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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여사서언해+책정보

慈愛篇편
任임恤휼睦목婣인은 根근於어孝효友우고 慈惠혜和화讓양은 本본於어寬관仁인일 是시故고로 螽죵斯緝즙羽우 頌숑太태姒之지仁인고 銀은鹿녹繞요床상은 紀긔恭공穆목之지德덕며 〇詩시에  螽죵斯의 지치 緝즙緝즙미여 子孫손이 蟄팁蟄팁미 맛당도다 니 닐온 后후妃비仁인厚후야 子孫손이 衆즁多다호 嫡뎍庶셔 호디 아니고 고로로 랑미 螽죵斯의 九구十십九구子의 和화緝즙홈과 단 말이라 〇

여사4:41ㄴ

오越월文문穆목王왕 錢뎐元원瓘관의 妃비 馬마氏시ㅣ 子ㅣ 업니 王왕의 父부 武무肅슉王왕의게 請쳥야 文문穆목을 유야 妾첩을 納납야 十십五오子 나흐니 妃비 親친愛홈이 분별이 업서 銀은鹿녹을 라 오고 희롱더라】
士安안의 好호學은 成셩於어叔슉母모之지慈고 伯道도는 無무兒ㅣ러니 終죵獲획子綏유之지報보며 〇皇황甫보士安안의 名명은 謐일이니 일이 父부母모 喪상고 과부 아미게 길닌 되야 처음애 學을 됴하 아니거 아미 울어  우리 家가世셰凋됴零령고 學을 됴하 아니니 엇디 先션人인의 람을 위로리오 죽어도 伯姒 地지下하의 보기 븟그려노라 謐일이  感감泣읍야 드여 大대儒유ㅣ

여사4:42ㄱ

되야 號호 玄현晏안先션生이라 니라 〇 晋진鄧등攸유의 字 伯道도ㅣ니 亂란을 避피 兩냥全젼기 어렵다 야 子 리고 아의 子綏유 거두엇더니 後후의 내 子 업니 綏유ㅣ 伯父부母모 孝효로 셤기고 服복喪상三삼年년니라】
義의姑고 棄기子留뉴姪딜야 而이却각齊졔兵병고 覽남妻쳐 與여姒均균役역야 以이感감朱쥬母모며 〇齊졔侯후ㅣ 魯노 틸 婦부人인이 얼인 子식을 리고 아 품어 兵병을 避피을 보고 블러 물어  사이 젹은 식을 랑거 젹으니 리고 크니 품기 엇디오 對야  젹으니 妾쳡의 子ㅣ오 크니 兄형의 子ㅣ라 妾쳡이 亡망兄형의 의탁을 바다 孤고 撫무養양다가 亂란을 만나

여사4:42ㄴ

리면 이 仁인티 아닌디라 故고로 하리 妾쳡의 子 리이다 齊졔侯후가 漢(嘆)탄야  婦부人인이 능히 이 아니 이 禮례義의의 나라히라 엇디 가히 티리오 고 이에 軍군을 믈니다 〇 晋진王왕祥샹의 繼계母모 朱쥬氏시 冬동月월에(예) 魚어 각거 祥샹이 얼음에 누어 鯉니魚어 求구고 母모ㅣ 일 非비禮례로 祥샹을 虐학使거 母모의 親친子 覽남이 반시 兄형으로 더브러 가지로 슈고 服복고 母모ㅣ 祥샹의 妻쳐 虐학使거 覽남의 妻쳐ㅣ  동셔로 더브러 辛신苦고 고로게 니 母모ㅣ 感감悟오야 드여 티 랑더라】
趙됴姬희ㅣ 不블以이公공女녀之지貴귀로 而이廢폐嫡뎍庶셔之지儀의고 衛위宗종이 不블以이君군母모之지尊존으로

여사4:43ㄱ

而이失실夫부人인之지禮례며 〇趙됴姬희 趙됴成셩子 衰최의 妻쳐ㅣ오 晋진文문公공의 女녀ㅣ라 처음애 衰최ㅣ 文문公공으로 더브러 狄뎍의 라나 狄뎍女녀 季계隗외 娶얏더니 임의 晋진에 도라와 卿경이 되매 文문公공이 女녀로 妻쳐야 同동과 括괄과 嬰영을 나핫더니 趙됴姬희 굿게 衰최의게 請쳥야 長댱子 盾돈의 母모子 狄뎍의 마자와 季계隗외 尊존야 正졍嫡뎍을 삼고 盾돈으로 嫡뎍子 삼아 스로 庶셔妾쳡의 位위예 居거니라 〇 衛위嗣君군의 母모 庶셔妾쳡이라 夫부人인이 無무子야 妾쳡子ㅣ 셔니 夫부人인이 避피야 別별宮궁의 居거고져 거 公공의 母모ㅣ  嫡뎍庶셔의 道도 가히 廢폐티 못디니 엇디 子의 故고로 小쇼君군 셤길 禮례ㅣ 廢폐리 이제 主쥬母모ㅣ 진실로 別별居거려시면 이 妾쳡의

여사4:43ㄴ

故고로 因인야 嫡뎍母모 고 大대倫륜을 犯범이라 고 이에 스로 죽고져 거 夫부人인이 두려조차 仍인야 正졍室실애 居거야 慈愛 더옥 더고 子母모ㅣ 嫡뎍을 셤기되 孝효敬경이 더옥 둣터오니 衛위 사이 義의케 너겨 일홈야 衛위宗종二이順슌이라 니라】
莊장姜강戴嬀규 淑슉惠혜ㅣ 見현於어國국風풍고 京경陵능東동海 雍옹睦목이 著뎌乎호世셰範범니 〇莊장姜강은 齊졔夫부人인이라 庶셔陳딘氏시戴嬀규ㅣ 子ㅣ 죽으매 陳딘으로 도라가거 莊장姜강이 燕연燕연詩시 지으되 瞻쳠望망야 밋디 못 涕톄泣읍홈이 비다 니 嫡뎍庶셔의 랑이 이더라 〇 晋진王왕渾혼의 妻쳐 京경陵능 鍾죵氏시오 弟뎨澄딩의 妻쳐 東동海 郝학氏시라니

여사4:44ㄱ

和화順슌고 雍옹穆목야 다리미 禮례 이시니 臣신庶셔의 집이 遵준야 法법을 삼더라】
是시皆秉병仁인慈之지懿의며 敦돈博박愛之지風풍야 和화氣긔ㅣ萃於어家가庭뎡고 德덕敎교ㅣ 化화於어邦방國국者쟈也야ㅣ니 不블亦역可가法법歟여아
任임과 恤휼과 睦목과 婣인은 孝효友우의 根근고 慈와 惠혜와 和화와 讓양은 寬관仁인의 本본 이런고로 螽죵斯의 羽우ㅣ 緝즙다 은 太태姒

여사4:44ㄴ

仁인을 頌숑고 銀은廘녹이 床상을 繞요은 恭공穆목의 德덕을 紀긔며 士安안의 學 됴하은 叔슉母모의 慈로 일고 伯道도 兒ㅣ 업더니 내 子綏유의 갑흠을 어드며 義의姑고 子 리고 姪딜을 머무러 齊졔 兵병을 믈니티고 覽남妻쳐 姒로 더브러 役역을 均균야 朱쥬母모 感감며 趙됴姬희ㅣ 公공女녀의 貴귀로 嫡뎍庶셔의 儀의 廢폐티 아니

여사4:45ㄱ

衛위宗종이 君군母모의 尊존으로 夫부人인의 禮례 일티 아니며 莊장姜강과 戴嬀규 淑슉惠혜이 國국風풍애 뵈엿고 京경陵능과 東동海 雍옹睦목이 世셰範범애 낫타나니이다 仁인慈의 아다옴을 잡으며 너비 랑 風풍을 돗타이 야 和화 긔운이 家가庭뎡의 못고 德덕敎교ㅣ 邦방國국의 化화 者쟈ㅣ니  可가히 法법바담디 아니랴
제7. 인자함과 사랑[慈愛篇]
성실하고[任], 사랑하고[恤], 화목하고[睦], 친밀함[婣]은 효도와 우애에 뿌리를 두고, 자애롭고[慈], 은혜롭고[惠], 화합하고[和], 사양하는[讓] 도리는 관용과 인자함에 근본을 두었으니, 이런 까닭에 종사(螽斯, 메뚜기)가 사이좋게 지저귀는 것은 태사(太姒)의 어진 덕을 칭송함이었고, 은록(銀廘, 은으로 만든 사슴)을 만들어 희롱함은 문목왕(공목부인)을 공경한 덕을 기념하는 것이며, 〇【시경에 말하기를, “메뚜기 깃(날개) 소리 쯔쯔거림이여. 네 자손이 메뚜기처럼 모여살기에 마땅하도다.” 하였으니, 이른바 후비가 인자하고 후덕하여 자손이 번성하니 적서를 구분하지 말고 골고루 사랑함을 한결같이 하는 것이 메뚜기가 한 번에 99마리의 새끼를 낳아도 서로 화목하게 모여서 한 몸같이 사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〇 오월(吳越)나라의 문목왕(文穆王) 전원관(錢元瓘)의 비 마(馬)씨가 자식이 없으니 임금의 아버지 무숙왕(武肅王)에게 요청하여 문목을 깨우쳐 첩을 들여 15명의 자식을 낳으니 왕비가 친히 사랑함이 분별이 없어 은으로 사슴을 만들어 태우며 놀더라.】사안(士安)이 학문을 좋아함은 숙모의 인자한 가르침에서 이루어졌고, 백도(伯道)는 아이가 없었으나 마침내 거두어 기른 아우의 아들인 유의 보은을 얻었으며, 〇【진나라 황보사안의 이름은 밀(謐)이니, 일찍 부모를 여의고 과부인 아주머니에게서 자라났다. 처음에는 배움을 좋아하지 아니했으므로 아주머니가 울면서 말하되, “우리 집안이 이제 몰락하려나보다. 네가 또한 공부하기를 좋아하지 않으니 어떻게 선조들의 바람을 위로하겠는가? 내가 죽어도 아주버님과 형님[伯姒]을 지하에 가서 만나뵙기가 부끄럽겠구나.”라고 하였다. 밀이 또한 감탄하며 엎드려 정진하여 드디어 큰 학자[大儒]가 되어 호를 현안선생(玄晏先生)이라 하였다. 〇 진나라 등유의 자는 백도이니 병란을 피할 때 둘을 모두 보전하기 어렵다고 하여 아들을 버리고 동생의 아들 유만 거두었더니, 후에 마침내 자식이 없으니 유가 백부와 백모를 효로 섬기고 다 복상 삼년을 하였다.】의로운 고모[義姑]는 아들을 버리고 조카를 살리자 제나라 병사들을 물리치고, 왕남의 처[覽妻]는 동서와 더불어 고역을 나누어서 시어머니 주씨를 감동시켰으며, 〇【제(齊)나라 후(侯)가 노(魯)나라를 칠 때, 〈노나라 어떤〉 부인(婦人)이 어린 자식을 버리고 큰 아이를 품어서 병란을 피하는 것을 보고 불러서 물으면서 말하되, “사람이 모두 어린 자식을 사랑하는데 너는 어린 자식을 버리고 큰 자식을 품는 것은 어떤 까닭이냐?” 하니, 대답하여 말하되, “어린 자식은 제[妾] 자식이오, 큰 자식은 형님의 자식이라. 제가 죽은 형님의 의탁을 받아 그 고아를 키우다가 이렇게 병란을 만났으니 〈그 자식을〉 버리면 이것은 어질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차라리 내 자식을 버린 것입니다.”라고 하니, 제나라 후가 감탄하여 말하되, “부인이 능히 법도를 아니 이(노나라)는 예의의 나라구나. 어찌 가히 이 나라를 치겠는가?”라며, 이에 군사를 물렸다. 〇 진나라 왕상(王祥)의 계모(繼母) 주씨(朱氏)가 겨울에 물고기를 〈먹고싶다고〉 생각하므로 상이 얼음에 가 누어서 잉어(鯉漁)를 구해드렸고, 계모가 일찍이 예에서 벗어날 정도로 상을 학대하였으므로 계모의 친자식인 왕남(王覽)이 반드시 형과 같이 한가지로 그 수고를 나누었고, 계모가 또 왕상의 처를 학대하므로 왕남의 처가 또한 맏동서와 함께 고통을 함께하니, 계모가 크게 깨달아 드디어 그들을 함께 사랑하더라.】조희(趙姬)는 문공의 딸로서 신분을 귀한 체하지 않고 적자와 서자의 예의를 폐하지 아니하였고, 위나라 종실 부인인 위종이 임금의 어머니로서 존엄으로서 부인의 예를 잃지 않았으며, 〇【조희는 조성자(趙成子) 최(衰)의 처이자 진나라 문공의 딸이다. 처음에 조최가 문공과 함께 적(狄) 땅으로 몸을 피해 적나라의 여자 계외(季隗)를 아내로 취하였더니, 이윽고 진나라에 돌아와 경(卿)이 됨에, 문공이 딸을 주어 조최가 처로 삼아 아들 동(同)과 괄(括)과 영(嬰)을 낳았다. 그런데 조희가 굳이 최에게 요청하여 〈전실 아들인〉 맏아들 돈(盾)의 모자(母子)를 적국(狄國)에 가서 맞이하여 와 계외를 높여 정실 적처(嫡妻)로 삼고 돈을 적자(嫡子)로 삼아 스스로 서첩(庶妾)의 위계에 내려앉았다. 〇 위나라를 계승한 군주의 어머니는 서첩이다. 부인(夫人)이 자식이 없으므로 첩의 자식이 군주에 서니 정실 부인이 피하여 별궁에 거처하고자 하므로 공의 어머니가 말하되, “적서의 도를 가히 폐하지 못할 것이니 어찌 그 자식을 이유로 소군이 어머니를 섬길 예를 폐지할 수 있으리오? 지금 군주의 어머니(법적 전실의 어머니)가 진실로 별거하시려면 이는 첩 때문에 적모를 쫓아내고 큰 인륜[大倫]을 범한 것이라.” 하고, 이에 스스로 죽고자 하므로 부인이 두려워 따라 정실에 거처하니, 첩실의 자상함과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더하고 자식과 어머니가 적실 부인을 섬기되 효성과 공경으로 더욱 두터이 하니 위나라 사람들이 의롭게 여겨 이름하여 “위종이순(衛宗二順)”이라 하였다.】정실 장강(莊姜)과 첩실 대규(戴嬀)는 정숙하고 자애로워서 『시경』 「국풍(國風)」에 나타내었고, 경릉(京陵)과 동해(東海)는 그 화목한 〈동서로서의〉 자취를 세상에 나타내었다. 〇【장강은 제나라 부인(夫人)이다. 그 서실 진씨 대규는 아들이 죽자 진(陳)나라로 돌아갔는데, 장강이 〈그가 떠남을 아쉬워하여〉 연연시를 지으니, “떠나는 것을 바라볼 뿐 믿지 못하겠고 눈물만 비오듯이 흐른다.”라고 하니, 적서(嫡庶) 사이의 사랑함이 이와 같았다. 〇 진(晉)나라 왕혼(王渾)의 처는 경릉 종(鍾)씨요, 시동생 징(澄)의 처는 동해 학(郝)씨이니, 동서가 화목하게 서로 화순하고 가정을 꾸려가는데 모두 예에 합당함이 있으니 신하와 서민의 집안이 이를 좇아 법으로 삼았다.】이 모두가 인자한 아름다움을 다잡아서 널리 사랑하는 기풍을 돈독히 하여 화목한 기운이 가정에 모이게 하고 덕성스러운 가르침을 나라에 퍼지게 한 사람이니 또한 가히 본받지 않겠는가?
임(任)과 휼(恤)과 목(睦)과 인(婣)은 : 성실하고 사랑하고 화목하고 친밀함은. 접속어미 ‘과’를 마지막 단어에까지 넣지 않았다. 책임과 동정심과 친목함과 인연은. 누군가를 맡아 양육하거나 부양하는 일, 사회적인 약자를 보호하는 일, 가정과 친족을 화합하는 일, 인정과 도리를 행하여 인연을 중하게 여기는 일은 효행과 우애에 그 뿌리가 있다. 효(孝), 우(友), 목(睦), 인(婣), 임(任), 휼(恤)을 육덕(六德)이라고 한다.
효우(孝友)의 : 효도와 우애에.
근(根)고 : 뿌리이고. 뿌리를 두고. 바탕을 삼고.
자(慈)와 혜(惠)와 화(和)와 양(讓)은 : 자애로움과 은혜로움과 화합함과 사양함은. 자애롭고 은혜로운 덕행과 온화하고 양보하는 태도는 다른 사람을 향한 관대하고 인자한 마음에서 나온다. 관대(寬大)하면 용서하지 못할 것이 없고, ‘어짐[仁]’이란 사랑하지 않음이 없다는 뜻이다. 용서하면 온화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생기고, 사랑하면 자애롭고 은혜로운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관대하고 인자한 마음은 자애로움과 은혜로움, 온화함과 양보의 덕행을 행할 수 있는 근본이다.
관인(寬仁)의 : 너그럽고 인자함의.
종사(螽斯) : 메뚜기. 메뚜기의 날개 소리가 웅웅거리는 것을 비유한 말. 태사의 어진 마음을 노래하였다. 『시경』 「주남·종사」에, “메뚜기 날개 소리 웅웅거리니, 그대의 자손들도 메뚜기처럼 모여 살기를(螽斯羽, 緝緝兮, 宜爾子孫, 蟄蟄兮)”이라는 말이 있다. 후덕한 여성만이 할 수 있는 ‘미덕’으로 칭송되어 그 실천의 모범으로 주나라 문왕(文王)의 비 태사(太姒)를 들고 있다.
우(羽)ㅣ : 날개가
즙(緝)다 : 우우거리다. 비비는 소리.
태사(太姒) : 주나라 문왕의 비.
인(仁)을 송(頌)고 : 어짐을 읊고.
은녹(銀廘) : 은으로 만든 사슴. 은으로 만든 사슴을 둘러싸고 즐거운 놀이를 하였다. 오월국(吳越國)의 문목왕(文穆王) 전원관(錢元瓘)의 비 마(馬)씨 이야기. 『십국춘추(十國春秋)』 권83, 『오월칠(吳越七)』「공목부인마씨전(恭穆夫人馬氏傳)」에 실려 있다.
요(繞)은 : 두름은.
목(穆)의 덕(德)을 : 문목왕(文穆王)의 덕을.
기(紀)며 : 칭송하며.
조령(凋零) : 조락(凋落). 시들어 떨어짐. 형편없이 망함.
사안(士安)의 학(學) : 진나라 황보사안이 학문을 좋아함. 사안을 ‘현안선생(玄晏先生)’이라 불렀던 고사로서, 『진서(晉書)』 권51, 「황보밀전(皇甫謐傳)」에 수록되어 있다.
백도(伯道) : 진(晉)나라 등유(鄧攸)의 자. 그의 고사는, 『진서(晉書)』 권90, 『양사전(良史傳)』에 실려 있다.
자유(子綏) : 백도(白道)의 조카 이름.
갑흠을 : 갚음을. 보답을.
의고(義姑) : 의리가 있는 고모. 이 여인의 고사는, 『열녀전』 「절의·노의고자(魯義姑姉)」에 실려 있다.
제병(齊兵) : 제나라 병사.
남처(覽妻) : 왕람(王覽)의 처. 왕람은 왕상(王祥)의 동생이다. 이 고사는, 『진서(晉書)』 권33 「왕상전(王祥傳)」에 실려 있다. 이 계모 학대의 이야기와 이복형제간의 우애의 담론은 우리나라에도 「양해양푼전」 등이 있고, 왕상에 관한 이야기는 『세설신어』, 『효자전(孝子傳)』, 『이십사효(二十四孝)』 등에 매우 중요한 모티프로 널리 활용되었다.
사(姒)로 : 손위 동서(同壻).
역(役)을 균(均)야 : 역을 나누어서. 일할 것은 균분하여.
조희(趙姬) : 진문공의 딸이며 조최의 처. 이 고사는, 『춘추좌전』 「희공」 24년조, 『열녀전』 「현명·진조최처」, 『고금열녀전』 권2, 『규범』 권4에 수록되어 있다. 진문공의 이름은 ‘중이(重耳)’인데 아버지 헌공이 총애하는 첩 여희(驪姬)의 참소를 받아 국외로 망명을 가게 되었을 때, 동행했던 사람이 조최이다.
조성자(趙成子) 최(衰) : 춘추 시대 진(晉)나라 사람. 줄여서 조최(趙衰)라고 하며, 시호가 성(成)이라 조성(趙成), 또는 조성자(趙成子), 성계(成季) 등으로 불렀고, 맹자여(孟子餘)로도 불린다.
주모(朱母) : 진(晉)나라의 왕상(王祥)의 계모이면서 동생 왕람(王覽) 친모인 주(朱)씨를 가리킴.
감(感)며 : 감동시키며.
공녀(公女)의 귀(貴)로 : 귀한 집안의 출신으로써.
적서(嫡庶) : 적자(嫡子)와 서자(庶子).
장강대규(莊姜戴嬀) : 제(齊)나라의 정실 부인 장강(莊姜)과 첩실 부인 대규(戴嬀). 대규는 아들인 위환공(衛恒公)이 죽자 진(陳)나라로 돌아가려고 하였으나 장강은 그가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시경』 「패풍」의 ‘연연(燕燕)’이라는 시를 읊어 사랑함을 노래하였다.
위종(衛宗)이 군모(君母) : 위나라 종실의 부인은 군주의 생모임. 유향의 『열녀전』 「정순·위종이순」, 『고금열녀전』 권2, 『규범』 권4에도 수록되어 있다.
뵈엿고 : 보였고. ‘보-+-이-+-엇-+-고(연결어미)’의 구성.
경릉(京陵) 종씨(鍾氏) : 진(晉)나라 왕혼(王渾)의 처. 시동생 징(澄)의 처 동해(東海) 학(郝)씨와 서로 화목한 고사로서, 『세설신어』와 『진서』 권69에 실려 있다.
옹목(雍睦)이 : 화합하여 화목함이.
세범(世範)애 : 세상의 모범에.
돗타이야 : 투텁게 하여.
못고 : 모으고.
덕교(德敎)ㅣ : 덕성스러운 가르침이.
방국(邦國)의 : 나라 안의.
법(法)바담디 아니랴 : 본받음직하지 않겠는가? ‘법받다’는 ‘본받다’의 옛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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