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육진(六塵) 원통○(5) 촉진(觸塵)으로부터 원통을 얻다
〔주해〕 跋陀婆羅 云賢護ㅣ라 洗塵며 洗體며 及塵體之中에 少有所得면 皆妄觸妄覺일 故로 得無所有면 則妙觸이 宣明야 成佛眞子 名佛子住ㅣ오 以善能守護야 令妄不起며 令覺不動 故로 名賢護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5:40ㄱ
跋陀婆羅 닐오매 어디리 護持씨라
드틀 시스며 몸 시스며 드틀와 몸괏 中에 져기 得혼 고디 이시면 다 妄 觸이며 妄 覺일
이런로 이슘 업수믈 得면 妙觸이 펴 가 부텻 眞子ㅣ 욀 일후미 佛子住ㅣ오
이대 能히 守護야 妄이 니디 아니케 며 覺이 動티 아니케 이런로 일후미 어디리 護持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발다바라는 이른바 어질게 지켜 가진다는 뜻이다.
티끌을 씻으며 몸을 씻으며 티끌과 몸과의 가운데에 적이 얻은 것이 있으면 다 망녕된 촉이며 망녕된 각이므로
이런 까닭에 있는 바가 없음을 얻으면 묘한 접촉이 펴서 밝아 부처의
진자 주003) 곧 보살이 되므로 이름이 불자주이고
잘 능히 지키어 망이 일어나지 않게 하며 각이 움직이지 않게 하므로 이런 까닭에 이름이 어질게 지켜 가짐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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