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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삼강행실도+책정보

26ㄱ

和尙噀血
蒙古 兵이 大昌原에 들어늘 平章 合達이 무루 뉘 前鋒 외리오 야 忠孝軍提控 完顔 陳和尙이 내 외요리다 고 沐浴고 옷 라 닙고 四百 騎로 八千 사 티고≪騎   兵馬ㅣ라≫ 디나간 해 터럭 귿도 百姓의 거슬 앗디 아니고 싸 저기면 몬져 드러 陷陣 여러 軍이 뎌를 미더 니더니 三峰애 가아 敗 저긔 陳 和尙이 鈞州ㅣ 라갯더니 城이 破야 兵馬ㅣ 들어늘 수멧다가 나아 닐오 나 金ㅅ 大將 陳和尙이로니 大昌原과 衛州와 倒回

26ㄴ

谷ㅅ 싸홈 이긔유미 다 내라 내 어즈러 軍ㅅ 서리예 주그면 미 나 나라 背叛타 릴 오 明白히 주그면 天下애셔 날 알리 이시리라 더니 그  降요리라 야 다리 것티고 입 모 귀예 다게 티니 피 므며 죽록 屈티 아니커늘 蒙古 將軍이 올히 너겨 져즐 리며 닐오 됴 男子아 다 나래 다시 나거든 나 得게 고라 더라 詔書로 鎭南軍節度使 贈시고 褒忠廟애 相 오≪相 얼구리라≫ 碑 셰여 忠烈을 쓰라 시니라
正大五年. 蒙古兵入大昌原. 平章合達. 問誰可爲前鋒者. 忠孝軍禔控. 完顔陳和尙出應命. 沐浴更衣. 若將就木然者. 以四百騎破八千衆. 御軍有方. 坐作進退皆中程式. 所過州縣. 秋毫無犯. 每戰則先登陷陣. 疾若風雨. 諸軍倚以爲重. 三峰之敗. 陳和尙走鈞州. 城破兵入. 趍避隱處. 殺椋稍定. 乃出自言曰. 我金大將陳和尙也. 大昌原. 衛州. 倒回谷之勝. 皆我也. 我死亂軍中. 人將謂我負國家. 今日明白死. 天下必有知我者. 時欲其降. 䂨足脛折之. 劃口吻至耳. 噀血而呼. 至死不屈. 蒙古將義之. 酹以馬湩曰. 好男子. 年四十一. 詔贈鎭南軍節度使. 塐像褒忠廟. 勒石紀其忠烈
元兵䦨入大昌原. 募應前鋒將虎賁. 四百能摧八千衆. 先登奮勇似雷奔.
難將杯土障黃流. 䂨劃要降罵不休. 天下果知明白死. 褒忠紀石表山丘
화상손혈 금나라
몽고 군대가 대창원에 들어오니, 평장 합달이 묻기를, “누가 선봉이 되겠는가?” 하니, 충효군 제공 완안 진 화상이 “내가 되겠습니다.” 하고, 목욕하고 옷 갈아입고, 기병 400명으로 8,000명을 치고,≪기(騎)는 말 탄 군대이다.≫ 지나간 곳에서 터럭 끝도 백성의 것을 빼앗지 않고, 싸울 적이면 먼저 들어가 적진을 무너뜨리므로, 모든 군대가 저를 믿고 다니더니, 삼봉에 가서 패전할 적에 진 화상이 균주에 달려가 있다가 성이 무너져 적군이 들어오므로 숨어 있다가 나와서 이르기를, “나는 금나라 대장 진 화상이니, 대창원과 위주와 도회곡 싸움 이긴 것이 다 나다. 내가 어지러운 군인들 사이에서 죽으면 남이 내가 나라를 배반했다 할 것이므로 오늘 명백히 죽으면 천하에서 날 알 이가 있으리라.” 하니, 그 때 항복하게 하겠다 하고 다리를 꺾고 입 모서리를 귀에 다닫도록 째니, 피를 뿜으며 죽도록 굴복하지 아니하므로, 몽고 장군이 옳게 여겨 말 젖을 뿌리며 이르기를, “좋은 남자야, 다른 날에 다시 나거든 나를 얻게 하고 싶다.” 하였다. 〈임금이〉 조서로 진남군절도사로 추증하시고 국립 묘지에 상을 만들고≪상(相)은 초상화이다.≫ 비석을 세워 남다른 충성됨을 쓰라 하시었다.
무루 : 물-ㅜ. 묻되.
외요리다 : 외-요-리--다. 되겠습니다.
라갯더니 : -ㅏ+가-((아))+-더-니. 달려가 있더니.
수멧다가 : 숨-ㅓ+-다가. 숨어 있다가.
항(降)요리라 : 항+.ㅣ-요-리-라. 항복하게 하리라.
것티고 : 것+티-고. 쳐 꺾고.
모 : 모~. 모서리를.
다게 : 다-게. 이르게.
티니 : +티-니. 째어 버리니.
므며 : -ㅡ며. 뿜으며.
리며 : 리-며. 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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