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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향약제생집성방+책정보

목정동통(目睛疼痛
눈동자의 통증
)

〈≪성제총록≫에서〉 논하기를, “눈에는 오륜(五輪)
주 236)
오륜(五輪) : 눈을 바깥쪽부터 안쪽까지 5개의 원[輪]으로 구분한 것으로 육륜(肉輪), 혈륜(血輪), 기륜(氣輪), 풍륜(風輪), 수륜(水輪)을 말한다. 이 오륜은 각각 오장(五臟)과 상응한다.
이 있어 안으로 오장(五臟)에 응하는데, 뼈의 정수는 눈동자가 되고 근육의 정수는 검은자위[黑睛]가 된다. 만약 간(肝)과 신장[腎]에 열기가 실해서 혹 횡격막을 치고 올라와 막히거나, 풍사(風邪)의 독기가 위로 눈을 공격하게 되면, 모두 눈동자에 통증[疼痛]이 생긴다.”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106 〈안목문(眼目門) 목정동통(目睛疼痛)〉에 나오는 문장이다.
라고 하였다.
論曰, 目有五輪, 內應五藏, 而骨之精爲瞳人, 筋之精爲黑睛. 若肝腎熱實, 或上膈壅滯, 風邪毒氣, 上攻於目, 皆令目睛疼痛也.
≪직지(直指)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 간(肝)과 신장[腎]이 풍사(風邪)로 인해 허해져서 눈동자에 푸른빛이 도는 증상을 치료한다. 장부(臟腑)를 윤택하게 하고 티끌을 씻어 광명을 열며, 풍(風)을 쫓아내고 눈을 밝게 한다.
좋은 행인(杏仁) 5매(枚)를 물에 담갔다가 그 껍질과 끝을 제거한다. 오경(五更
새벽 3~5시
) 초에 상(床) 앞에 단정히 앉아서 말하지도 말고 침을 뱉지도 않는다. 호흡이 깊어지고 정신이 맑아질 때쯤 행인 1알[粒]을 삼키지 말고 잘게 씹는다. 1알씩 잘게 씹다가 5알을 모두 씹어서 진액(津液)이 입에 가득 차면, 3번으로 나누어 삼킨다. 〈그 진액은〉 곧바로 간(肝)과 신장[腎]으로 들어가서, 오래 남아 있으면서 효과를 보게 된다.
直指. 治肝腎風虛, 瞳人帶靑. 潤澤臟腑, 洗垢開光, 能驅風明目.
眞杏仁水浸五枚, 去皮尖. 五更初就床端坐, 勿言勿唾. 息慮澄神, 嚼杏仁一粒, 勿嚥. 逐一細嚼, 至五粒, 候津液滿口, 分爲三嚥. 直入肝腎, 惟在久而成功.
≪화제(和劑)
화제국방(和劑局方)
≫. 주경원(駐景圓). 간(肝)과 신장[腎]이 모두 허해서 눈이 항상 침침하고, 검은 꽃[黑花] 같은 게 많이 보이며, 장예(障翳)
주 238)
장예(障翳) : 장(障)은 덮어서 가린다는 뜻으로,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안과 질환을 가리킨다. 눈동자[睛] 속이 흐려져서 잘 안 보이는 내장(內障)과 눈동자 밖이 가려져서 잘 안 보이는 외장(外障)으로 구분된다.
가 생기기도 하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며, 바람을 쐬면 눈물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간과 신장을 돕고 안력(眼力)을 강화시킨다.
토사자(兎絲子)[술에 재웠다가 별도로 갈아 가루 낸 것 5냥], 숙지황(熟地黃), 차전자(車前子)[〈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3냥].
위의 약재들을 곱게 가루 내고 졸인 꿀[煉蜜]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환(丸)을 만든다. 매번 30환을 따뜻한 술과 함께 식전 공복에 매일 2번 복용한다.
和劑. 駐景圓. 治肝腎俱虛, 眼常昏暗, 多見黑花, 或生障翳, 視物不明, 迎風有淚. 久服, 補肝腎, 增目力.
兎絲子[酒浸, 別硏爲末, 五兩], 熟地黃, 車前子[各三兩].
右細末, 煉蜜爲丸, 如桐子. 每服三十丸, 溫酒, 空心, 食前, 日二服.
≪간이(簡易)
간이방(簡易方)
≫. 가감주경원(加減駐景圓). 간(肝)과 신장[腎]의 기가 허해져서, 양 눈이 침침하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치료한다.
차전자(車前子)[볶은 것 2냥], 숙지황(熟地黃)[씻은 것], 당귀(當歸)[끝을 제거한 것, 〈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5냥], 저실(楮實)[예막(翳膜) 증상이 없다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천초(川椒)[볶은 후 화독(火毒)을 빼낸 것, 〈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1냥],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枸杞子)[〈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2냥], 토사자(兎絲子)[술로 법제한 것 반 근].
위의 약재들을 가루 내고 꿀에 쑨 풀[蜜糊]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원(圓)을 만든다. 매번 30원을 식전에 따뜻한 술과 염탕(塩湯
소금 끓인 물
) 가운데 편리한 대로 복용한다.
簡易. 加減駐景圓. 治肝腎氣虛, 兩目昏暗, 視物不明.
車前子[炒, 二兩], 熟地黃[], 當歸[去尾, 各五兩], 楮實[無翳膜, 則勿用], 川椒[炒, 出火毒, 各一兩], 五味子, 枸杞子[各二兩], 兎絲子[酒製, 半斤].
右爲末, 蜜糊圓, 如桐子. 每服三十圓, 食前, 溫酒塩湯任下.
≪화제(和劑)
화제국방(和劑局方)
≫. 명안지황원(明眼地黃圓). 남자나 부인의 간(肝)이 허해져서, 쌓인 열이 위로 눈을 공격하여 예막(翳膜)이 눈동자를 가리고, 눈이 부시면서 깔깔해지고[羞澁] 눈물이 많아지는 증상을 치료한다. 이 약은 간(肝)과 신장[腎]의 두 경(經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과 족소음신경(足小陰腎經)
)이 모두 허해졌을 때 풍사(風邪)가 여기에 편승하는 증상을 주로 치료한다. 아울러 〈이 약은〉 갑작스레 눈이 붉어지면서 열이 나는 증상도 치료한다.
우슬(牛膝)[노두를 제거하고 술에 재운 것 3냥], 석곡(石斛)[움을 제거한 것], 지각(枳殼)[흰 속을 제거하고 밀기울에 볶은 것], 행인(杏仁)[껍질과 끝을 제거하고 볶아서 기름기를 빼낸 후 곱게 간 것], 방풍(防風)[노두를 제거한 것, 〈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4냥], 생지황(生地黃), 숙건지황(熟乾地黃)[씻어서 불에 말린 것, 〈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1근].
위의 약재들을 가루 내고 졸인 꿀[煉蜜]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원(圓)을 만든다. 매번 30원을 식전에, 염탕(塩湯
소금 끓인 물
)과 따뜻한 술 가운데 편리한 대로 복용한다.
和劑. 明眼地黃圓. 治男子婦人, 肝虛積熱, 上攻眼目, 翳膜遮睛, 羞澁多淚. 此藥多治肝腎兩經俱虛, 風邪所乘, 幷治暴赤熱眼.
牛膝[去蘆, 酒浸, 三兩], 石斛[去苗], 枳殼[去白, 麩炒], 杏仁[去皮尖, 炒, 去油, 硏細], 防風[去蘆, 各四兩], 生地黃, 熟乾地黃[洗焙, 各一斤].
右爲末, 煉蜜圓, 如桐子大. 每服三十圓, 食前, 塩湯溫酒任下.
주236)
오륜(五輪) : 눈을 바깥쪽부터 안쪽까지 5개의 원[輪]으로 구분한 것으로 육륜(肉輪), 혈륜(血輪), 기륜(氣輪), 풍륜(風輪), 수륜(水輪)을 말한다. 이 오륜은 각각 오장(五臟)과 상응한다.이 있어 안으로 오장(五臟)에 응하는데, 뼈의 정수는 눈동자가 되고 근육의 정수는 검은자위[黑睛]가 된다. 만약 간(肝)과 신장[腎]에 열기가 실해서 혹 횡격막을 치고 올라와 막히거나, 풍사(風邪)의 독기가 위로 눈을 공격하게 되면, 모두 눈동자에 통증[疼痛]이 생긴다.”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106 〈안목문(眼目門) 목정동통(目睛疼痛)〉에 나오는 문장이다.
주238)
장예(障翳) : 장(障)은 덮어서 가린다는 뜻으로,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안과 질환을 가리킨다. 눈동자[睛] 속이 흐려져서 잘 안 보이는 내장(內障)과 눈동자 밖이 가려져서 잘 안 보이는 외장(外障)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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