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 이는. 못한 사람은. 몯-[未]+ㄴ(관형사형어미)#이[者](의존명사)+Ø(무현의 주격조사). 15세기에는 ‘이’를 문법형태소로 인식하였음인지 선행어 말음을 후행음절 초성에 연철(連綴) 표기하였다. ¶① 佛道求리〈월석15:40ㄴ〉. ② 몸이[敬身]〈번소8:43ㄱ〉. ① ‘리’은 ‘+ㄹ#이[者]+’로 분석되며, ② ‘이’은 ‘+ㄹ#일[事]+’로 분석된다. 이처럼 15세기 한글문헌에서 실질형태소로 인식되는 경우는 연철하지 않고 분철(分綴)로 표기하였다.
몯니:못한 이는. 못한 사람은. 몯-[未]+ㄴ(관형사형어미)#이[者](의존명사)+Ø(무현의 주격조사). 15세기에는 ‘이’를 문법형태소로 인식하였음인지 선행어 말음을 후행음절 초성에 연철(連綴) 표기하였다. ¶① 佛道求리〈월석15:40ㄴ〉. ② 몸이[敬身]〈번소8:43ㄱ〉. ① ‘리’은 ‘+ㄹ#이[者]+’로 분석되며, ② ‘이’은 ‘+ㄹ#일[事]+’로 분석된다. 이처럼 15세기 한글문헌에서 실질형태소로 인식되는 경우는 연철하지 않고 분철(分綴)로 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