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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책정보

5 : 48ㄱ

麟壽斷指

5 : 48ㄴ

參奉姜麟壽溫陽郡人三歲父歿及長奉養七十歲老母極其誠孝母有宿疾十年侍藥不怠嘗糞驗其吉凶病革斷指和藥以進病愈延數年而歿廬墓三年服闋追服斬衰前後啜粥六年 昭敬大王朝㫌門除參奉 謝恩後退居墓側以終其身
참봉 강닌슈 온양군 사이라 설의 아비 죽다 믿 라매 닐흔이언 늘근 어미 봉양호 졍셩과 효도 극히 더라 어미 오랜 병이 이셔 십년을 뫼셔 약기 게을리 아니고 을 맏보아 길흉을 시험고 병이 극여 손가락글 근처 약의  나오니 병이 우연야  믈려 죽거 시묘 삼년 다 복기 진호매 조초 참최 닙고 젼후의 먹기 여  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고 참봉이시니 샤은 후의 믈러와 무덤 겨 사라 몸을 다
인수단지 - 강인수가 손가락을 끊다
참봉 강인수는 온양군 사람이다. 세 살에 아비가 돌아갔다. 이어 자라매 일흔인 늙은 어미를 모시매 정성과 효도로써 지극하게 하였다. 어미 오랜 병이 있어 십 년을 모시되 약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똥을 맛보아 그 길흉을 시험하고 병이 깊거늘 손가락을 잘라 약에 타서 드리니 병이 좋아져 다행하게도 두 해를 늘려 살다 돌아갔더라. 시묘 삼 년을 하고 상을 마쳤음에도 이어 상복을 입고 전후하여 죽 먹기를 여섯 해를 하였더라. 소경대왕 선조 때 정문을 내렸고 참봉으로 임명했다. 성은에 감사하고 물러나 무덤 곁에 살다가 생을 마감하였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고 : 소경대왕 선조 때에.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쇼경대왕〉소경대왕’으로 소리가 단순화되었다. 소경대왕은 선조의 시호로 쓰였다.
그 몸을 다 : 그 몸을 마쳤다. 생을 마감하다. 삶을 마쳤다. ‘다’의 본디말은 ‘다’로서 ‘마치다, 끝내다, 끝을 맞이하다’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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