간〉 이물질과 티가 나오지 않는 경우.
잠사(蠶沙)를 갈아서 깨끗하게 만들고, 공복에 새로 길어온 물[新汲水]과 함께 10매를 복용하는데, 씹어서는 안 된다.
又治. 雜物眯目不出.
蚕沙揀令淨, 空心用新汲水呑下十枚, 勿嚼破.
〈≪성제총록≫의〉 또 다른 처방. 새 상근백피(桑根白皮) 가운데, 젓가락만한 절편 1개의 한쪽을 얇고 길게 깎아서 유연하게 만든다. 이것을 눈에 조금씩 밀어넣어 〈티를〉 긁으면, 잠시 후에 저절로 나온다.
又方. 桑根白皮取新者, 一片如筯大, 削一頭薄椎, 令軟滑. 漸漸入目中, 撥之, 須臾自出.
〈≪성제총록≫의〉 또 다른 처방. 새 대맥(大麥) 반 홉을 끓여 즙을 내어서, 눈에 조금씩 넣어주면 즉시 〈티가〉 나온다.
又方. 新大麥半合煮汁, 漸注目中, 卽出.
〈≪성제총록≫의〉 또 다른 처방. 저지(猪脂
돼지 비계
) 1푼으로 콧구멍을 막되, 좌우에 맞춰 넣어주면 〈티가〉 나온다.
又方. 猪脂一分取, 塞鼻, 隨左右用之, 出.
〈≪성제총록≫의〉 또 다른 처방. 신선한 좁쌀[粟米] 7과(顆)를 완전히 씹어서, 침과 함께 〈티를〉 씻어내면 즉시 나온다.
又方. 生粟米七顆爛嚼, 幷唾, 洗之, 卽出.
〈≪성제총록≫의〉 또 다른 처방. 콩누룩[豉] 21알을 물에 담그고, 〈그 물로〉 눈을 씻은 후, 가만히 눈을 뜨고 있으면 〈티가〉 나온다.
又方. 豉三七粒, 以水浸, 洗目, 視之, 卽出.
≪산거사요(山居四要)≫. 이물질이 눈 속으로 떨어진 경우.
새 붓을 물에 적신 후 빙빙 돌려서 꺼낸다.
山居四要. 物落眼中.
用新筆蘸水, 繳出.
〈≪산거사요≫의〉 또 다른 처방. 좋은 먹을 진하게 갈아서 점안하면 저절로 나온다.
又方. 濃硏好墨, 點眼, 自出.
〈≪산거사요≫의〉 또 다른 처방. 바람 때문에 흙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손으로 〈눈을〉 열고 계속해서 침을 〈눈에〉 흘려 넣는다.
又方. 風土入眼, 以手擘開, 連唾之.
≪성제(聖濟)
성제총록(聖濟總錄)
≫. 모래가루·가시[沙石草木] 등이 눈동자를 찔렀는데 〈눈〉 밖으로 나오지는 않고 아픈 경우를 치료한다.
좋은 먹을 진하게 간 다음 젖에 개어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눈 안에 바른다.
聖濟. 治沙石草木, 撞刺瞳子, 不出, 疼痛.
好墨濃硏, 和乳, 塗眼中, 以出爲度.
≪경험양방(經驗良方)≫. 바람에 날리는 티끌[飛絲]이 눈에 들어가서, 눈동자가 부풀면서 돌출되고 통증을 참을 수 없는 경우.
새 붓 3자루를 좋은 먹물에 적셔서 교대로 눈동자 표면을 자주 살살 쓸어주면, 그 티끌이 붓에 달라붙어 나온다.
經驗良方. 飛絲入眼, 令人睛脹突出, 痛不可忍.
新筆三管濡好墨, 更換頻運睛上, 飛絲纏筆出.
≪본조경험(本朝經驗)
본조경험방(本朝經驗方)
≫. 바람에 날리는 티끌[飛絲]이 눈에 들어간 경우를 치료한다.
소금[塩]을 볶아서 곱게 가루 내어 눈 안에 떨어뜨리면 그 티끌이 즉시 없어진다.
本朝經驗. 治飛絲入眼.
塩炒細末, 點眼中, 飛絲卽消.
≪성혜(聖惠)
성혜방(聖惠方)
≫. 얼마나 오랫동안 앓았는지 가늠조차 못하는 작목(雀目)
주 269)
작목(雀目) : 낮에는 사물을 잘 보다가 밤이 되면 사물을 못 보는 증상이다.
증상을 치료한다.
창출(蒼朮) 1냥을 빻아 가루 내어, 매번 1돈을 수시로 복용한다.
聖惠. 治雀目不計時月.
蒼朮一兩, 搗羅爲散, 每服一錢, 不計時.
≪본조경험(本朝經驗)
본조경험방(本朝經驗方)
≫. 작맹(雀盲)을 치료한다.
백실(栢實)에서 뽑은 기름을 나을 때까지 눈에 넣는다.
本朝經驗. 治雀盲.
栢實取油, 納眼中, 以差爲度.
≪백요(百要)
비예백요방(備預百要方)
≫. 신효결명산(神效決明散). 정맹(睛盲
눈동자에 장애가 생겨서 시력을 잃은 것
)으로 여러 해 동안 실명한 것을 치료한다.
결명자(決明子)[3냥], 만청자(蔓菁子)[3냥, 쪄서 3번 볶는데, 볶을 때마다 햇볕에 말린 것, 향명(鄕名)
주 270)
향명(鄕名) : 향명은 약재의 당재명(唐材名)에 상응하는 고려와 조선의 고유 명칭이다. 즉 만청자(蔓菁子)라는 중국의 약재를 고려와 조선에서는 진청실(眞菁實)이라고 부른다는 뜻이다. ≪향약제생집성방≫에서 ‘향명’이라는 표현은 여기에서만 보인다.
은 진청실(眞菁實)
].
위의 약재들을 빻아 가루 내어, 매번 식후에 2돈을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한다.
百要. 神效決明散. 治睛盲積年失明.
決明子[三兩], 蔓菁子[三兩, 蒸三炊, 每度曬乾, 鄕名眞菁実].
右擣羅爲散, 每於食後, 以溫水調下二錢.
〈≪비예백요방≫의〉 또 다른 처방. 정맹(睛盲)을 치료한다.
깨끗이 다듬은 잠사(蠶沙) 1말을 태워서 재로 만든다. 매번 1홉을 물 3홉과 함께 달여서 맑은[澄淸] 즙만 떠내고, 찌꺼기는 버린다. 2~3번 아령(鵝翎
거위 깃
)으로 〈찍어서〉 눈을 씻으면 예막(翳膜)이 없어진다. 〈효과가〉 신험(神驗)하다.
又方. 治睛盲.
蚕沙揀淨一斗, 燒灰. 每用一合, 以水三合, 同煎, 澄淸, 去滓. 再三以鵝翎洗眼, 翳膜除破. 神驗.
〈≪비예백요방≫의〉 또 다른 처방. 아직 눈도 뜨지 못하는 흰 강아지가 먹는 젖을 눈에 넣는다. 10년 된 맹인에게도 효과가 있다.
又方. 白犬兒未開眼時乳汁, 注眼中. 十年盲者亦治.
주267)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113 〈안목문(眼目門) 미목(眯目)〉에 나오는 문장이다.
주268)
부예(膚翳) : 곤충 날개처럼 얇은 막이 눈동자를 덮고 있는 증상이다. 부예(浮翳)라고도 한다.
주269)
작목(雀目) : 낮에는 사물을 잘 보다가 밤이 되면 사물을 못 보는 증상이다.
주270)
향명(鄕名) : 향명은 약재의 당재명(唐材名)에 상응하는 고려와 조선의 고유 명칭이다. 즉 만청자(蔓菁子)라는 중국의 약재를 고려와 조선에서는 진청실(眞菁實)이라고 부른다는 뜻이다. ≪향약제생집성방≫에서 ‘향명’이라는 표현은 여기에서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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