졔·법·보 ··젹·멸· ·불·:도:이 :셰·득·작·불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諸졔法·법·이 本·본來브·터 ·녜 :제 寂·젹
삼단시식문언해:41ㄴ
滅·멸 相··이니 佛·불子·ㅣ 行道:도·면 來世:셰·예 부텨
외요 주001) 외요: 외-요-ㅁ~. 됨을. “외다”가 지금말 “되다”로 변함.
得·득·리라
Ⓒ 언해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뭇 법이 본래부터 늘 스스로 적멸한 상이니, 불자가 도를 실행하면 내세에 부처 됨을 얻으리라.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졔·불:·죡존 디·법무: ·불:연·긔 :시·고·셜·일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諸졔佛·불 兩:足·족尊존·이 法·법·의 ·녜
삼단시식문언해:42ㄱ
性: :업슨 ·
:알·언마· 주002) 佛·불種:·이 緣연·을 조차
:닐 주003) 닐: 니-ㄹ. 일므로, 일어나므로. “니-”는 “닐다”(〉일다)의 ㄹ 벗어난 줄기임.
·이런 ·로 一·일乘·을 니르·니
Ⓒ 언해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제불량족존 지법상무성 불종종연기 시고설일승”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뭇 부처 양족존이 법이 늘 본성 없는 줄을 알건마는 부처의 씨가 연을 좇아 일어나므로 이런 탓으로 일승을 이르나니,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시·법:듀·법·위 :셰간·:듀 어:도디:이 :도·변·셜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이 法·법·이 法·법位·위예 住:듀·며 世:셰間
삼단시식문언해:42ㄴ
간相· ·이 ·녜 住:듀·니 道:도塲애 :알·오 導:도師ㅣ 方便·변 ·으·로 니·니라
Ⓒ 언해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시법주법위 세간상상주 어도장지이 도사방편설”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이 법이 법위에 살며 세상 모습이 늘 머무니, 도량에서 알고 도사가 방편으로 이르나니라.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유·일:대:권 ·:삼쳔:계 :어·일딘: ·일쳬딘·역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큰 經卷:권이 量··이 三삼千쳔界:계
삼단시식문언해:43ㄱ
·와
·오 주004) 오: 오-. 가루다. “오-”는 “다”의 ㅂ 벗어난 줄기임.
듣글 주005) ·소·배 주006) 이·셔 一·일切·쳬 듣글·도 · 그·러·니
Ⓒ 언해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유일대경권 양등삼천계 재어일진내 일체진역연”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한 큰 경전이 분량이 삼천계와 가루되 한 티끌 속에 있어 모든 티끌도 또 그러하니,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유·일:혜 ::안·실:견 파딘·츌:권 :보
·익 주007) :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聴慧:혜 :사·미
·조 주008) ·누·로 :다 ·기 ·보아 듣글 :헐오 經卷:권·을 :내·야 너비
삼단시식문언해:43ㄴ
衆:生·을 饒益·익·니
Ⓒ 언해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유일청혜인 정안실명견 파진출경권 보요익중생”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한 슬기로운 사람이 깨끗한 눈으로 다 밝히 보아 티끌 헐고 경전을 내어 널리 중생을 유익하게 하니,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불·디·역:시 :변::심 :·지:소뎐 ·블·각·역·블디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부텻 智·디·도 · ·이 ··야 衆:生· ·매 :다 이·쇼 妄:想··애
얼·키여 주009) 디 주010) :몯·며 :아디 :몯··니
Ⓒ 언해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불지역여시 편재중생심 망상지소전 불각역불지”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부처의 지혜도 또 이 같아서 중생의 마음에 다 있으되 망상에 얽히어 깨지 못하며 또 알지 못하나니,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삼단시식문언해:44ㄱ
졔·불:대비 기뎨:· :시:내·츌:현 ·익졔보·살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諸졔佛·불·이 ·큰 慈悲비·로
제 주011) 妄:想··
:덜에 주012) ·샤 ·이 ·티
나·토아 주013) :내샤 諸졔菩보薩·살· 饒益·익·시·니
Ⓒ 언해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제불대자비 영기제망상 여시내출현 요익제보살”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뭇 부처가 큰 자비로 저의 망상을 덜게 하사 이 같이 나타내사 뭇 보살을 유익하게 하시니,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비·식:소·식 ·역비심·:계 기:·본쳥: :시졔: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삼단시식문언해:44ㄴ
非識所能識 亦非心境界 其性本淸淨 開示諸衆生
識·식·의 能·히
아·롤 주014) ·배 아·니며 · · 境·界 :계 아·니라 그 性:·이 本·본來 淸淨:·닐 모· 衆:生·을 여·러 :뵈시·니
Ⓒ 언해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비식소능식 역비심경계 기성본청정 개시제중생”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식으로 능히 알 바가 아니며 또 마음의 경계가 아니라 그 본성이 본디 청정한 것을 모든 중생에게 열어 보이시니,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어·일·쳬·디 ·발회:심 :견심무:소 ·획:대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삼단시식문언해:45ㄱ
若於一切智 發生廻向心 見心無所生 當獲大名稱
·다·가 주015) 一·일切·쳬 智·디·예 廻회向:心심·을 니르와·다 :내·면 · :날 ·바 :업소· ·보아
다 주016) ·큰 일·훔
일·로 주017) 일로: 일-ㅗ-ㅁ~. 일컬음을. “일-”은 “일다”의 ㄷ 벗어난 줄기.
:어·드리·라
Ⓒ 언해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약어일체지 발생회향심 견심무소생 당획대명칭”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만일 일체 지혜에 회향심을 일으켜 내면 마음에 날 바 없음을 보아 마땅히 큰 이름 일컬음을 얻으리라.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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