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 역주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 어머니의 열 달 고통
  • 아홉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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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째 달


阿孃 九箇月 懷胎孩兒 在孃腹中 喫食不飡桃梨蒜菓 五穀飮味 阿孃生藏向下 熟藏向上有一座山 此山 有三般名字 一號須彌山 二號業

부모은중경언해:5ㄴ

山 三號血山 此山 一度崩來 化爲一條凝血 流入孩兒口中

아홉 주001)
아홉:
아홉째. 아홉[九]. 나히 마 아호빌〈석상 6:3ㄱ〉.
리면 회 아기  안셔 주002)
안셔:
안에서. 안ㅎ[內](ㅎ종성체언)+셔(조사). ‘-셔’는 ‘-#이시-+-어’로 분석될 수 있으나 당시는 하나의 조사로 굳어진 것으로 보임.
음식 멍니 주003)
멍니:
먹으니. 먹-[食]+(현재시상 선어말어미)+니(연결어미). ‘멍’는 ‘먹’의 ‘ㄱ’이 ‘’의 ‘ㄴ’의 영향으로 자음동화된 표기임. → 40쪽 ‘비음동화’.
복숑와 븨 마늘 과실 주004)
복숑와 븨 마늘 과실:
복숭아 배 마늘 과실. 뵥화[桃]#[梨]#마늘[蒜]#과실[實]. 여기 ‘복와’는 15세기 후반에는 ‘복화’로 많이 쓰였는데, 유성음 사이에서 ‘ㅎ’탈락으로 된 어형으로, 16세기 중반의 ‘이 문헌’의 용례는 아주 드문 것임.  복셩화 나모 東南녁 가지  것〈구급방 하:67ㄴ〉. 鸚鵡 金ㅅ 비쳇 복화 딕먹놋다〈두언 9:38ㄱ〉. 〈이조어사전〉에는 17세기 초의 〈언해태산집요(1608)〉의 ‘복셩와 곳닙’〈태요 9〉을 인용한 표제어를 실었으나, ‘이 문헌’의 용례가 나왔으므로 앞으로는 이 용례를 첫 번으로 올려야 할 것임. ‘과실(果實)’의 한자 표기는 많으나, 정음 표기는 16세기 초엽 문헌에 나타남. 과실와 소를 뎜고야 보져(菓子菜蔬)〈번노 하:38ㄱ〉. 과실와 拖爐과 隨食과를 사라 가게 라〈번박 상:2ㄱ〉.
먹디 주005)
먹디:
먹지. 먹-[食]+디(부정 대상의 연결어미).
말고 주006)
말고:
말고. 말-[勿]+고.
오곡 마 주007)
오곡 마:
오곡 음식을. 五穀#맛[味]+(목적격 조사). 貴 차반 우 업슨 됴 마 만히 노고(廣設珍羞無上妙味)〈능엄 1:31ㄱ〉.
머그라 주008)
머그라:
먹어라. 먹으라. 먹-[食]+(으)라(명령의 종결어미).
이믜  안 주009)
 안:
배 안에. [腹]#안ㅎ[內](ㅎ종성체언)+(처소부사격조사).
장은 주010)
장은:
살아있는 장은. (生藏)+은(보조사). ‘생장’은 먹은 음식물을 담고 있는 창자임. 이 대목을 용주사본은 ‘주’를 붙여 ‘장(념통과 간과 비와 폐라)’이라 했음.
아래로 향엿고 주011)
향엿고:
향하여 있고. 향(向)-+여#잇-/ㅅ[有]+고.
사근 주012)
사근:
삭은. 익은. 삭-[熟]+(으)ㄴ(관형사형 어미). ‘숙장’[삭은장]은 대변을 담아 가지고 있는 창자를 뜻함. 여기도 용주사본은 ‘슉장(챵자와 위와 양과 오좀통이니라)〈용주사본 10ㄱ〉’와 같은 ‘주’를 붙였음.〈용주사본 10ㄱ〉.
장은 우호로 주013)
우호로:
위로. 우ㅎ[上]+오로(부사격 조사). → 58쪽 ‘도구의 부사격조사’.
향여 주014)
향여:
향하여. 向-+여.
인 주015)
인:
있는. 잇-/이시-[有]+(현재시상 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 어미). ‘인-’은 ‘잇-’의 ‘ㅅ’이 ‘’의 ‘ㄴ’의 비음동화를 입은 표기임.
이예 주016)
이예:
사이에. 이[間]+에. ‘-예’는 ‘ㅣ’모음 순행동화로 변동된 것임. 본래 이 명사는 2음절 초성으로 ‘ㅿ’이 쓰인 ‘’로 쓰이던 것이 15세기 말엽부터 주로 ‘ㅣ[i, y]’ 앞에서 소멸되기 시작하여 16세기 후반에 ‘ㅿ[z]’은 소멸되어 그 자리에는 후음의 ‘ㅇ’이 표기됨. 도  디나샤(賊間是度)〈용가 60〉. 모미곳 로 디나갈(身過花間)〈두언 21:22〉. 수픐 이예 鳳 터리 노라(林間踏鳳毛)〈두언 15:47〉. 옷 이예 잇 빈대좀을(衣中白魚)〈구간 1:19ㄴ〉.
뫼히 주017)
뫼히:
산이. 뫼ㅎ[山](ㅎ종성체언)+이(주격조사). 뫼 爲山〈훈정 용자〉. 迦葉이 世間 리고 뫼해 드러〈석상 6:12ㄱ〉.
이시니 주018)
이시니:
있으니. 이시-/잇-[有]+니(연결어미). → 94쪽 ‘이실’.
슈미산 주019)
수미산(須彌山):
Sumeru-parvata. 수미루(須彌樓·修迷樓)·소미로(蘇迷盧). 줄여서 미로(迷盧). 번역하여 묘고(妙高)·묘광(妙光)·안명(安明)·선적(善積). 4주세계의 중앙, 금륜(金輪) 위에 우뚝 솟은 높은 산. 둘레에 7산(山) 8해(海)가 있고 또 그밖에 철위산이 둘려 있어 물 속에 잠긴 것이 8만 유순, 물 위에 드러난 것이 8만 유순이며, 꼭대기는 제석천, 중턱은 4천왕의 사는 곳이라 함.
니라도 주020)
슈미산니라도:
수미산(須彌山)이라도. 수미산이라고도. 슈미산+이(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도(보조사). ‘니라도’의 ‘니’는 ‘슈미산’의 ‘ㄴ’ 받침을 중철 표기한 것임.
며 업산 주021)
업산(業山):
업력
(과보를 가져오는 업의 힘)
으로 이루어진 산.
니라도 주022)
업산니라도:
업산이라도. 업산이라고도. 업산(業山)+이(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도(보조사). ‘니라도’의 ‘니’는 ‘업산’의 ‘ㄴ’ 받침을 중철 표기한 것임.
며 피뫼히라도 주023)
피뫼히라도:
피산이라도. 피산이라고도. 피[血]#뫼ㅎ(ㅎ종성체언)[山]+이(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도(보조사).
니 주024)
니:
하니. 하는 것이니. -[爲]+(현재시상 선어말어미)+니(연결어미).
안 주025)
안:
앉은. 있는. 앉-/-[座]+()ㄴ(관형사형 어미). 이 동사는 15세기 중엽에 모음어미 앞에 ‘앉-’, 자음어미 앞에 ‘-’으로 교체되었음. 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니(赤爵御書止室之戶)〈용가 7〉. 樓殿이 일어늘 안좀 걷뇨매 어마님 모시니〈월석 2:24ㄴ〉. 큰 德을 새오 디 몯야 시름더니〈월천 상:9ㄱ〉. 노 平床애 디 마롬과〈석상 6:10ㄴ주〉.
뫼히라 주026)
뫼히라:
산이다. 뫼ㅎ[山]+이(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
이 뫼히 믈어디여 주027)
믈어디여:
무너져. 믈어디-[崩]+여(연결어미). 金剛杵를 자바 머리 견지니 고대 믈어디니〈월천 상:59ㄱ〉. 그 뫼히  것도 업시 믈어디거늘〈석상 6:31ㄱ-ㄴ〉.
 올 주028)
 올:
한 올. 한 가닥. [一](관형사)+올[條].  옰 구룸 누비(一條雲衲)〈남명 상:59ㄱ〉.
피주리 주029)
피주리:
피 줄[血脈]이. 핏줄이. 피[血]#줄[脈/絃]+이(주격조사). 손 줄 마조 자바 터 되더니〈석상 6:35ㄱ〉. 자리 고기 낫 주레 솃도다(蜻蜓立釣絲)〈두언 15:12〉.
되여 아긔 주030)
아긔:
아기(의). 아기[兒]+의(관형격조사). 여기서와 같이 ‘ㅣ’ 모음으로 끝난 체언에 관형격조사 ‘-/의’가 결합되면 체언 말음 ‘ㅣ’ 모음은 줄어 ‘아/아긔’로 표기됨.
이븨 주031)
이븨:
입에. 입[口]+의(처소의 부사격조사).→ 56쪽 ‘처소의 부사격조사’.
흘러 드니라 주032)
흘러드니라:
흘러드는 것이다. 흘러든다. 흐르-[流]+어(연결어미)#들-[入]+(현재시상 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 어미)#이(의존명사)+∅(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
※ 신심사본 대교 : 아홉-아흡, 음식-오식. 마 머그라-마ᄰ(‘ㄹ’을 ‘ㆍ’없이 세로 씀) 며그라. 슈미산니라도-수(탈획)미산니라도. 머-며. 이 뫼히-의 뫼히.  올- 을. 아긔-아기. 이븨-이뵈.
Ⓒ 언해 | 오응성 / 1545년(인종 1) 월 일

아홉 달이면 회태의 아기가 배 안에서 음식을 먹으니, 복숭아, 배, 마늘, 과실을 먹지 말고, 오곡 음식을 먹어라. 어미 배 안에 생장은 아래로 향해 있고, 삭은 장은 위로 향해 있는 사이에 한 산이 있으니, 수미산이라고도 하며 업산이라고도 하며 피산이라고도 하니, 이는 앉은 산이다. 이 산이 무너져 한 올 피줄이 되어 아기의 입에 흘러드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11년 11월 31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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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아홉:아홉째. 아홉[九]. 나히 마 아호빌〈석상 6:3ㄱ〉.
주002)
안셔:안에서. 안ㅎ[內](ㅎ종성체언)+셔(조사). ‘-셔’는 ‘-#이시-+-어’로 분석될 수 있으나 당시는 하나의 조사로 굳어진 것으로 보임.
주003)
멍니:먹으니. 먹-[食]+(현재시상 선어말어미)+니(연결어미). ‘멍’는 ‘먹’의 ‘ㄱ’이 ‘’의 ‘ㄴ’의 영향으로 자음동화된 표기임. → 40쪽 ‘비음동화’.
주004)
복숑와 븨 마늘 과실:복숭아 배 마늘 과실. 뵥화[桃]#[梨]#마늘[蒜]#과실[實]. 여기 ‘복와’는 15세기 후반에는 ‘복화’로 많이 쓰였는데, 유성음 사이에서 ‘ㅎ’탈락으로 된 어형으로, 16세기 중반의 ‘이 문헌’의 용례는 아주 드문 것임.  복셩화 나모 東南녁 가지  것〈구급방 하:67ㄴ〉. 鸚鵡 金ㅅ 비쳇 복화 딕먹놋다〈두언 9:38ㄱ〉. 〈이조어사전〉에는 17세기 초의 〈언해태산집요(1608)〉의 ‘복셩와 곳닙’〈태요 9〉을 인용한 표제어를 실었으나, ‘이 문헌’의 용례가 나왔으므로 앞으로는 이 용례를 첫 번으로 올려야 할 것임. ‘과실(果實)’의 한자 표기는 많으나, 정음 표기는 16세기 초엽 문헌에 나타남. 과실와 소를 뎜고야 보져(菓子菜蔬)〈번노 하:38ㄱ〉. 과실와 拖爐과 隨食과를 사라 가게 라〈번박 상:2ㄱ〉.
주005)
먹디:먹지. 먹-[食]+디(부정 대상의 연결어미).
주006)
말고:말고. 말-[勿]+고.
주007)
오곡 마:오곡 음식을. 五穀#맛[味]+(목적격 조사). 貴 차반 우 업슨 됴 마 만히 노고(廣設珍羞無上妙味)〈능엄 1:31ㄱ〉.
주008)
머그라:먹어라. 먹으라. 먹-[食]+(으)라(명령의 종결어미).
주009)
 안:배 안에. [腹]#안ㅎ[內](ㅎ종성체언)+(처소부사격조사).
주010)
장은:살아있는 장은. (生藏)+은(보조사). ‘생장’은 먹은 음식물을 담고 있는 창자임. 이 대목을 용주사본은 ‘주’를 붙여 ‘장(념통과 간과 비와 폐라)’이라 했음.
주011)
향엿고:향하여 있고. 향(向)-+여#잇-/ㅅ[有]+고.
주012)
사근:삭은. 익은. 삭-[熟]+(으)ㄴ(관형사형 어미). ‘숙장’[삭은장]은 대변을 담아 가지고 있는 창자를 뜻함. 여기도 용주사본은 ‘슉장(챵자와 위와 양과 오좀통이니라)〈용주사본 10ㄱ〉’와 같은 ‘주’를 붙였음.〈용주사본 10ㄱ〉.
주013)
우호로:위로. 우ㅎ[上]+오로(부사격 조사). → 58쪽 ‘도구의 부사격조사’.
주014)
향여:향하여. 向-+여.
주015)
인:있는. 잇-/이시-[有]+(현재시상 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 어미). ‘인-’은 ‘잇-’의 ‘ㅅ’이 ‘’의 ‘ㄴ’의 비음동화를 입은 표기임.
주016)
이예:사이에. 이[間]+에. ‘-예’는 ‘ㅣ’모음 순행동화로 변동된 것임. 본래 이 명사는 2음절 초성으로 ‘ㅿ’이 쓰인 ‘’로 쓰이던 것이 15세기 말엽부터 주로 ‘ㅣ[i, y]’ 앞에서 소멸되기 시작하여 16세기 후반에 ‘ㅿ[z]’은 소멸되어 그 자리에는 후음의 ‘ㅇ’이 표기됨. 도  디나샤(賊間是度)〈용가 60〉. 모미곳 로 디나갈(身過花間)〈두언 21:22〉. 수픐 이예 鳳 터리 노라(林間踏鳳毛)〈두언 15:47〉. 옷 이예 잇 빈대좀을(衣中白魚)〈구간 1:19ㄴ〉.
주017)
뫼히:산이. 뫼ㅎ[山](ㅎ종성체언)+이(주격조사). 뫼 爲山〈훈정 용자〉. 迦葉이 世間 리고 뫼해 드러〈석상 6:12ㄱ〉.
주018)
이시니:있으니. 이시-/잇-[有]+니(연결어미). → 94쪽 ‘이실’.
주019)
수미산(須彌山):Sumeru-parvata. 수미루(須彌樓·修迷樓)·소미로(蘇迷盧). 줄여서 미로(迷盧). 번역하여 묘고(妙高)·묘광(妙光)·안명(安明)·선적(善積). 4주세계의 중앙, 금륜(金輪) 위에 우뚝 솟은 높은 산. 둘레에 7산(山) 8해(海)가 있고 또 그밖에 철위산이 둘려 있어 물 속에 잠긴 것이 8만 유순, 물 위에 드러난 것이 8만 유순이며, 꼭대기는 제석천, 중턱은 4천왕의 사는 곳이라 함.
주020)
슈미산니라도:수미산(須彌山)이라도. 수미산이라고도. 슈미산+이(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도(보조사). ‘니라도’의 ‘니’는 ‘슈미산’의 ‘ㄴ’ 받침을 중철 표기한 것임.
주021)
업산(業山):업력<세주>(과보를 가져오는 업의 힘)으로 이루어진 산.
주022)
업산니라도:업산이라도. 업산이라고도. 업산(業山)+이(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도(보조사). ‘니라도’의 ‘니’는 ‘업산’의 ‘ㄴ’ 받침을 중철 표기한 것임.
주023)
피뫼히라도:피산이라도. 피산이라고도. 피[血]#뫼ㅎ(ㅎ종성체언)[山]+이(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도(보조사).
주024)
니:하니. 하는 것이니. -[爲]+(현재시상 선어말어미)+니(연결어미).
주025)
안:앉은. 있는. 앉-/-[座]+()ㄴ(관형사형 어미). 이 동사는 15세기 중엽에 모음어미 앞에 ‘앉-’, 자음어미 앞에 ‘-’으로 교체되었음. 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니(赤爵御書止室之戶)〈용가 7〉. 樓殿이 일어늘 안좀 걷뇨매 어마님 모시니〈월석 2:24ㄴ〉. 큰 德을 새오 디 몯야 시름더니〈월천 상:9ㄱ〉. 노 平床애 디 마롬과〈석상 6:10ㄴ주〉.
주026)
뫼히라:산이다. 뫼ㅎ[山]+이(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
주027)
믈어디여:무너져. 믈어디-[崩]+여(연결어미). 金剛杵를 자바 머리 견지니 고대 믈어디니〈월천 상:59ㄱ〉. 그 뫼히  것도 업시 믈어디거늘〈석상 6:31ㄱ-ㄴ〉.
주028)
 올:한 올. 한 가닥. [一](관형사)+올[條].  옰 구룸 누비(一條雲衲)〈남명 상:59ㄱ〉.
주029)
피주리:피 줄[血脈]이. 핏줄이. 피[血]#줄[脈/絃]+이(주격조사). 손 줄 마조 자바 터 되더니〈석상 6:35ㄱ〉. 자리 고기 낫 주레 솃도다(蜻蜓立釣絲)〈두언 15:12〉.
주030)
아긔:아기(의). 아기[兒]+의(관형격조사). 여기서와 같이 ‘ㅣ’ 모음으로 끝난 체언에 관형격조사 ‘-/의’가 결합되면 체언 말음 ‘ㅣ’ 모음은 줄어 ‘아/아긔’로 표기됨.
주031)
이븨:입에. 입[口]+의(처소의 부사격조사).→ 56쪽 ‘처소의 부사격조사’.
주032)
흘러드니라:흘러드는 것이다. 흘러든다. 흐르-[流]+어(연결어미)#들-[入]+(현재시상 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 어미)#이(의존명사)+∅(서술격조사)+라(설명법 종결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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