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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여훈언해+책정보

하16ㄱ

慈幼유第뎨八팔
慈者쟈 上샹之지所소以이撫무下하也야ㅣ니 上샹若약不블慈ㅣ면 則즉群군下하ㅣ 無무所소仰앙焉언야 如여喬교木목ㅣ 踈소而이鳥됴不블附부며 淵연水슈ㅣ 涸확而이魚어難란藏장ㅣ니 如여此而이責之지以이孝효ㅣ 不블亦역難난哉아 故고로 人인有유親칭踈소며 恩은有유殊슈等등니 不블姑고息식以이爲위慈며 不블溺닉愛以

하16ㄴ

이爲위德덕ㅣ오 必필也야敎교之지以이道도며 訓훈之지以이禮녜고 詳샹其기寒한煖란야 寒한則즉賜之지以이衣의야 使遂슈其기煖난之지願원也야ㅣ오 察찰其기饑긔飽포야 饑긔則즉加가之지以이食식야 使遂슈其기飽포之지願원也야ㅣ오 有유疾질則즉給급之지以이湯탕藥약고 力녁疲피則즉慰위之지以이安안逸일ㅣ니 故고로 甘감瓠호ㅣ 纍류於어樛규木목고 庶셔草초ㅣ 繁번於어深심澤니 豈긔有유群군幼유ㅣ 不블順

하17ㄱ

슌於어愛敎교之지下하乎호ㅣ리오 然연ㅣ나 在上샹者쟈ㅣ 當당鑒감宜의臼구ㅣ오 在下하者쟈ㅣ 當당效효佰奇긔니 誠셩有유慈愛之지心심ㅣ면 方방爲위賢현淑슉之지婦부야 名명垂슈當당時시여 慶경流뉴後후裔예니라 但단群군小쇼之지人이ㅣ 愚우頑완者쟈ㅣ 多다고 良냥善션者쟈ㅣ 少쇼니 使不블時시時시敎교訓훈면 恐공生怠惰타야 不블肯긍效효力녁야 以이事其기上샹ㅣ니 若약上샹者쟈ㅣ 姑고息식則즉下

하17ㄴ

하者쟈ㅣ 過과失실ㅣ 日일多다야 反반爲위不블愛也야ㅣ니라 是시以이로 常샹常샹戒계訓훈曰왈晨신昏혼勤근愼신야 執집事有유恪각야 不블敢감言언上샹人인之지非비며 不블敢감論논上샹人인之지事야 敦돈孝효悌뎨之지道도며 篤독仁인義의之지事ㅣ오 不블可가飮음酒쥬太태過과며 不블可가生事違위法법며 不블可가悖패逆역忘망身신ㅣ라 리니 不블然연則즉天텬必필降강之지以이禍화야 年년壽슈夭요折졀며 身신

하18ㄱ

不블康강寧녕야 家가不블昌챵熾치矣의리라
져므니 랑 第뎨八팔이라
랑다 호믄 욷사이 아래사을 에엿비 녀기단 마리니 웃사이 만일 랑티 아니면 모 아래사이 울얼 업서 노픈 남기 섯긔매 븟디 아니며 못므리 여외매 고기 초이기 어려옴 니 이러고 효도로 호미  어렵디 아니냐 그러므로 사이 親친며 踈소니 잇고 은혜 다며 等등ㅣ 이시니 姑고息식으로姑고息식은 안즉안즉고 그 일도 고티디 아니탄 마리라】랑

하18ㄴ

삼디 말며 溺닉愛로溺닉愛 랑애 너모 디단 마리라】德덕을 삼디 말오 반시 道도로 치며 禮녜로 치고 치워며 더워호믈 셰 아라 치워거든 오스로 주어 여곰 덥고져  願원을 일오고 주으려 며 블러홈을 펴 주으려 거바브로 더야 여곰 브르고져  願원을 일오고 병이 잇거 湯탕藥약으로 주고 힘이 疲피로거 安안逸일로 위로디니 그런고로 바기 구븐 남긔

하19ㄱ

너출고 모 리 기 못애 繁번셩니 엇디 모 아 랑야 치 아래 順슌티 아니미 이시리오 그러나 우희 인 사이 맛당히 宜의臼구宜의臼구 幽유王왕의 太태子ㅣ라】볼디오 아래 인 사이 맛이 佰奇긔佰奇긔 尹윤吉길甫(보)의 아리라】효측디니 진실로 랑 이 이시면 뵈야로 어딘 겨집이 되여 일호미 當당時시예 드리오며 경 훋손애 흐니라 다 모 아리 愚우頑완니 만코 良냥善션니

하19ㄴ

그니 여곰 時시時시로 치디 아니면 두리건댄 게으 을 내여 즐겨 힘을 웃사을 셤기디 아닐디니 만일 웃사이 姑고息식면 아랫사이 허므리 날로 만야 도혀 랑티 아니미 될디니라 이러모로 常샹常샹애 戒계야 쳐 오 새배며 어으름에 브즈런며 삼가 일을 자바 호매 공경호믈 두어 감히 욷사의 일 니디 말며 감히 웃사의 이 의논티 말아 孝효悌뎨의 道도 두터이

하20ㄱ

仁인義의 이 두터이 고 가히 술먹기 너모 넘게 말며 가히 이 내여 法법을 어그릇디 말며 可가히 悖패逆역야 몸을 닏디 말라 디니 그러티 아니면 하히 반시 禍화로 리와 목수미 그처디며 몸이 편안티 아녀 지비 昌챵熾치티 아니리라
제8. 젊은이 사랑하기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스럽게 여긴다는 말이니, 만일 윗사람이 사랑하지 않으면 모든 아랫사람이 우러르는 바가 없음이, 마치 높은 나무가 성글어서 날아가는 새가 들러붙지 않음과 같고 못의 물이 말라서 고기가 숨기 어려움과 같은 것이다. 이같이 되면 효도하는 문제를 가지고 아랫사람을 나무라기가 또한 어렵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사람은 친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고 은혜는 서로 달라 등급이 있으니 임시방편으로【고식(姑息)은 아직 아직 하면서 잘못된 일도 고치지 않는다는 말이다.】사랑을 삼지 말 것이며, 흠뻑 빠진 사랑으로【익애(溺愛)는 사랑에 너무 빠진다는 말이다.】덕을 삼지 말고 반드시 법도와 예의로써 가르쳐야 한다. 아랫사람이 추워하거나 더워하는 것을 자세히 파악해서 추워하거든 옷을 주어 그로 하여금 따뜻해지고 싶은 소원을 이루어 주고, 굶주려 있는지 배가 부른지 하는 것을 살펴서 굶주려 있거든 밥을 더 주어서 그로 하여금 배불리 먹고 싶은 소원을 이루어 주며, 병이 있으면 탕약을 구해 주고 힘이 지쳐 있으면 편안히 쉬게 하고 위로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단맛의 박이 늘어진 나뭇가지에 달려 있고 모든 풀이 깊은 못에 무성하니 어찌 모든 아이가 사랑으로 가르침을 받으면 잘 따르지 않겠는가? 그러나 위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주(周)나라 평왕(平王)인 의구(宜臼)【의구(宜臼)는 유왕(幽王)의 태자(太子)이다.】를 볼 것이고, 아래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주(周)나라 사람 백기(伯奇)【백기(伯奇)는 윤길보(尹吉甫)의 아들이다.】를 본으로 삼을 것이니, 진실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바야흐로 어진 여자가 되어 이름이 그 시대에 떨치며 경사(慶事)가 후손에게까지 미친다. 다만 모든 아이들 중에는 어리석고 완고한 아이가 많고 어질고 착한 아이가 적으니 그들을 때때로 가르치지 않으면 두려워하건대 게으른 마음이 생겨 아이들이 스스로 힘을 다해 그 윗사람을 섬기지는 아니할 것이다. 만약 윗사람이 근본적인 대책이 없이 우선 편한 쪽으로 하면 아랫사람의 잘못이 날로 많아져 도리어 사랑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럼으로써 늘 주의하여 가르치면서 이르기를, 새벽이나 저녁 때에 힘쓰고 삼가 일을 맡아 함에 공경함을 갖고서 감히 윗사람의 옳지 않은 일은 말하지 말 것이며 감히 윗사람의 일에 대해서도 의논하지 마라.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에 대한 우애의 도리를 두터이 하고, 어질고 의로운 일을 두터이 하며 가히 술 마시기를 너무 지나치게 하지 말 것이며, 능히 일을 일으켜 법을 어기지 말고 도리를 벗어나거나 거슬러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지 말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늘이 반드시 화(禍)를 내려서 생명이 일찍 끊어질 것이며, 몸이 편안하지 못하여 집이 번성하지 못할 것이다.
욷사 : 윗사람. ‘웃사’의 ㅅ말음이 ㄷ으로 혼용된 표기이다. 바로 다음인 하:18ㄱ-3행에서는 ‘웃사’으로 나온다.
아니면 : 아니-[不]+-면(종속적 연결어미). 아니하면. 중세 국어에서 부정(否定)을 나타내는 보조 용언 ‘아니-’에 모음이나 유성자음으로 시작되는 어미(‘--’ 제외)가 연결되면 수의적으로 ‘--’가 탈락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여기서도 ‘아니면 → 아니면’이 되었다.
울얼 배 : 울얼-[仰]+-ㄹ(관형사형 어미)+바(所, 의존 명사)+-ㅣ(주격 조사). 우러르는 바가. 15세기 문헌에는 어간이 ‘울월-’로 나타난다.
남기 : 나모[木]+-ㅣ(주격 조사). 나무가. 중세 국어에서 명사 ‘나모’에 모음의 조사가 연결되면 명사의 형태가 특수한 형태로 교체된다. 즉, ‘나모’에 모음의 조사가 붙으면 말음 ㅗ가 탈락하고 기원을 알 수 없는 ㄱ이 첨가되어 ‘나모’는 ‘’의 형태로 교체된다. 그리하여 격조사 ‘-이, -, -, -로 …’ 등이 ‘나모’에 연결되면 각각 ‘남기, 남, 남, 남로’와 같은 형태로 된다. 다만 모음의 조사라도 접속 조사 ‘-와’ 앞에서는 이러한 교체가 일어나지 않고 ‘나모와’가 되어 ‘나모’의 형태를 유지한다. 즉, 휴지(休止)나 자음 앞에서는 ‘나모’ 그대로이지만 모음의 격조사(‘-와’ 제외) 앞에서는 ‘’으로 교체되었다. 이와 같은 교체를 보이는 명사에는 ‘구무/, 녀느/, 불무/붊’ 등이 있다.
섯긔매 : 성기매[踈]. 훈민정음 초기 문헌에서부터 ‘성긔-’의 형태가 등장한다. ‘섯긔-’는 그 뒤 15세기 후반에 가서 처음 나타난다. ¶성긘 그므레 여도 디 아니며(법화경 언해 3:56ㄱ).
븟디 : 븓-[附]+-[走]+-디(보조적 연결어미). 들러붙지. ‘븓다’가 말음에서의 ㅅ, ㄷ이 서로 혼용됨으로써 ‘븟다’로 되었다.
여외매 : 마르면[渴]. 훈민정음 초기 문헌에는 ‘여위-’로 나타난다. ¶渴 믈 여윌 씨라(능엄경 언해 9:71ㄴ).
호미 : -[責]+-오-(삽입모음)+-ㅁ(명사형 어미)+-이(주격 조사). 꾸짖음이. 나무라기가.
등(等) : 무리. 따위. 등급.
고식(姑息) :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아니하고 임시변통으로 하는 방식.
안즉 : 아직.
그 : 그-[誤]+-ㄴ(관형사형 어미). 그릇된. 잘못된. 옳지 못한.
아니탄 : 아니-[不]+-다(평서법 종결어미)+-ㄴ(관형사형 어미). 아니한다는.
익애(溺愛) : 닉. 흠뻑 빠져 심히 사랑함.
디단 : 빠진다는[沒].
삼디 말오 : 삼지 말고. 중세 국어에서 어간 말음이 ㄹ이거나 j일 경우에 그 다음에 오는 어미의 두음 ㄱ은 탈락하였다. 그러나 이 현상은 16세기 후반에 사라져 그 이후로는 ㄹ과 j 아래에서도 ㄱ은 유지되었다. 이 책에서도 ㄱ탈락 현상은 자취를 감추었지만, 수명을 다한 지가 오래된 ㄱ탈락의 예가 여기에 유일하게 남아 있다.
치워며 : 추워하며.
셰 : 자세히. 15세기에는 부사의 형태가 ‘仔細히’로 나타나다가 15세기 후반에는 ‘셔히’가 새로 등장하였다. 그 후 16세기에 들면서는 부사로서 ‘셰히’ ‘셔히’에 ‘셰’가 더 추가되었다.
일오고 : 이루고[成].
주으려 : 주으리-[飢]+-어(연결어미). 굶주려.
박 : 단맛의 박. ‘박’은 감호(甘瓠)를 말하는데, 감호(甘瓠)는 박이 익어서 박속을 먹을 수 있는 박을 가리킨다.
너출고 : 너출-[蔓]+-고(대등적 연결어미). 넌출지고. 뻗치고. 치렁치렁 늘어지고. 여기서 ‘너출-’은 동사 어간이지만 한편으로 이는 명사로서의 용법도 가진다. ¶퍼뎟 너추리  모 횟돌앳도다(초간 두시언해 15:8ㄱ). 이와 같이 동사의 어간과 명사가 서로 일치하는 예를 중세 국어에서 제법 볼 수 있다. ‘/-[腹], 빗/빗-[梳], /-[帶], 신/신-[鞋], 품/품-[懷]’ 등.
리 : 플[草]+-이(주격 조사). 풀이. ‘플’을 ‘’로 적고 있는데, 15세기 국어나 그 이후의 국어에서 ᄪᅠ의 병서자가 쓰인 일은 없다.
인 : 잇-[有]+-(관형사형 어미). 있는. ‘인’은 자음동화가 일어난 대로 표기한 것이다.
맛당히 : 마땅히. 그 다음 행에는 ‘맛히’로 표기하고 있다.
의구(宜臼) : 주(周)나라의 제12대 천자인 폭군 유왕(幽王. 재위: 기원전 782년~771년)이 태자인 의구(宜臼)를 폐한 사건이 있다. 당시 유왕은 애첩인 포사(褒姒)에게 깊이 빠져 있었는데, 그녀가 자신이 낳은 아들인 백복(伯服)을 태자로 삼고자 했다. 이렇게 되자 태자 의구(宜臼)는 외가인 신(申)나라의 제후에게로 몸을 피해 달아났다. 이에 유왕이 신나라를 정벌했고, 화가 난 신나라의 제후는 유목 민족인 견융(犬戎)을 끌어들여 유왕에 대항하게 된다. 이로 말미암아 유왕(幽王)은 유목 민족인 견융(犬戎)의 침입을 받게 되고, 결국은 견융족(犬戎族)의 손에 살해되고 만다. 평소 말을 쉽게 하고 행동을 가볍게 한 유왕(幽王)의 군자답지 못함이 유목 민족에게 참살당하는 끔찍한 사건을 초래한 것이다. 유왕(幽王)이 견융 족에게 참살당한 후 의구(宜臼)가 천자의 자리에 올라 평왕(平王. 재위 기원전 771년~720년)이 되었는데, 평왕은 더 이상 도읍지인 호경(鎬京)을 지키지 못하고, 기원전 770년에 동쪽의 낙읍(洛邑. 낙양)으로 도읍지를 옮기게 된다. 이때부터 주(周)나라의 국력과 천자의 권력은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져 더 이상 제후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제후들의 세상인 춘추시대(春秋時代)가 시작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유왕(幽王)의 군자답지 못한 처신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백기(伯奇) : 기. 주(周)나라의 어진 재상인 윤길보(尹吉甫)의 아들. 유향(劉向)의 『열녀전』(列女傳)에는 ‘윤길보의 아들 백기는 지극히 효성스러워 계모를 잘 섬겼으나 계모가 백기를 모함하여 죽이기 위해 벌을 잡아 독침을 뽑고 치마에 매어달았는데, 백기가 보고 다가가서 떨어버리려 하자 계모는 이를 두고 백기가 내 옷을 벗기려 한다 하니 길보가 드디어 의심하였다. 이로써 백기는 마침내 자살하였다.’ 는 내용이 있다.
아리라 : 아[子]+-이라(서술격 조사). 아들이다.
효측 : 본받아 법으로 삼음. 효측(效則).
뵈야로 : 바야흐로.
경 : 경(慶事)+-ㅣ(주격 조사). 기쁜 일이.
훋손 : 후(後)+ㅅ(사이시옷)+손(子孫). 후의 자손. 후손(後孫). ㅅ, ㄷ의 혼용으로 사이시옷을 ㄷ으로 표기하였다.
아리 : 아[兒]+-(복수 접미사)+-이(주격 조사). 아이들이. 복수 접미사 ‘-’은 원래 ㅎ종성을 가진 ‘-ㅎ’이었으나 여기서는 ㅎ종성이 소실되었다.
우완(愚頑)니 : 우완-[愚頑]+-ㄴ(관형사형 어미)+이(人, 의존 명사)+ø(zero 주격 조사). 어리석고 완고한 사람이.
만코 : 많고.
양선(良善)니 : 냥션니. 어질고 착한 사람이.
쟈그니 : 적으니[少].
두리건댄 : 두리-[恐]+-건댄(종속적 연결어미). 두려워하건댄.
허므리 : 허믈[失]+-이(주격 조사). 허물이. 잘못 저지른 실수.
도혀 : 도리어. 15세기에는 ‘도’로 표기되었다.
상상(常常)애 : 샹샹애. 늘. 항상.
새배 : 새벽.
어으름 : 어스럼. 조금 어둑한 상태. 중세 국어에서는 ‘어름’으로 나타난다.
: 외-[非]+-ㄴ(관형사형 어미). 옳지 않은.
효제(孝悌) : 효뎨.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에 대한 우애를 통틀어 이르는 말.
이 내여 : 일을 일으켜. 생사(生事).
어그릇디 : 어그릋-[違]+-디(보조적 형결어미). 어기지.
패역(悖逆) : 도리에 어긋나고 순리를 거스름.
닏디 : 닞-[忘]+-디(보조적 연결어미). 잊지. ‘닛디’로 표기해야 하나 말음 ㅅ, ㄷ의 혼용으로 ‘닏디’로 표기한 것이다. 언해문에 나타난 ‘몸을 닏디’란 표현은 ‘망신(忘身)’을 번역한 말인데, 이는 자신의 직분을 잊고 잿밥에 눈이 팔려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자신의 인생을 망친다는 뜻이다.
: 일찍.
그처디며 : 끊어지며. ‘긏다’[斷]와 ‘디다’[落]의 합성동사이다.
아녀 : 아니하여.
창치(昌熾) : 챵치. 매우 번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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