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3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3
  • [운허]13. 4과(科)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②
  • [운허]14. 칠대(七大)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 14. 칠대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9
메뉴닫기 메뉴열기

14. 칠대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9


능엄경언해 권3:73ㄱ

二. 火大 三○一. 標本
〔경문〕 阿難아 火性이 無我야 寄於諸緣니 汝ㅣ 觀城中에 未食之家라 欲炊爨時예 手執陽燧야 日前에 求火니

〔경문〕 阿難아 火性이나 업서 모 주001)
모:
모든.

능엄경언해 권3:74ㄱ

에 븓니 城中에 밥 아니 머겟 주002)
아니 머겟:
먹지 않은. 「먹-+어+잇+」.
지블 네 보라 지려 주003)
지려:
지으려. 「지ㅿ-+오/우+려」.
 時節에 소로 陽燧 자바  알 주004)
알:
앞에.
브를 求니

〔경문〕 아난아, 화〈대〉의 ‘성’이 ‘나’[我](=스스로의 체)가 없어 모든 ‘연’에 붙으니, 성중에 밥먹지 않은 집을 네가 보아라. 밥 지으려 할 때에 손으로 양수 주005)
양수:
구리로 만든 거울 같은 것으로 해에 향하게 하면 불이 남.
를 잡고 해 앞에〈서〉 불을 구하니

〔주해〕 火ㅣ 無自體야 寓物야 成形 故로 曰無我ㅣ라 陽燧 鑄銅爲之니 似鏡而凹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3:74ㄱ

火ㅣ 제 體 업서 物을 브터 얼구리 일 이런로 니샤 나 업다 시니라 陽燧 구리로 디여 니 거우루 호 우묵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화’가 스스로의 본체가 없어 사물에 붙어야 형상이 이루어지므로 이런고로 이르시기를, ‘나 없다.’ 하신 것이다. 양수는 구리를 주조하여 만드니 거울과 같되 우묵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모:모든.
주002)
아니 머겟:먹지 않은. 「먹-+어+잇+」.
주003)
지려:지으려. 「지ㅿ-+오/우+려」.
주004)
알:앞에.
주005)
양수:구리로 만든 거울 같은 것으로 해에 향하게 하면 불이 남.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