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언권공:45ㄱ
·칠:보디·국· ·일지·월:리:졈텬 :셰존렴·긔:시졔 ·달마뎐:오·엽
Ⓒ 구결 | 학조 / 1496년(연산군 2) 5월 일
“칠보지중정국색 일지월리점천향 세존념기시제인 달마전래개오엽”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칠보 못 가운데는 머리 되는 빛이 나타나 있고 한 가지 달 속엔 하늘의 향을 가지고 있도다. 세존이 잡아 여러 사람에게 보이시거늘 달마가 전하여 오심에 다섯 잎이 피도다.【국색은 여러 꽃 가운데 연꽃 색이 제일이므로 국색이다. 달은 한 바퀴이거늘 한 가지 달 속이라 함은 달 속에 계수나무가 있으니 계수나무 꽃이 또 향기 있으니 계수나무 한 가지를 이르시도다. 세존이 열반 회상에서 꽃 잡아 보이신 일이로다. 달마 운운은 달마가 처음 서쪽에서 오사 찬송하여 이르시되 내가 본래 이 땅에 와서 법을 전하여 어두운 것들을 구했더니 한 꽃에 다섯 잎이 열려 열매 맺기가 절로 이루어 졌다 하시니, 다섯 잎은 혜가, 승찬, 도신, 홍인, 혜능이시니, 그 후에 조사의 도가 흥성하여 다섯 가문의 종파가 일어났으니, 임제종, 조동종, 위앙종, 운문종, 법안종이다.】
Ⓒ 역자 | 김정수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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