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矣 傳染病乙 治療爲乎矣 石楠藤 唐藥석남果 芭蕉 盤草 搗之出汁 五升爲良 牛口爲良 灌注爲乎事
Ⓒ 구결 | 중종 명찬 / 1541년(중종 36) 11월 일
서 뎐염얏거 고툐
셕남과 주002) 셕남과: 셕남(石楠藤)+과(접속 조사). 석남등과. 석남등은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5~10미터이며, 잎은 깃모양 겹잎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초여름에 작고 흰 꽃이 가지 끝에 방상(房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이과(梨果)로 10월에 익는다. 재목은 단단하여 세공물이나 지팡이를 만드는 데 쓰고 나무껍질과 열매는 약용한다.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저절로 나는데 한국, 일본, 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마가목, 남등(南藤), 정공등이라고도 한다. 학명은 Sorbus commixta이다. ([1], [24], [59] 참조) 석남등과 마가목을 같은 것으로 본 것은 [1], [24]이나, [59]에서는 이러한 언급을 찾을 수 없다.
반쵸와 주003) 주004) : 기원적으로는 ‘[一]#(의존명사)+(처격조사)’와 같이 분석할 수 있다. 한데.
섯거 주005) 디허 연니 난 즙 닷 되
이베 주006) 브라
Ⓒ 언해 | 중종 명찬 / 1541년(중종 36) 11월 일
소들 사이에 전염병이 퍼지거든 고치되 석남등과 반초를 한데 섞어 찧어서 자연히 난 즙 다섯 되를 입에 부으라.
Ⓒ 역자 | 임홍빈 / 2009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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