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結와 解왜 同所因야 聖과 凡괘 無二路 頌同是六根이라 更非他物也시니라 汝觀下 牒根塵이 無體야 徒因妄結시니라 迷晦下 頌知見에 立知면 卽無明本이오 知見에 無見면 斯卽涅槃也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욤과 글옴괘 因호
능엄경언해 권5:11ㄴ
미 야 聖과 凡괘 두 길 업수 가지로 이 六根이라 외야 다 物 아니라 샤 頌시니라
네 보라 샨 아래 根과 塵괘 體 업서 갓 妄 요 因타 샤 牒시니라
迷惑야 모다 샨 아래 知見에 아로 셰면 곧 無明의 根本이오 知見에 보미 업스면 이 곧 涅槃이라 샤 頌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맺힘과 끄름이 인함이 같아서 성과 범이 두 길이 없음은 한가지로 이육근이지 다시 다른 것이 아니다 하심을 송하신 것이다. 네가 보라고 하신 이하는 근과 진이 체가 없어 한갖 망에 맺힘을 인한다고 하심을 첩하신 것이다. 미혹하여 모른다고 하신 이하는 지견에 앎을 세우면 곧 무명의 근본이고 지견에 봄이 없으면 이것이 곧 열반이라고 하심을 송하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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