劫 밧긧 놀애
므슷 주079) 므슷: 무슨. ‘므슷/므슴’ 같이 관형사로 씌었음.
이
브르니오 주080) 브르니오: 부른 것인가? 브르-[唱]+ㄴ//은+이/ㅣ+고/오.
사마다
뒷 주081) 뒷: 둔. 두고 있는. ‘뒷-’은 ‘두어 잇-’의 준말. 두-[置]+(어) 잇-[有]+/는.
本大平을 블러
이프니라 주082) 어느 거시 이
本大平고 주083) 본태평(本大平)고: 본 태평가인가? ‘-고/오’는 설명의문.
사마다 발 아래
불오 주084) 불오: 불고. 불-[吹]+고/오. ㄹ 아래 ㄱ약화 표기.
낫나치 알 리
도다 주085) 도다: 희구나. 밝구나. -[白]+도+다.
Ⓒ 언해 | 자성대비 / 1482년(성종 13)
겁 밖의 노래는 무슨 일을 부른 것인가? 사람마다 둔(가지고 있는) 본래의 태평가를 불러 읊은 것이다. 어느 것(무엇)이 이 본래의 태평가인가? 사람마다 발아래(그 자리에) 맑은 바람이 불고 낱낱이 얼굴 앞에 밝은 달이 희구나.
Ⓒ 역자 | 김영배 / 2006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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