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불정심다라니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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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심구난신험경 007


兼以供養不闕自不曾離手所在之處將行轉念旣被此官人置殺殊不

불정심다라니경언해 권하:21ㄴ

損一毫毛只覺自已身被箇人扶在虛空中如行闇室直至懷州縣中專待此官人到是時此官人不逾一兩日得上懷州縣令三朝參見衙退了乃忽見抛放水中者小和尙在廳中坐不

불정심다라니경언해 권하:22ㄱ

覺大驚遂乃昇廳同坐乃問和尙曰不審和尙有何法術
Ⓒ 편찬 | 학조 / 1485년(성종 16) 2월 일

供養을 주001)
공양(供養)을:
공양(供養)을. ‘공양(供養)’은 불·보살에게 음식을 바치는 일이다.
闕티 주002)
궐(闕)티:
궐(闕)하지. 거르지. ‘-티’는 ‘--+디(보조적 연결어미)’의 축약형이다.
아니야 주003)
아니야:
아니하여. 아니-[不]+야(연결어미).
주004)
제:
자기가. 스스로가. 저[自]+ㅣ(주격조사). ‘:제[自]’는 주어이므로 상성(上聲)이다.
간도 주005)
간도:
잠깐도. 조금도. 간[暫]+도(보조사).
소내 주006)
소내:
손에. 손에서. 손[手]+애(처소부사격조사).
내디 주007)
내디:
내지. 내려놓지. 떠나지. 내-[離]+디(보조적 연결어미).
아니며 주008)
아니며:
아니하며. 아니-[不]+며(연결어미).
잇논 주009)
잇논:
있는. 잇-[在]+(직설법 선어말어미)+오/우(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어미).
고대 주010)
고대:
곳에. 곧[處]+애(처소부사격조사).
가져 주011)
가져:
가져. 가지어. 가지-[將]+어(연결어미).
녀 주012)
녀:
다니어. 니-[行]+어(연결어미). ‘니-’는 ‘니-’의 자음동화 표기. ‘니-’는 ‘-[走]#니-[行]-’의 합성어이다.
念던 주013)
염(念)던:
염(念)하던. ‘염(念)하다’는 불경(佛經)이나 진언(眞言) 등을 외는 것이다. ‘-던’은 ‘--+더(회상법 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어미).’
젼로 주014)
젼로:
까닭으로. 젼[故]+로(원인 부사격조사).
官人의 주015)
관인(官人)의:
관인(官人)이. 관인(官人)의. ‘관인(官人)’은 관직(官職)에 있는 사람이다. ‘-의’는 명사절의 주어에 통합된 관형격조사이다. 중세국어 시기에는 명사절이나 관형절의 주어에 ‘/의’ 등의 관형격조사가 통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관형어로 옮기는 것이 더 적절할 듯하다.
주교 주016)
주교:
죽임을. 죽이는 것을. 죽-[殺]+이(사동접미사)+옴/움(명사형어미)+(목적격조사).
니부 주017)
니부:
입되. 닙-[被]+오/우(연결어미).
간도 주018)
간도:
잠깐도. 간[乍]+도(보조사).
주019)
:
한. [一](수관형사).
터럭도 주020)
터럭도:
터럭[毫髮]+도(보조사).
損티 주021)
손(損)티:
훼손(毁損)하지. 훼손(毁損)치. ‘-티’는 ‘--+디(연결어미)’의 축약형.
아니야 오직 주022)
오직:
오직. 오직[但](부사).
아로 주023)
아로:
알되. 알기를. 알-[覺]+오/우(연결어미).
주024)
제:
제. 자기의. 저[自己]+ㅣ(관형격조사). ‘제[自己]’는 관형어이므로 평성이다.
모미 주025)
모미:
몸이. 몸[身]+이(주격조사).
사미 주026)
사미:
사람이. 다른 사람이. 사[人]+이(주격조사).
자바 주027)
자바:
잡아. 잡-[扶]+아(연결어미).
虛空애 주028)
허공(虛空)애:
허공(虛空)에. ‘-애’는 처소부사격조사.
이셔 주029)
이셔:
있어. 있어서. 이시-[在]+어(연결어미).
어드운 주030)
어드운:
어두운. 어-[闇]+은(관형사형어미).
지븨 주031)
지븨:
집에. 집[家]+의(처소부사격조사). ‘집[家]’은 ‘의’를 처소부사격조사로 취하는 이른바 ‘특이처격어’이다.
니 주032)
니:
다니는. 니-[行]+(관형사형어미). ‘니-’는 ‘니-’의 자음동화 표기. ‘니-’는 ‘-[走]#니-[行]-’의 합성어이다.
야 주033)
야:
듯하여. (의존명사)++야(연결어미). ‘-’는 추측 보조형용사.
바 주034)
바:
바로. 바[直]. ‘바[直]’는 형용사 ‘바다[直]’의 어간 ‘바’가 어간 형태 그대로 부사로 쓰인 이른바 ‘어간형부사’이다.
懷州縣에 가셔 주035)
가셔:
가서. 가-[至]+셔(연결어미).
官人의 주036)
관인(官人)의:
관인(官人)이. ‘의’는 명사절의 주어에 통합된 관형격조사이다. 중세국어 시기에는 명사절이나 관형절의 주어에 관형격조사 ‘/의’가 통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오 주037)
오:
옴을. 오기를. 오는 것을.
기드리더니 주038)
기드리더니:
기다리더니. 기드리-[待]+더(회상법 선어말어미)+니(연결어미).
그 주039)
그:
그때. 그때에. 그[爾]#[時]+의(처소부사격조사). ‘’는 ‘의’를 처소부사격조사로 취하는 이른바 ‘특이처격어’이다.
이 官人이  주040)
:
하루. [一日].
이트를 주041)
이트를:
이틀을. 이틀[兩日]+을(목적격조사).
디내디 주042)
디내디:
지내지. 디내-[逾]+디(보조적 연결어미).
아니야 懷州縣에 주043)
가:
가서. 가-[行]+아(연결어미).
三朝 주044)
삼조(三朝):
삼조(三朝)를. ‘삼조(三朝)’는 그 달의 세 번째 날이나, 그날의 아침을 이른다. ‘’은 목적격조사.
叅見고 주045)
참견(叅見)고:
참견(參見)하고. ‘참견(參見)’은 어떤 모임이나 행사(行事)에 참여하여 지켜 보는 것을 이른다. ‘-고’는 ‘--+고(연결어미)’.
衙애 주046)
아(衙)애:
관아(官衙)에. ‘관아(官衙)’는 지난 날 관원(官員)들이 모여서 나랏일을 보던 곳이다. ‘-애’는 처소부사격조사.
믈러가니 주047)
믈러가니:
물러가니. 믈러가-[退]+니(종속적 연결어미). ‘믈러가-’는 ‘므르-[退]+어(연결어미)#가-[行]+니(연결어미)’. ‘믈러-’는 ‘르’불규칙의 이른바 ‘ㄹㄹ’형이다.
忽然 주048)
홀연(忽然):
갑자기.
므레 주049)
므레:
물에. 믈[水]+에(부사격조사).
드리틴 주050)
드리틴:
던졌던. 처넣은. 드리티-[抛放]+ㄴ(관형사형어미).
쟈 주051)
쟈:
작은. 쟉-[小]+(관형사형어미).
和尙이 주052)
화상(和尙)이:
화상(和尙)이. ‘화상(和尙)’은 수행(修行)을 많이 한 승려(僧侶)나, 승려를 높여서 부르는 말이다. ‘-이’는 주격조사.
廳ㅅ 주053)
청(廳)ㅅ:
청(廳)의. ‘청(廳)’은 관청(官廳)이나 청사(廳舍)를 이른다. ‘ㅅ’은 무정물 명사 뒤에 오는 관형격조사.
가온 주054)
가온:
가운데. 가온[中].
안잿거 주055)
안잿거:
앉아 있거늘. 앉아 있는데. 앉-[坐]+아(연결어미)#잇-[在]+거(연결어미). ‘-앳’은 동작상 중 완료된 동작의 지속을 나타내는 이른바 완료상이다.
보고 주056)
보고:
보고. 보-[見]+고(연결어미).
믄득 주057)
믄득:
문득. 문득[忽](부사).
 주058)
:
크게. 매우. [大](부사).
놀라 주059)
놀라:
놀라서. 놀라-[驚]+아(연결어미).
곧 廳에 올아 주060)
올아:
올라. 오-[昇]+아(연결어미). ‘’불규칙의 이른바 ‘ㄹㅇ’형이다.
 주061)
:
함께. ‘[同]’는 ‘한곳’, 또는 ‘한데’의 의미를 가진 ‘[一]#[處]’가 합성하여 어휘화한 것이다.
안자 주062)
안자:
앉아. 앉-[坐]+아(연결어미).
和尙려 주063)
화상(和尙)려:
화상(和尙)더러. 화상(和尙)에게. ‘-려’는 상대 부사격조사인데, ‘리-[與]+어(연결어미)’가 문법화한 것이다.
무로 주064)
무로:
묻되. 묻-[問]+오/우(연결어미).
아디 주065)
아디:
알지. 알-[知]+디(보조적 연결어미).
몯얘라 주066)
몯얘라:
못하겠노라. 몯-[不]+얘라(종결어미).
和尙은

불정심다라니경언해 권하:37ㄴ

엇던 주067)
엇던:
어떠한. 어떤. 엇더()-[何]+ㄴ(관형사형어미).
法術을 주068)
법술(法術)을:
법술(法術)을. ‘법술(法術)’은 방법(方法)과 기술(技術)을 이른다. ‘-을’은 목적격조사.
뒷뇨 주069)
뒷뇨:
두었느냐. 두고 있느냐. 두-[置]+(어)#-[有]+(직설법 선어말어미)+뇨(‘라’체의 1,3인칭 설명 의문형어미). 연결어미 ‘-어’와 후행 단어의 초성이 생략된 ‘뒷-’은 완료된 동작의 지속을 나타내는 이른바 완료상이다.
야 주070)
야:
하거늘. -+야(연결어미).
Ⓒ 언해 | 학조 / 1485년(성종 16) 2월 일

또, 공양(供養)을 거르[闕]지 아니하여 스스로가 〈경전을〉 잠깐도 손에서 내려놓지 아니하며, 있는 곳에 가지고 다녀 염(念)하던 까닭으로 이 관인(官人)의 죽임을 입되, 잠깐도, 〈그리고〉 한 터럭도 훼손(毁損)치 아니하였다. 오직 알기를, 자기의 몸이(을) 다른 사람이 잡고 허공(虛空)에 있어서 어두운 집에 다니는 듯하였다. 〈그 길로〉 바로 회주현(懷州縣)에 가서 이 관인(官人)이 오기를 기다렸다. 그때 이 관인이 하루 이틀을 지내지 아니하여 회주현에 가서 삼조(三朝)를 참견(叅見)하고 관아(官衙)에 물러가니, 홀연(忽然) 물에 던졌던 작은 화상(和尙)이 청(廳)의 가운데 앉아 있었다. 보고 문득 크게 놀라 곧 청에 올라 함께 앉아 화상더러 물었다. ‘알지 못하겠노라. 화상은 어떤 법술(法術)을 두었느냐?’ 하였다.
Ⓒ 역자 | 김무봉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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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공양(供養)을:공양(供養)을. ‘공양(供養)’은 불·보살에게 음식을 바치는 일이다.
주002)
궐(闕)티:궐(闕)하지. 거르지. ‘-티’는 ‘--+디(보조적 연결어미)’의 축약형이다.
주003)
아니야:아니하여. 아니-[不]+야(연결어미).
주004)
제:자기가. 스스로가. 저[自]+ㅣ(주격조사). ‘:제[自]’는 주어이므로 상성(上聲)이다.
주005)
간도:잠깐도. 조금도. 간[暫]+도(보조사).
주006)
소내:손에. 손에서. 손[手]+애(처소부사격조사).
주007)
내디:내지. 내려놓지. 떠나지. 내-[離]+디(보조적 연결어미).
주008)
아니며:아니하며. 아니-[不]+며(연결어미).
주009)
잇논:있는. 잇-[在]+(직설법 선어말어미)+오/우(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어미).
주010)
고대:곳에. 곧[處]+애(처소부사격조사).
주011)
가져:가져. 가지어. 가지-[將]+어(연결어미).
주012)
녀:다니어. 니-[行]+어(연결어미). ‘니-’는 ‘니-’의 자음동화 표기. ‘니-’는 ‘-[走]#니-[行]-’의 합성어이다.
주013)
염(念)던:염(念)하던. ‘염(念)하다’는 불경(佛經)이나 진언(眞言) 등을 외는 것이다. ‘-던’은 ‘--+더(회상법 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어미).’
주014)
젼로:까닭으로. 젼[故]+로(원인 부사격조사).
주015)
관인(官人)의:관인(官人)이. 관인(官人)의. ‘관인(官人)’은 관직(官職)에 있는 사람이다. ‘-의’는 명사절의 주어에 통합된 관형격조사이다. 중세국어 시기에는 명사절이나 관형절의 주어에 ‘/의’ 등의 관형격조사가 통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관형어로 옮기는 것이 더 적절할 듯하다.
주016)
주교:죽임을. 죽이는 것을. 죽-[殺]+이(사동접미사)+옴/움(명사형어미)+(목적격조사).
주017)
니부:입되. 닙-[被]+오/우(연결어미).
주018)
간도:잠깐도. 간[乍]+도(보조사).
주019)
:한. [一](수관형사).
주020)
터럭도:터럭[毫髮]+도(보조사).
주021)
손(損)티:훼손(毁損)하지. 훼손(毁損)치. ‘-티’는 ‘--+디(연결어미)’의 축약형.
주022)
오직:오직. 오직[但](부사).
주023)
아로:알되. 알기를. 알-[覺]+오/우(연결어미).
주024)
제:제. 자기의. 저[自己]+ㅣ(관형격조사). ‘제[自己]’는 관형어이므로 평성이다.
주025)
모미:몸이. 몸[身]+이(주격조사).
주026)
사미:사람이. 다른 사람이. 사[人]+이(주격조사).
주027)
자바:잡아. 잡-[扶]+아(연결어미).
주028)
허공(虛空)애:허공(虛空)에. ‘-애’는 처소부사격조사.
주029)
이셔:있어. 있어서. 이시-[在]+어(연결어미).
주030)
어드운:어두운. 어-[闇]+은(관형사형어미).
주031)
지븨:집에. 집[家]+의(처소부사격조사). ‘집[家]’은 ‘의’를 처소부사격조사로 취하는 이른바 ‘특이처격어’이다.
주032)
니:다니는. 니-[行]+(관형사형어미). ‘니-’는 ‘니-’의 자음동화 표기. ‘니-’는 ‘-[走]#니-[行]-’의 합성어이다.
주033)
야:듯하여. (의존명사)++야(연결어미). ‘-’는 추측 보조형용사.
주034)
바:바로. 바[直]. ‘바[直]’는 형용사 ‘바다[直]’의 어간 ‘바’가 어간 형태 그대로 부사로 쓰인 이른바 ‘어간형부사’이다.
주035)
가셔:가서. 가-[至]+셔(연결어미).
주036)
관인(官人)의:관인(官人)이. ‘의’는 명사절의 주어에 통합된 관형격조사이다. 중세국어 시기에는 명사절이나 관형절의 주어에 관형격조사 ‘/의’가 통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주037)
오:옴을. 오기를. 오는 것을.
주038)
기드리더니:기다리더니. 기드리-[待]+더(회상법 선어말어미)+니(연결어미).
주039)
그:그때. 그때에. 그[爾]#[時]+의(처소부사격조사). ‘’는 ‘의’를 처소부사격조사로 취하는 이른바 ‘특이처격어’이다.
주040)
:하루. [一日].
주041)
이트를:이틀을. 이틀[兩日]+을(목적격조사).
주042)
디내디:지내지. 디내-[逾]+디(보조적 연결어미).
주043)
가:가서. 가-[行]+아(연결어미).
주044)
삼조(三朝):삼조(三朝)를. ‘삼조(三朝)’는 그 달의 세 번째 날이나, 그날의 아침을 이른다. ‘’은 목적격조사.
주045)
참견(叅見)고:참견(參見)하고. ‘참견(參見)’은 어떤 모임이나 행사(行事)에 참여하여 지켜 보는 것을 이른다. ‘-고’는 ‘--+고(연결어미)’.
주046)
아(衙)애:관아(官衙)에. ‘관아(官衙)’는 지난 날 관원(官員)들이 모여서 나랏일을 보던 곳이다. ‘-애’는 처소부사격조사.
주047)
믈러가니:물러가니. 믈러가-[退]+니(종속적 연결어미). ‘믈러가-’는 ‘므르-[退]+어(연결어미)#가-[行]+니(연결어미)’. ‘믈러-’는 ‘르’불규칙의 이른바 ‘ㄹㄹ’형이다.
주048)
홀연(忽然):갑자기.
주049)
므레:물에. 믈[水]+에(부사격조사).
주050)
드리틴:던졌던. 처넣은. 드리티-[抛放]+ㄴ(관형사형어미).
주051)
쟈:작은. 쟉-[小]+(관형사형어미).
주052)
화상(和尙)이:화상(和尙)이. ‘화상(和尙)’은 수행(修行)을 많이 한 승려(僧侶)나, 승려를 높여서 부르는 말이다. ‘-이’는 주격조사.
주053)
청(廳)ㅅ:청(廳)의. ‘청(廳)’은 관청(官廳)이나 청사(廳舍)를 이른다. ‘ㅅ’은 무정물 명사 뒤에 오는 관형격조사.
주054)
가온:가운데. 가온[中].
주055)
안잿거:앉아 있거늘. 앉아 있는데. 앉-[坐]+아(연결어미)#잇-[在]+거(연결어미). ‘-앳’은 동작상 중 완료된 동작의 지속을 나타내는 이른바 완료상이다.
주056)
보고:보고. 보-[見]+고(연결어미).
주057)
믄득:문득. 문득[忽](부사).
주058)
:크게. 매우. [大](부사).
주059)
놀라:놀라서. 놀라-[驚]+아(연결어미).
주060)
올아:올라. 오-[昇]+아(연결어미). ‘’불규칙의 이른바 ‘ㄹㅇ’형이다.
주061)
:함께. ‘[同]’는 ‘한곳’, 또는 ‘한데’의 의미를 가진 ‘[一]#[處]’가 합성하여 어휘화한 것이다.
주062)
안자:앉아. 앉-[坐]+아(연결어미).
주063)
화상(和尙)려:화상(和尙)더러. 화상(和尙)에게. ‘-려’는 상대 부사격조사인데, ‘리-[與]+어(연결어미)’가 문법화한 것이다.
주064)
무로:묻되. 묻-[問]+오/우(연결어미).
주065)
아디:알지. 알-[知]+디(보조적 연결어미).
주066)
몯얘라:못하겠노라. 몯-[不]+얘라(종결어미).
주067)
엇던:어떠한. 어떤. 엇더()-[何]+ㄴ(관형사형어미).
주068)
법술(法術)을:법술(法術)을. ‘법술(法術)’은 방법(方法)과 기술(技術)을 이른다. ‘-을’은 목적격조사.
주069)
뒷뇨:두었느냐. 두고 있느냐. 두-[置]+(어)#-[有]+(직설법 선어말어미)+뇨(‘라’체의 1,3인칭 설명 의문형어미). 연결어미 ‘-어’와 후행 단어의 초성이 생략된 ‘뒷-’은 완료된 동작의 지속을 나타내는 이른바 완료상이다.
주070)
야:하거늘. -+야(연결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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