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8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8집 하2의2
  • 8. 변음보살장(變音菩薩章)
  • 4. 세 관법을 닦는 순서를 밝혀주심
  • 4-2) 25종의 방법으로 결합되는 관법 나) 3관을 조합해서 닦는 방법 21가지 ⑫ 삼마발제-(사마타와 선나를 동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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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5종의 방법으로 결합되는 관법 나) 3관을 조합해서 닦는 방법 21가지 ⑫ 삼마발제-(사마타와 선나를 동시) 2


【경】 至靜과 寂滅와 二俱隨順면

至징極끅 靜과 寂쪅滅 주001)
적멸(寂滅):
생(生)도 멸(滅)도 모두 사라지고 없는 경지. 일체의 번뇌에서 해탈한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높은 경지. 산스크리트의 ‘니르바나’(涅槃)의 의역. ‘열반’의 본뜻은 ‘불어서 끄는 것’ ‘불어서 꺼진 상태’를 뜻하며, 마치 타고 있는 불을 바람이 불어와 꺼버리듯이, 타오르는 번뇌의 불꽃을 지혜로 꺼서 일체의 번뇌·고뇌가 소멸된 상태를 가리킨다. 수행에 의해 진리를 체득하여 미혹(迷惑)과 집착(執着)을 끊고 일체의 속박에서 해탈(解脫)한 최고의 경지.
와 둘흘  隨順쓘면

지극한 고요함과 적멸(寂滅)의 두 가지를 함께 수순(隨順)하면

【종밀주석】 諸兼靜寂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靜과 寂쪅과 기 兼겸샤미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이 관문은〉 정(靜)과 적(寂)을 가지런히 겸하신[=곁들이신] 것이다.
Ⓒ 역자 | 정우영 / 2006년 12월 27일

주석
주001)
적멸(寂滅):생(生)도 멸(滅)도 모두 사라지고 없는 경지. 일체의 번뇌에서 해탈한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높은 경지. 산스크리트의 ‘니르바나’(涅槃)의 의역. ‘열반’의 본뜻은 ‘불어서 끄는 것’ ‘불어서 꺼진 상태’를 뜻하며, 마치 타고 있는 불을 바람이 불어와 꺼버리듯이, 타오르는 번뇌의 불꽃을 지혜로 꺼서 일체의 번뇌·고뇌가 소멸된 상태를 가리킨다. 수행에 의해 진리를 체득하여 미혹(迷惑)과 집착(執着)을 끊고 일체의 속박에서 해탈(解脫)한 최고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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