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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삼강행실도+책정보

28ㄱ

徐積篤行
徐積이 세 설 머거셔 아비 죽거늘 아마다 甚히 슬피 어드며 아나죄 冠帶 야 어믜그 뵈더라 及第라  저긔 어미 리디 몯야 제 술위 어 가아 及第야 同年히 모다 어믜그 절고 이바디호려 커늘 받디 아니니라 아 일후미 돌히러니 죽록 돌그르슬 디 아니며 돌 디 아니터라 어미 죽거늘 슬허 피 吐며 侍墓 저긔 눈 온 바 墓ㅅ 겨틔 업데여 이셔 소리 그

28ㄴ

치디 아니야 울어늘 翰林學士ㅣ 디나가다가 듣고 우더라 甘露ㅣ 마다 墓애 디며 곳 가지 어우러 냇더니 居喪 고 돗과 궤와 걷디 아니고 이바도 平生티 더니 올셔 엳 조콰 깁과 주라 시니라 後에 和州 防禦推官 얫다가 죽거늘 諡號≪諡 뎍로 일훔 고텨 지 씨라≫ 節孝處士ㅣ라 시니라≪節 節个ㅣ라≫
徐積. 楚州人. 三歲父死. 旦旦求之甚哀. 事母朝夕冠帶定省. 從胡瑗學. 瑗饋以食弗受. 應擧入都. 不忍捨其親. 徒載而西. 登第. 擧首許安國率同年入拜. 且致百金爲壽. 謝而却之. 以父名石. 終身不用石器. 行遇石. 則避而不踐. 母亡. 悲慟嘔血. 廬墓三年. 雪夜伏墓側. 哭不絶音. 翰林學士呂溱過其墓. 聞之. 泣下. 甘露歲降兆域. 杏兩枝合榦. 旣終喪. 不徹筵几. 起居饋獻如平生. 州以行聞. 詔賜粟帛. 皇祐初. 爲楚州敎授. 又轉和州防禦推官. 徽宗賜諡節孝處士
嬰孩亡父日哀求. 感切中情涕泗流. 事母更能躬孝養. 當時名士復誰儔.
致養居喪總盡情. 神明默贊顯祥禎. 重膺朝命榮褒寵. 今古人傳節孝名
서적독행 송나라
서 적이 세 살 먹어서 아비 죽으니 아침마다 심히 슬피 아비를 찾으며, 아침 저녁으로 갖춰 입고 어미를 문안했다. 급제하러 갈 적에 어미를 버려 두지 못해서 제가 수레 끌고 모셔 가서 급제하니, 동료들이 모여 어미한테 절하고 이바지하려 하나 받지 아니했다. 아비의 이름이 돌이라 죽도록 돌 그릇을 쓰지 아니하며 돌을 밟지 않았다. 어미 죽으니 슬퍼 피 토하며 시묘살이 할 적에 눈 온 밤에 무덤 곁에 엎드려 소리 그치지 않고 우니까 한림학사가 지나가다가 듣고 울었다. 단 이슬이 해마다 무덤에 지며 살구나무 가지가 붙어 나고, 거상 마치고 돗자리와 젯상을 거두지 않고 이바지하기를 평생 같이 하더니, 고을에서 나라에 여쭈니 조와 깁을 주라 하시었다. 나중에 화주 땅 방어추관을 하다가 죽으니, 시호를≪시호는 행적 따라 이름을 고쳐 짓는다는 말이다.≫ “절효처사”라 하시었다.≪절은 절개이다.≫

술위 : 수레.
어 : -어. 끌어.
냇더니 : 나+-더니. 났더니.
고 : -고. 마치고.
조콰 : 좋~과. 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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