急於無風處嗍去瘡孔血如是乾瘡孔則針刺出血小便洗令淨用熱牛糞 傅或韭 염교 和石灰杵成餠子陰乾爲末傅更以生地黃 地楡 외 불휘 韭 生薑每取一味搗汁服之
Ⓒ 편찬 | 성종(조선) 명찬 / 1489년(성종 20)
리 업슨 셔 믈인 굼긧 피 싯고
구급간이방언해 권6:47ㄱ
그 굼기 거든 침 주어 피 내오 오좀으로 시서
조커든 주059) 조커든: 좋-[淨]+-거든(종속적 연결 어미). 깨끗하거든.
더운 을 브티라
염교 주060) 염교: 백합과의 다년초. 부록의 <용어사전 id="">‘염교’용어사전> 참조.
셕회 주061) 셕회(石灰): 석회석 가루에 산화칼슘을 섞어서 만든 흰 가루. 부록의 <용어사전 id="">‘석회’용어사전> 참조.
예 섯거 디허 라
해 주062) 해: ㅎ[陰]+-애(처격 조사). 그늘에.
외야 주063) 라 브티거나 다시
디 주064) 디: 지황(地黃)의. ‘지황’은 현삼과의 다년초로서 한방에서는 그 뿌리를 지황이라고 하는데 ‘ 디’은 생지황을 가리키며 이는 자연 그대로의 지황을 말한다. 부록의 <용어사전 id="">‘지황’용어사전> 참조.
불휘어나
외 주065) 외: 외나물의. ‘외나물’은 낮은 산에 흔하게 자라는 장미과의 다년초이다. 부록의 <용어사전 id="">‘외나물’용어사전> 참조.
불휘어나 염어나 이어나
가지옴 주066) 가지옴: [一]+가지[種]+-곰(접미사). 한 가지씩.
디허 즙도 머그라
Ⓒ 편찬 | 성종(조선) 명찬 / 1489년(성종 20)
신속하게 바람이 없는 곳에서 물린 상처 구멍엣 피를 씻고 나서 그 구멍이 마르거든 침을 놓아 피를 내고 오줌으로 씻어 깨끗하거든 더운 쇠똥을 붙여라. 또 염교를 석회에 섞어 찧어서 떡같이 만들고 이를 그늘에 말린 다음, 갈아서 붙이고, 다시 생지황 뿌리나 외나물 뿌리나 염교나 생강을 한 가지씩 찧어서 짠 즙도 먹어라.
Ⓒ 역자 | 김문웅 / 2008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