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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삼강행실도+책정보

23ㄱ

尹穀赴池
元ㅅ 兵馬ㅣ 潭州ㅣ 텨아 城을 마  저긔 尹穀이 두 아 冠禮거늘≪冠禮 나히 스믈히어든 첫 곳갈 쓰이논 禮라≫ 미 닐오 오리 엇단 時節이완 이런 오활 일 다 야 尹穀이 닐오 아히 冠帶야 先人 地下애 가아 보긔 노라≪先人 몬졋 사미니 어버 니니라≫ 冠禮 다 고 大闕 向야 두 번 절고 아 岳秀려 닐오 리 나가라 尹

23ㄴ

氏 子孫 업소미 몯리라 나 나랏 恩惠 受니 義예 주거 맛니라 岳秀ㅣ 닐오 兄이 죽거든 이 어듸 가리고  죽가지라 야 지븨 블 디고 집 사미 다 모새 드러 주그니라
進士尹穀潭州人. 德祐乙亥差知衡州. 待次家居. 潭被元兵. 城將陷. 知事不可爲. 乃爲二子行冠禮. 人曰. 今何時行此迂闊事. 穀曰. 正欲令兒曺. 冠帶見先人於地下耳. 旣畢禮. 具衣冠望闕再拜. 謂其弟岳秀曰. 可急去. 不可使尹氏無後. 吾受國厚恩. 義當死. 岳秀曰. 兄旣死. 弟將安往. 願俱死城陷. 自火其廬. 擧家赴池死
元兵南下肆頑兇. 力竭無由脫賊鋒. 爲子猶能行冠禮. 平生義氣自從容.
回頭北望拜君門. 自敍平生受厚恩. 兄弟爭相投水死. 一家忠義動乾坤
윤곡부지 송나라
원나라 군대가 담주를 쳐서 성을 이미 빼앗길 적에 윤 곡이 두 아들에게 관례를 하니,≪관례는 나이가 스물이면 처음으로 모자 씌우는 예식이다.≫ 남이 이르기를, “지금이 어떤 시절인데 이런 한가한 일 하는가?” 하니, 윤 곡이 이르기를, “아이들이 관대 띠고 선인을 지하에 가서 보게 하는 것이다.”≪선인은 먼저 살던 사람이니 어버이를 가리킨다.≫ 관례 마치고 대궐 향해서 두 번 절하고 아우 악수더러 이르기를, “빨리 〈성 밖으로〉 나가라. 윤 씨네 자손 없어 지면 안 된다. 나는 나라의 은혜를 입었으니, 의에 죽어야 마땅하다.” 악수가 이르기를, “형이 죽으면 아우가 어디 가겠습니까? 함께 죽고 싶다.” 하므로, 집에 불 지르고 집안 사람이 다 못에 빠져 죽었다.
텨아 : 티-ㅓ-아. 쳐서. “텨아”는 “텨/텨어”의 홀소리어울림 규칙을 어겨 힘준 꼴임.
 : .이-ㄹㆆ. 빼앗길.
곳갈 : 예전 선비들이 정장에 쓰는 모자.
쓰이논 : 쓰.이-ㄴ-ᅟᅩᆫ. 씌우는.
엇단 : 엇다-ㄴ. 어떤.
업소미 : 없-ᅟᅩᆷ~. 없음이.
죽가 지라 : 죽어 지라.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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