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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삼강행실도+책정보

7ㄱ

薛包洒掃
薛包 아비 後ㅅ겨집 어라 包 믜여 나가라 야 밤낫 울오 아니 나가거늘 틴대 모지마라 門 밧긔 가개 짓고 이셔 아미어든 드러 에질거늘 아비 怒야  내조대  가개 짓고 이셔 아나조 오더니   남고 父母ㅣ 붓그려 도라오라 니라 父母ㅣ 업거늘 이 生計 호아 닫 사로려 커늘 말이 몯야 奴婢란 늘그니 가지며 닐오 나와 야  일얀

7ㄴ

디 오라니 너희 몯 브리리라 란 사오나니 가지며 닐오 져믄 제브터 던 거시라 됴히 너기노라 器具란 야디니 가지며 닐오 아래브터 던 거시라 내게 便安얘라 고 가지더라 이 조 生計 배야 곧 주더니 安帝 侍中ㅅ 벼슬 시니라

7ㄴ

薛包. 汝南人. 父娶後妻. 憎包分出之. 包日夜號泣不去. 至被毆扑. 不得已. 廬于外. 早入灑掃. 父怒又逐之. 乃廬于里門. 晨昏不廢. 歲餘. 父母慚而還之. 父母亡. 弟求分財異居. 包不能止. 奴婢引老者. 曰與我共事久. 若不能使也. 田廬取荒頓者. 曰少時所治意所戀也. 器物取朽敗者. 曰素所服食. 身口所安也. 弟數破其産. 輒復賑給. 安帝徵拜侍中
不得親心涕泗濡. 晨昏灑掃守門閭. 積誠感得親顔悅. 父子和諧遂厥初.
中分財産讓田廬. 孝義能全世罕如. 自是佳名聞闕下. 侍中有命召公車
父兮憎兒. 多因繼室. 兒若至誠. 將悔其失. 包也被毆. 未忍遠出. 慚而還之. 終始如一
설포쇄소 한나라
설 포의 아비 후처를 얻어 포를 미워하여 나가라 하거늘, 밤낮 울고 아니 나가거늘, 때리니, 마지못해 문 밖에 천막 치고 있어 아침이면 들어가 쓰레질하거늘, 아비 노해서 또 내쫓으니, 마을에 천막 치고 있으면서 아침 저녁에 오더니, 한 해 남짓 하고 부모가 부끄러워하여 돌아오라 하니라. 부모가 별세하니, 아우가 살림 나누어 따로 살려 하니, 말리지를 못해서 노비일랑은 늙은이를 가지며 니르되, “나와 함께 일한 지 오래니 너희 못 부리리라.” 마름일랑은 사나운 것을 가지며 이르되, “어릴 적부터 가진 것이라 좋게 여긴다.” 기구일랑은 해어진 것을 가지며 이르되, “예전부터 쓰던 것이라 내게 편안하구나” 하고, 가지더라. 아우가 자주 살림을 망치면 곧 주더니, 안제가 시중 벼슬을 시키시니라.
후(後)ㅅ겨집 : 후처.
어라 : 얼-ㅏ. 짝지어. “얼-”은 ‘짝짓다, 혼인하다’를 뜻하는 “어르다”의 으벗어난줄기임.
믜여 : 믜-여. 미워하여.
밤낫 : 밤+낫. 밤낮.
울오 : 울-오. 울고.
틴대 : 티-ㄴ대. 치므로.
모지마라 : 모지말-ㅏ. 마지못해.
밧긔 : 밧ㄱ~ㅢ. 밖에.
가개 : 천막 같은 임시 건물.
아나조 : 아+나좋~ㆎ. 아침 저녁에.
남고 : 남+-고. 남짓하고. “남고”는 “남고”의 줄임말임.
붓그려 : 붓그리-ㅓ. 부끄러워하여.
업거늘 : 업-거늘. 죽거늘.
이 : ~ㅣ. 아우가. “”은 “아”의 변이형태임.
생계(生計) : 살림, 재산.
호아 : 호-아. 나누어, 갈라.
: 따로.
사로려 : 살-ㅗ려. 살려.
말이 : 말+이-. 말리지를.
란 : ~ㆍ란. 마름일랑은. “”은 ‘마름’ 또는 ‘농토’를 뜻함.
사오나니 : 사오나ㅸ-ᅟᆞᆫ ㅣ. 사나운 것, 험한 것.
너기노라 : 너기-ㄴ-ㅗ-라. 여기노라.
야디니 : 야디-ㄴ ㅣ. 해어진 것.
아래브터 : 아래~브터. 예전부터.
던 : -더-ㄴ. 쓰던, 사용하던.
얘라 : -얘-라. 하여라, 하구나.
조 : +ㅗ. 자주.
배야 : 배-야. 뒤집거든, 망치거든, 없애거든.
시니라 : +ㅣ-시-니-라. 하게 하시니라, 시키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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