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기념사업회세종고전 소개도움말공지사항

세종고전 데이타베이스

특수문자입력기 팁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URL
Ctrl+C를 눌러 클립보드로 복사하시고 Ctrl+v로 붙여넣기 하세요.

전체

역주 삼강행실도+책정보

27ㄱ

朱氏懼辱
黃仲起의 리 두립사리 어미 朱氏려 닐오 도기 오니 내 어마님 여희여 가아 주구려 노다 이고 도기 한 겨집 모라 와 朱氏의 어 쳐 닐오 딕희라 나조 내 오리라 야 朱氏 듣고 受辱가 두리여 와 다 목 야 죽거늘 고마 馮氏 보고 닐오 내 사라 므슴리오 受辱 미로다 고  목 야 죽거늘 仲起의 의 겨집 蔡氏

27ㄴ

져믄 아기 안고 졋어미 湯氏와 다 목 야 죽거늘 나조 도기 와 生計 다 서러 가니라
黃仲起妻朱氏. 杭州人. 至正十六年. 張士誠寇杭州. 其女臨安奴. 倉皇言曰. 賊至矣. 我別母. 求一死也. 俄而賊驅諸婦. 至其家. 且指朱氏母子曰. 爲我看守. 日暮我當至也. 朱聞之. 懼受辱. 遂與女俱縊死. 妾馮氏. 見母子已死. 嘆曰. 我生何爲. 徒受辱耳. 亦自縊死. 繼而仲起弟妻蔡氏. 抱幼子玄童. 與乳母湯氏. 皆自縊. 及暮賊至. 見諸屍滿室. 遂盡掠其家財而去
兇徒暴橫寇杭州. 日暮倉皇抱百憂. 守義輕生求一死. 淸標凜烈照千秋.
臨危孰不欲安全. 母子俱亡冣可憐. 俄頃數人相繼死. 一家高義耀靑篇
주씨구욕 원나라
황 중기의 딸이 두려워서 어미 주 씨한테 이르기를, “도둑이 오니, 내가 어머님 여의고 가서 죽으려 합니다.” 이윽고 도둑이 많은 여자를 몰고 와서 주 씨의 모녀에게 지시하기를, “지키라. 저녁에는 내가 오겠다.” 하므로, 주 씨가 듣고 욕을 당할까 두려워서 딸과 다 목매어 죽으니, 첩 풍 씨도 보고 이르기를, “내가 살아 무엇하랴? 욕을 당할 따름이구나.” 하고, 또 목매어 죽으니, 중기의 아우의 아내 채 씨가 어린 아기 안고 유모 탕 씨와 다 목매어 죽고, 저녁에 도둑이 와서 살림살이를 다 걷어 갔다.
두립사리 : 두립.사리. 두렵게. 어 : 어+. 어이딸, 모녀.
쳐 : 치-ㅓ. 지시하여.
고마 : 첩.
의 : ~의. 아우의. “”은 “아”의 바뀜꼴임.
졋어미 : 졋+어미. 유모.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