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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책정보

8 : 41ㄱ

崔氏見斬

8 : 41ㄴ

崔氏咸恱縣人 出身鄭津妻也 丁酉倭亂避賊于義城地 與姑高氏竄伏山林 賊至見崔氏羙色欲驅去 崔氏抱姑而哭曰 吾與姑同死而已 豈可侮辱於賊手罵賊益厲 賊怒并斬之 賊退其夫徃視之 母妻遺體相抱而臥矣 今上朝㫌門
최시 함열현 사이니 츌신 뎡진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의셩  피여 싀어미 고시로 더브러 수플에 수먿더니 도적이 니러 최시의 비치 아다옴을 보고 구박여 가고져 거늘 최시 싀어미 안고 우러 로 싀어미로 더브러  주글 이니 얻디 도적의 손애 더러이리오 고 도적 구짓기 더옥 이 니 도적이 노여  버히다 도적이 믈러난 후의 지아비 보니 어미와 안해 서 아나 누엇더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최씨견참 - 최씨가 베어지다
최씨는 함열현 사람이니, 출신 정진(鄭津)의 아내다. 정유왜란에 도적을 의성 땅에 〈가서〉 피하여, 시어머니 고씨와 함께 산 수풀에 숨었더니, 도적이 이르러 최씨의 낯빛이 아름다움을 보고, 못견디게 굴어 가고자 하거늘, 최씨가 시어머니를 안고 울며 말하되, 내가 시어머니와 함께 한 곳에서 죽을 따름이니, 어찌 도적의 손에 더럽히리오 하고, 도적 꾸짖기를 더욱 많이 하니, 도적이 노하여 함께 베었다. 도적이 물러난 후에 남편이 가보니, 어머니와 아내가 서로 안고 누웠더라.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츌신 : 출신(出身). 문무과나 잡과에 급제하고 아직 벼슬에 나서지 못한 사람.
비치 : 빛+-이. 얼굴빛이.
이 : 많이.
 :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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