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별행록절요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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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행록절요언해 0530


【節要】
復有一類人이 指示云호 即此黑闇이 便是明珠ㅣ니 明珠之體 永不可見이어니와 欲得識者댄 即黑ㅣ 주001)
즉흑(即黑)ㅣ:
원문의 구결인데, ‘ㅣ’는 ‘이’의 오각이다.
便是ㅣ며 乃至即種種靑黃이 皆是라 야 致令愚

별행록절요언해:42ㄱ

者로 的信此言야 專記黑相며 或認種種相야 以爲明珠며
Ⓒ 구결 | 미상 / 1522년(중종 17) 3월 일

또 한 무리의 사람이 가리켜 보이며 말하기를, 바로 이 검은 구슬 이것이 곧 밝은 구슬이다. 명주(明珠)의 체(體)는 영원히 볼 수 없지만 알고자 한다면 곧 검은 것이 바로 그 구슬이라 하며 곧 가지가지의 푸르며 노란 것이 다 바로 구슬이라 하여 어리석은 사람을 가르쳐 이 말을 반드시 믿어서 오로지 검은 구슬만을 알며 혹은 가지가지 모양을 잘못 알아서 (그것들로) 명주(明珠)를 삼으며,
Ⓒ 역자 | 이유기 / 2017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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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즉흑(即黑)ㅣ:원문의 구결인데, ‘ㅣ’는 ‘이’의 오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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