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5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5
  • [운허]둘째, 삼마제(三摩提)를 말하며 일문(一門)으로 들어가게 하다 ②
  • [운허]2. 맺힌 것을 푸는 일
  • 2-4) 육근의 매듭을 풀어 무생법인을 얻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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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육근의 매듭을 풀어 무생법인을 얻다 1


〔경문〕 阿難이 合掌야 頂禮白佛오 我ㅣ 今에 聞

능엄경언해 권5:17ㄱ

佛無遮大悲性淨妙常眞實法句오나 心猶未達六解一亡논 舒結倫次노니 惟垂大悲샤 再愍斯會와 及與將來샤 施以法音샤 洗滌沈垢쇼셔

〔경문〕

능엄경언해 권5:17ㄱ

阿難이 合掌야 頂禮고 부텻긔 오 내 이제 부텻 無遮大悲 性淨妙常 眞實法句 듣오나 매  여스시 그르며 나히 업논 요 펴 次第 아디 몯노니 大悲 드리우샤 다시 이 會와 將來 어엿비 너기샤 法音을 펴샤  주001)
:
잠긴.
 시스쇼셔

〔경문〕 아난이 합장하여 절하고 부처께 여쭙기를 “내가 이제 부처의 막힘이 없는 대비, 성정, 묘상, 진실 법구를 들었으나 마음에 아직 여섯이 끄르며 하나가 없는 매듭을 펴는 차례를 알지 못하겠으니 큰 자비를 드리우셔서 다시 이 모임과 장래(=장래의 중생들)를 불쌍히 여기시어 법음을 펴시어 잠긴 때를 씻어 주십시오.”

〔주해〕 無遮大悲 言其博濟也ㅣ라 性淨妙常眞實法句 則眞妄을 兩忘혼 稱性之談也ㅣ라 沈垢 微細結惑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5:17ㄴ

마곰 주002)
마곰:
막음.
업슨 大悲 너비 濟度샤 오니라 性淨妙常眞實法句 眞과 妄과 둘흘 니준 주003)
니준:
잊은. 「닞-+-우-+-ㄴ」.
性에 마 마리라   微細  惑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막힘이 없는 대비는 널리 구제하심을 말한 것이다. 성정, 묘상, 진실 법구는 진리와 망녕됨을 둘 다 잊은 성에 맞는 말이다. 잠긴 때는 미세한 맺힌 혹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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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잠긴.
주002)
마곰:막음.
주003)
니준:잊은. 「닞-+-우-+-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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