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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책정보

4 : 39ㄱ

金氏斷臂

4 : 39ㄴ

金氏京都人 僉正崔遇慶之妻也 壬辰倭亂慶在長湍地 募兵討賊 賊知之擄遇慶將斬 金氏以身翼蔽 賊殺遇慶而斷金氏一臂 金氏罵不絕口 賊高其節不殺 金氏以一臂曵其夫屍葬於先隴 仍居墓下 年七十餘 今上朝㫌門
김시 셔울 사이니 쳠졍 최우경의 안해라 임진왜난의 우경이 댱단 셔 병을 모여 도적을 티더니 도적이 알고 우경을 후려 쟝 버히거 김시 몸으로 리오니 도적이 우경을 주기고 김시의  그츠니 김시 구짇기 이베 그치디 아니니 도적이 졀을 노피 녀겨 주기디 아니다 김시 로 지아븨 시신을 그어 조샹 무덤  영장고 인야 분묘 아래 사니 나히 닐흔 남더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김씨단비 - 김씨가 팔을 잘려 죽다.
김씨는 서울 사람이니, 첨정 최우경(崔遇慶)의 아내다. 임진왜란의 우경이 장단(長湍) 땅에서 병사를 모아서 도적을 치더니, 도적이 알고 우경을 후려 장차 베이거늘, 김씨 몸으로 가리니, 도적이 우경을 죽이고, 김씨의 한 팔을 끊으니, 김씨 꾸짖기를 입에 그치지 아니하니, 도적이 그 절개를 높이 여겨 죽이지 아니하였다. 김씨 한 팔로 그 지아비 시신을 끌어 조상 무덤에 한곳에 영장하고, 인하여 분묘 아래 사니 나이 일흔 남짓하더라. 지금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쳠졍 : 첨정(僉正). 조선시대 돈녕부·봉상시 등에 소속된 종4품 관직.
최우경의 안해라 : 최우경(崔遇慶)의 아내다.
댱단 : 장단(長湍). 경기 북서부에 있던 군.
셔 : 땅에서.
병을 : 병사를[兵].
모여 : 자모(自募)하여. 스스로 모집하여.
티더니 : 치더니.
후려 : 후려.
버히거 : 베거늘.
리오니 : 가리니.
주기고 : 죽이고.
  : 한 팔을.
그츠니 : 끊으니. 베니[斬].
구짇기 : 꾸짖기를.
이베 : 입에.
그치디 : 그치지.
졀을 : 절개를.
노피 : 높이.
녀겨 : 여겨.
주기디 : 죽이지.
 로 : 한 팔로.
지아븨 : 지아비의.
그어 : 끌어[曵]. 끌어당기어.
조샹 : 조상.
 : 한 곳에. 함께.
영장고 : 영장하고. 안장하고.
분묘 : 무덤.
나히 닐흔 : 나이가 일흔.
남더라 : 남짓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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