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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삼강행실도+책정보

17ㄱ

王祥剖氷
王祥이 져머셔 어미 일코 다어미 朱氏 아그 하라 每常  츠이거늘 王祥이 더욱 조심야 며 父母ㅣ 病야 잇거늘  그르디 아니며 藥 제 모로매 맛보더라 어미 녜 산 고기 먹고져 커늘 옷 밧고 어름 려 자보려 터니 어르미 절로 베여디여 두 鯉魚ㅣ 소사 나거늘 가져 도라오니라 어미  새 져글 먹고져 커늘 새 數十이 지븨 라 드니라 머지 여렛거늘 어미 디킈라 대

17ㄴ

비  저기면 남 안고 우더라 어미 죽거늘 슬허 막대 딥고 니더니 後에 그위실야 三公ㅅ 벼슬 니르리 니라
王祥. 琅邪人. 蚤喪母. 繼母朱氏不慈. 數譖之. 由是失愛於父. 每使掃除牛下. 祥愈恭謹. 父母有疾. 衣不觧帶. 湯藥必親嘗. 母嘗欲生魚. 時天寒氷凍. 祥解衣. 將剖氷求之. 氷忽自解. 雙鯉躍出. 母又思黃雀炙. 復有黃雀數十飛入其幕有丹柰結實. 母命守之. 每風雨. 輒抱樹而泣. 母歿居喪毁瘁. 杖而後起. 後仕於朝. 官至三公
王祥誠孝眞堪羡. 承順親顔志不回. 不獨剖氷雙鯉出. 還看黃雀自飛來.
鄕里驚嗟孝感深. 皇天報應表純心. 白頭重作三公貴. 行誼㔫爲世所欽
晉有王祥. 生魚母嗜. 天寒川凍. 網釣難致. 解衣卧氷. 自躍雙鯉. 懇懇孝誠. 奚止此耳. 抱柰夜號. 羅雀朝饋. 後拜三公. 名摽靑史
왕상부빙 진나라
왕 상이 어려서 어미 잃고 계모 주 씨가 아비에게 참소해서 늘 쇠똥 치우게 하니, 왕 상이 더욱 조심해서 하며, 부모가 병들어 있으면 띠 풀지 아니하며 약을 제가 반드시 맛보더라. 어미가 늘 산 고기를 먹고자 하기에 옷 벗고 어름 깨어 잡으려 하더니, 어름이 절로 베어 지고 두 잉어가 솟아 나기에 가지고 돌아왔다. 어미가 또 참새 적을 먹고자 하니 참새 수십 마리가 날아 들었다. 능금 열매가 열면 어미가 지키라 하므로 비바람이 칠 적이면 나무를 안고 울더라. 어미가 죽으니 슬퍼서 막대 짚고야 다니더니, 나중에 벼슬살이를 해서 정승 벼슬에 이르도록 하였다.
져머셔 : 졈-ㅓ셔. 어려서.
다어미 : 계모.
하라 : 할-ㅏ. 참소하여.
츠이거늘 : 치우게 하거늘.
려 : 리-ㅓ. 부숴뜨리어.
져글 : 젹~ᅟᅳᆯ. 적(炙)을.
머지 : 멎~ㅣ. 능금.
삼공 : 삼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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