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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향약제생집성방+책정보

흉비(胷痺
가슴이 답답한 증상
)

≪성제(聖濟)
성제총록(聖濟總錄)
≫에 이르기를,
주 81)
흉비 병론은, 다음에 보이는 바와 같이 ≪성제총록≫ 흉비문의 세 항목에서 각각 인용한 것이다.
“흉비(胷痺
가슴이 답답한 증상
)의 병은 가슴 속이 꽉 막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열색증(噎塞證
막히는 증상
)이 있게 된다. 대체로 오장육부에 깃든 한기(寒氣)가 허(虛)한 틈을 타서 위로 치솟아 가슴께에 이르게 되면 〈오장육부의〉 기(氣)가 마비되면서 통하지 않게 되는데, 심한 경우에 열색이 된다.”
주 82)
이상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열색(胷痺噎塞)〉에 나오는 문장이다.
라고 하였다. 또 “몸이 허한 사람에게 한기가 깃들면서, 기가 가슴에서 뭉쳐 울연(鬱然)하게 흩어지지 않으므로 흉비가 된다. 그 증상은 심장 아래쪽이 단단하면서도 꽉 막힌 것이다. 심하면 교통(㽲痛
복부의 급성 통증
)이 된다. 심장을 건드리면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손으로 만질 수 없다. 치료가 조금만 늦어도 위태로워지므로 방심할 수 없다.”
주 83)
이상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심하견비결(胷痺心下堅痞結)〉에 나오는 문장이다.
〈라고 하였다. 또〉 “그 맥은 양(陽)이 미약하고 음(陰)은 팽팽하다. 양이 미약하므로 〈병이〉 상초(上焦)에 있음을 알고, 음이 팽팽하므로 흉통이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 84)
이상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胷痺)〉에 나오는 문장이다.
라고 하였다.
聖濟曰, 胷痺之病以胷中痞結不通, 故有噎塞之證. 盖寒氣客於五臟六腑, 因虛而發, 上衝胷間, 則氣痺而不通, 甚則爲噎塞也. 又曰, 軆虛之人, 寒氣客之, 氣結在胷, 欝而不散, 故爲胷痺. 其證心下堅滿痞急. 甚者㽲痛. 搶心如刺, 手不得犯. 治之稍緩, 便致危殆, 不可忽也. 其脉陽微而陰弦. 陽虛則知在上焦, 陰弦故令胷痛.
≪천금방(千金方)≫. 흉비(胷痺)로 인해 기가 막히고 가슴[心膈]이 답답한 증상을 치료한다.
지실(枳實) 2냥을 밀기울[麩]에 살짝 누렇도록 볶아서 가루를 낸다. 수시로 묽은 미음[淸粥飮]에 2돈을 타서 복용한다.
千金方. 治胷痺, 氣壅滿心隔不利.
枳實二兩, 麩炒微黃爲末. 非時以淸粥飮調下二錢.
≪인재직지(仁齋直指)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
주 85)
≪인재직지(仁齋直指)≫ : 송(宋) 나라 양사영(楊士瀛)이 1264년에 편찬한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을 말한다. 이 책은 ≪직지방(直指方)≫ 혹은 ≪인재직지방론(仁齋直指方論)≫이라고도 한다. 양사영은 이 책 서문에서 ‘명백하여 알기 쉬운 것이 직(直)이고, 자취를 밝혀 드러내는 것이 지(指)’라고 하여, 명쾌하고 납득 가능한 의서를 지향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26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특히 내과 잡병이 상세하며, 경험방과 가전(家傳) 처방까지도 수록한 종합의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대에 이 책이 의학(醫學) 취재(取才)의 강서(講書)로 지정되었으며, 이어서 주자소(鑄字所)에서 인쇄하여 반포(頒布)할 정도로 중시되었다.
생지황고(生地黃膏). 열기가 심장에 침범하여 일으키는 통증을 치료한다.
석창포(石菖蒲)[1냥 반], 북전호(北前胡), 적복령(赤茯苓)[〈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3푼].
위의 약재들을 가루 내고 밀[蜜] 1종지·생지황즙(生地黃汁) 1종지와 반죽하여 갈아서 고약(膏藥)을 만든다. 매번 탄알만한 것을 자소전탕(紫蘇煎湯)에 타서 식후에 복용한다.
仁齋直指. 生地黃膏. 治熱氣乘心作痛.
石菖蒲[一兩半], 北前胡, 赤茯苓[各三分].
右爲末, 蜜一鍾, 生地黃汁一鍾, 夾硏爲膏. 每服彈子大, 紫蘇煎湯, 食後調下.
≪이간(易簡)
이간방(易簡方)
≫. 갑작스런 고번(苦煩)으로 생겨난 흉통(胸痛)을 치료한다.
의이(薏苡) 뿌리를 마두만한 크기로[麻豆]
주 86)
마두(麻豆) : 콩과 식물인 운실(雲實)의 종자를 말한다. 본문은 콩알 크기로 자른다는 의미이다.
거칠게 자른다. 매번 5돈을 물 1종지 반에 넣고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복용한다.
易簡. 治卒苦煩攻胷痛.
薏苡根, 㕮咀如麻豆. 每服五錢, 水一鍾半, 煎一鍾, 去滓, 溫服.
〈≪이간방≫의〉 또 다른 처방. 흉통(胸痛)을 치료한다.
지실(枳實)[속을 파내고 밀기울에 볶은 것],
주 87)
거양부초(去穰麩炒) : 거양부초(去瓤麩炒)이다. 지실처럼 열매를 약으로 쓰는 약재에서 치료에 불필요한 속을 파내고 밀기울에 볶는 것이다.
진국(陳麴)[살짝 볶은 것], 백출(白朮)[〈이상의 약재들은〉 각각 1냥].
위의 약재들을 빻아서 곱게 가루 낸다. 매번 2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매일 3번 복용한다.
又方. 治胷痛.
주 88)
지(积) : 원문은 ‘지(积)’이지만 문맥상 ‘지(枳)’가 분명하다.
實[去穰, 麩炒], 陳麴[微炒], 白朮[各壹兩].
右搗羅爲細. 每服二錢, 溫酒調下, 日三服.
≪어약원방(御藥院方)≫.
주 89)
≪어약원방(御藥院方)≫ : 원(元) 나라의 어약원(御藥院) 처방을 수록한 의서이다. 원래 송(宋) 나라에서 간행된 의서를 원 나라의 허국정(許國楨)이 보충하여 1267년에 펴냈다. 치풍약(治風藥)과 상한(傷寒) 등 임상 각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1,000여 수(首)의 황실 처방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책은 ≪향약제생집성방≫을 비롯하여 ≪향약집성방≫, ≪의방유취≫, ≪동의보감≫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위령선환(葳靈仙丸). 오장을 소통시키고 뱃속의 냉체(冷滯)를 제거한다. 가슴 속[心膈]의 담수(痰水), 구적(久積
오랜 적취
)과 징가(癥瘕), 현벽(痃癖)과 기괴(氣塊), 방광의 냉기(冷氣), 고름과 나쁜 물[膿惡水], 허리와 무릎의 냉기(冷氣)-이것은 다만 허리와 다리의 종통(腫痛
붓고 아픈 통증
)으로 인한 마비 증상이다- 등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싱싱한 위령선(葳靈仙)을 곱게 가루 내고 졸인 꿀[煉蜜]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환(丸)을 만든다. 매번 30환에서 40환[十丸]까지를 식전에 따뜻한 술과 함께 복용한다. 차(茶) 마시는 것은 금한다.
御藥院方. 葳靈屳丸. 宣通五臟, 去腹內冷滯. 心膈痰水, 久積癥瘕, 痃癖氣塊, 膀胱冷, 膿惡水, 腰膝冷, 但是腰脚腫痛麻痺, 皆可治之.
葳靈屳生用細末, 煉蜜丸, 如桐子大. 每服三十丸, 加至十丸
주 90)
가지십환(加至十丸) : 원문은 ‘가지십환(加至十丸)’인데, 이 경우에는 “30환에서 10환까지”라고 해석되므로 문맥이 자연스럽지 않다. 글자가 빠져있을 가능성이 큰데,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22 〈적취문(積聚門) 적취론(積聚論) 어약원방(御藥院方)〉의 동일 기사에는 ‘가지사십환(加至四十丸)’이라고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본문에서는 “30환에서 40환까지”라고 번역하였다.
, 食前, 溫酒送下. 忌茶.
≪이간(易簡)
이간방(易簡方)
≫. 흉비(胷痺)가 나았다가 다시 재발한 경우를 치료한다.
깨끗이 씻은 구근(韭根
부추 뿌리
) 2근(斤)을 빻아서 즙을 낸 후, 작은 1종지[小鍾] 분량을 따뜻하게 복용한다.
易簡. 治胷痺已差後, 更發者.
韭根二斤淨洗, 搗絞汁, 溫服一小鍾.
≪백요방(百要方)
비예백요방(備預百要方)
≫. 흉격(胸膈)에 생긴 모든 뭉친 증상과, 냉기(冷氣)·열기(熱氣)가 부딪히고 막혀 조화되지 못한 증상에 신효(神效)하다.
생강(生薑)[껍질까지 사용한다], 행인(杏仁).
위의 약재들을 합해 진흙처럼 될 때까지 빻아 물과 함께 달여 즙을 짠다. 〈이 즙을〉 술에 타서 복용하는데, 물에 복용해도 괜찮다.
百要方. 治胷膈一切結實, 冷熱衝壅不調, 神效.
生薑[和皮], 杏仁.
右合搗如泥, 和水作煎, 絞取汁. 和酒服, 水服亦得.
≪성제(聖濟)
성제총록(聖濟總錄)
≫. 흉비(胷痺)를 치료한다.
지실(枳實)[속을 파내고 밀기울에 볶은 것 반 냥], 괄루실(栝樓實)[1매, 괄루 속까지 함께 사용한다], 후박(厚朴)[겉껍질을 버리고 생강즙에 구운 것 3냥].
위의 약재들을 마두만하게 자른다. 매번 5돈을 물 2종지에 넣고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공복에 아침과 저녁 한 번씩 따뜻하게 복용한다.
聖濟. 治胷痺.
枳實[去穰, 麩炒, 半兩], 括
주 91)
괄(括) : 원문은 ‘괄(括)’이지만 문맥상 ‘괄(栝)’이 맞다.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胷痺)〉의 동일 기사에서도 ‘괄(栝)’이라고 되어 있다.
樓實[壹枚, 幷穰用], 厚朴[麁皮, 生姜汁炙
주 92)
자(炙) : 원문 글자는 ‘구(灸)’ 같기도 하고 ‘자(炙)’ 같기도 하다.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胷痺)〉의 동일 기사에 따라 ‘자(炙)’라고 판독하였다.
, 三兩
].
右剉, 如麻豆大. 每服五錢, 水二鍾, 煎一鍾, 去滓. 溫服, 空心, 日晩, 各一.
≪이간(易簡)
이간방(易簡方)
≫. 지실(枳實)[속을 파내고 밀기울에 볶은 것 4매], 후박(厚朴)[겉껍질을 버리고 생강즙에 볶은 것 3냥].
위의 약재들을 잘게 대강 썬다. 매번 5돈을 물 2종지에 넣고 해백(薤白) 1줌을 잘라서 함께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공복에 아침과 저녁 한 번씩 따뜻하게 복용한다.
易簡. 枳實[去穰, 麩炒, 四枚], 厚朴[去麁皮, 生姜汁炒, 參兩].
右麁末. 每服五錢, 水二鍾, 入薤白一握切, 煎一鍾, 去滓. 溫服, 空心, 日晩, 各一.
〈≪이간방≫의〉 또 다른 치료법. 흉비(胷痺)로 숨이 가쁜 증상.
진귤피(陳橘皮)[끓는 물에 담갔다가 흰 속을 제거하고 불에 말린 것 3냥], 지실(枳實)[구운 것 2냥 반].
위의 약재들을 마두만하게 자른다. 매번 5돈을 물 1종지 반에 넣고 생강(生薑) 5쪽[片]과 함께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매일 2번 따뜻하게 복용한다.
又治. 胷痺短氣.
陳橘皮[湯浸, 去白, 焙, 參兩], 枳實[炙, 弍兩半].
右剉, 如麻豆大. 每服五錢, 水一鍾半, 入生薑五片, 煎一鍾, 去滓. 溫服, 日再.
≪연의본초(衍義本草)≫.
주 93)
≪연의본초(衍義本草)≫ : 본문의 동일한 처방을 ≪향약집성방≫에서는 ≪본초연의(本草衍義)≫에서 인용한다고 하였다. 즉 ≪연의본초(衍義本草)≫는 ≪본초연의(本草衍義)≫이다.
등에서 배까지 그득해서 기가 통하지 못하는 흉격통(胸膈痛)을 치료하고, 담수(痰嗽)
주 94)
담수(痰嗽) : 십해(十咳) 중 하나로, 기침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고 입이 쓴 증상이다.
도 치료한다.
대괄루(大栝樓)의 속을 파내고 씨를 뽑아 완전히 볶은 뒤, 별도로 갈아서 씨 껍질·밀가루 풀[麪糊]과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한 환(丸)을 만든다. 미음을 먹은 후 15환을 복용한다.
衍義本草. 治胷膈痛徹背, 心腹痞滿, 氣不得通, 及治痰嗽.
大括
주 95)
괄(括) : 원문은 ‘괄(括)’이지만 문맥상 ‘괄(栝)’이 분명하다.
樓去穰取子, 熟炒, 別硏, 和子皮, 麪糊爲丸, 如桐子大. 米飮食後下十五丸.
〈≪연의본초≫의〉 또 다른 처방. 흉격(胸膈)이 꽉 막힌 증상을 치료하고, 담(痰)을 제거하면서 식욕을 증진한다.
주 96)
개위(開胃) : 몸 안의 비적(痞積)을 없앰으로써 소화를 돕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소법(消法) 치료를 말한다.
깨끗이 씻은 반하(半夏)를 불에 말려서 가루 낸다. 생강(生薑) 자체의 즙[自然汁]
주 97)
자연즙(自然汁) : 다른 약재와 섞어서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약재 내에 존재하는 즙을 추출하여 약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과 섞어 떡을 만들고, 젖은 종이로 싸서 약한 불에 향기가 나도록 굽는다. 숭늉 2종지에 탄알만한 이 떡 1덩어리와 소금[塩] 반 돈을 함께 넣고,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 따뜻하게 복용한다. 가슴이 꽉 막힌 증상을 없앨 수 있고 담독(痰毒)도 확실히 막을 수 있으며, 아울러 술·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도 그 효과가 매우 신기하다.
又方. 治胷膈壅滯, 去痰開胃.
半夏淨洗, 焙乾爲末. 以生薑自然汁, 和爲餠子, 用濕紙褁, 於熳火煨, 令香. 熟水兩鍾, 用餠子一塊, 如彈子大, 入塩半錢, 煎取一鍾, 溫服. 能去胷膈壅逆, 大壓痰毒, 及治酒食所傷, 其功極驗.
주81)
흉비 병론은, 다음에 보이는 바와 같이 ≪성제총록≫ 흉비문의 세 항목에서 각각 인용한 것이다.
주82)
이상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열색(胷痺噎塞)〉에 나오는 문장이다.
주83)
이상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심하견비결(胷痺心下堅痞結)〉에 나오는 문장이다.
주84)
이상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胷痺)〉에 나오는 문장이다.
주85)
≪인재직지(仁齋直指)≫ : 송(宋) 나라 양사영(楊士瀛)이 1264년에 편찬한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을 말한다. 이 책은 ≪직지방(直指方)≫ 혹은 ≪인재직지방론(仁齋直指方論)≫이라고도 한다. 양사영은 이 책 서문에서 ‘명백하여 알기 쉬운 것이 직(直)이고, 자취를 밝혀 드러내는 것이 지(指)’라고 하여, 명쾌하고 납득 가능한 의서를 지향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26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특히 내과 잡병이 상세하며, 경험방과 가전(家傳) 처방까지도 수록한 종합의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세종대에 이 책이 의학(醫學) 취재(取才)의 강서(講書)로 지정되었으며, 이어서 주자소(鑄字所)에서 인쇄하여 반포(頒布)할 정도로 중시되었다.
주86)
마두(麻豆) : 콩과 식물인 운실(雲實)의 종자를 말한다. 본문은 콩알 크기로 자른다는 의미이다.
주87)
거양부초(去穰麩炒) : 거양부초(去瓤麩炒)이다. 지실처럼 열매를 약으로 쓰는 약재에서 치료에 불필요한 속을 파내고 밀기울에 볶는 것이다.
주88)
지(积) : 원문은 ‘지(积)’이지만 문맥상 ‘지(枳)’가 분명하다.
주89)
≪어약원방(御藥院方)≫ : 원(元) 나라의 어약원(御藥院) 처방을 수록한 의서이다. 원래 송(宋) 나라에서 간행된 의서를 원 나라의 허국정(許國楨)이 보충하여 1267년에 펴냈다. 치풍약(治風藥)과 상한(傷寒) 등 임상 각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1,000여 수(首)의 황실 처방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책은 ≪향약제생집성방≫을 비롯하여 ≪향약집성방≫, ≪의방유취≫, ≪동의보감≫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주90)
가지십환(加至十丸) : 원문은 ‘가지십환(加至十丸)’인데, 이 경우에는 “30환에서 10환까지”라고 해석되므로 문맥이 자연스럽지 않다. 글자가 빠져있을 가능성이 큰데,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권22 〈적취문(積聚門) 적취론(積聚論) 어약원방(御藥院方)〉의 동일 기사에는 ‘가지사십환(加至四十丸)’이라고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본문에서는 “30환에서 40환까지”라고 번역하였다.
주91)
괄(括) : 원문은 ‘괄(括)’이지만 문맥상 ‘괄(栝)’이 맞다.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胷痺)〉의 동일 기사에서도 ‘괄(栝)’이라고 되어 있다.
주92)
자(炙) : 원문 글자는 ‘구(灸)’ 같기도 하고 ‘자(炙)’ 같기도 하다. ≪성제총록(聖濟總錄)≫ 권61 〈흉비문(胷痺門) 흉비(胷痺)〉의 동일 기사에 따라 ‘자(炙)’라고 판독하였다.
주93)
≪연의본초(衍義本草)≫ : 본문의 동일한 처방을 ≪향약집성방≫에서는 ≪본초연의(本草衍義)≫에서 인용한다고 하였다. 즉 ≪연의본초(衍義本草)≫는 ≪본초연의(本草衍義)≫이다.
주94)
담수(痰嗽) : 십해(十咳) 중 하나로, 기침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고 입이 쓴 증상이다.
주95)
괄(括) : 원문은 ‘괄(括)’이지만 문맥상 ‘괄(栝)’이 분명하다.
주96)
개위(開胃) : 몸 안의 비적(痞積)을 없앰으로써 소화를 돕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소법(消法) 치료를 말한다.
주97)
자연즙(自然汁) : 다른 약재와 섞어서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약재 내에 존재하는 즙을 추출하여 약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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