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性見等者 亦體用 相依而擧시니 有見有覺이 雖覺明之咎ㅣ나 而體 實性見이오 用 實覺精也ㅣ라 如一下 例餘根也시니라 嘗觸 卽舌根이니 以味合야 方覺 故로 亦名觸이라 覺觸과 覺知와 卽身意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3:99ㄴ
性이 見이라
샴 주012) 體用 서르
브터 주013) 드러 니시니
見 이시며 覺
이슈미 주014) 비록 覺明의
허므리나 주015) 體 實로 性見
이오 주016) 用 實로 覺精이라
如一 아래 다 根 견주시니라
嘗觸 곧 舌根이니 마시
어우러 주017) 비르서 주018) 알 이런로 일후믈 觸이라
覺觸과 覺知와 곧 身과 意왜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성’이 ‘결’이라〈고〉 하신 것들은 또 ‘체’와 ‘용’을 서로 의지하여 들어서 이르신 것이니,
‘견’있음과 ‘각’있음이 비록 ‘각명’의 흠이나, ‘체’는 실로 성견이고, ‘용’은 실로 각정이다.
여일 아래 주019) 는 다른 ‘근’을 견주신 것이다.
상촉은 곧
설근 주020) 설근: 설식으로 맛을 알게 하는 기관. 곧 혀를 이름.
이니, 맛이 어울려야 비로소 알므로, 이런고로 또 이름을 ‘촉’이라(했다.)
각촉과 각지는 곧 몸과 뜻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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