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능엄경언해 권3:53ㄱ

五. 身觸界三○一. 擧相問界

〔경문〕阿難아 又汝所明혼 身과 觸괘 爲緣야 生於身識이라 니 此識은 爲復因身야 所生이라 以身로 爲界아 因觸야 所生이라 以觸로 爲界아

〔경문〕

능엄경언해 권3:53ㄴ

阿難아  네 ^주001)

네：

너의. 네가.

굔 ^주002)

굔：

밝힌.

몸과 觸괘 緣이 외야 ^주003)

외야：

되어.

身識을 내다 니 이 識  모 因야 난디라 ^주004)

난디라：

난 것이라.

모로 ^주005)

모로：

몸으로.

界 사려 ^주006)

사려：

삼겠느냐?

觸 因야 난디라 觸로 界 사려

〔경문〕 아난아, 또 네가 밝힌 몸과 ‘촉’이 연이 되어 신식 ^주007)

신식：

몸으로써 바깥 경계와 접촉하여 분별 인식하는 감각.

을 낸다〈고〉 하니, 이 ‘식’은 또 몸을 인하여 난 것이라〈서〉 몸으로 ‘계’를 삼겠느냐? ‘촉’을 인하여 난 것이라〈서〉 ‘촉’으로 ‘계’를 삼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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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능엄경언해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