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십팔계가 곧 여래장○1. 안색계 2-3
〔주해〕 若眼과 色괘 兼合야 共生識界ㄴ댄 當半有知고 半無知릴 故로 曰中離라 시니라 若中離者댄 半合根고 半合境 故로 曰兩合이라 시니라 二義 推窮컨댄 皆不成界놋다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3:38ㄱ
다가 眼과 色괘 兼合야
어우러 주006) 識界 내딘댄
반기 반만 아로미 잇고 반만 아로미
업스릴 주007) 이런로 니샤 가온
여희다 주008) 시니라
다가 가온
여희딘댄 주009) 半 根에
어울오 주010) 半 境에 어울
이런로 니샤 둘헤
어우다 주011) 시니라
두
들 주012) 推尋야 窮究
컨댄 주013) 다 界
이디 주014) 몯놋다 주015) 몯놋다: 못하는구나. 「-놋-」은 「-노-」의 강세형.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만일 눈과 ‘색’이 겸합하여 어울려 식계를 냈다면
마땅히 반만 앎이 있고, 반은 앎이 없을 것이므로,
이런고로 이르시기를 ‘가운데를 여의었다’고 하신 것이다.
만일 가운데를 여읠 것이라면 반은 ‘근’에 어울리고, 반은 ‘경’에 어울릴 것이므로
이런고로 이르시기를, ‘둘에 어울렸다’고 하신 것이다.
두 뜻을
추심 주016) 하여
궁구 주017) 하건댄 모두 ‘계’가 이루어지지 못하는구나.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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