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십팔계가 곧 여래장○4. 설미계 2-2
〔주해〕 異識이 旣一며 異味旣同면 則無分別리니 無分別면 則非識이오 非識이면 則無界니 此 計界ㅣ 因味야 生者ㅣ 妄也ㅣ라 衆味 曰和合이오 本味 曰俱生이오 轉味 曰變異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다 주030) 識이 마 나히며 다 마시 마 가지면
요미 주031) 업스리니
요미 업스면 識이
아니오 주032) 識이 아니
능엄경언해 권3:52ㄴ
면 界 업스니 이 界 마 因야
나다 주033) 혜요미 주034) 妄이라
모 주035) 마 닐오 和合
이오 주036) 本來ㅅ 마 닐오 俱生이오
올 주037) 마 닐오 變야
달오미라 주038) 달오미라: 다른 것이다. 「다-[異]+오/우+ㅁ+이 +(ㅣ)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다른 ‘식’이 이미 하나이며, 다른 맛이 이미 한 가지라면 분별이 없을 것이니, 가림이 없으면 ‘식’이 아니고, ‘식’이 아니면 ‘계’가 없으니, 이는 ‘계’가 맛을 인하여 난다고 헤아리는 것이 허망한 것이다. 모든 맛을 이르기를 화합〈한 것〉이고, 본래의 맛을 이르기를, 구생이〈라 하〉고, 옮은 맛을 이르기를, 변하여 다른(=달라진) 것이라 한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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