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3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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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13. 4과(科)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②
  • [운허]13-3. 십이처(十二處)가 곧 여래장
  • 13-3. 십이처가 곧 여래장○6. 의법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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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십이처가 곧 여래장○6. 의법처 1


능엄경언해 권3:31ㄱ

六. 意法處 三○一. 擧相問處
〔경문〕 阿難아 汝ㅣ 常意中에 所緣는 善과 惡과 無記와 三性이 生成法則니 此法이 爲復卽心所生가 爲當離心고 別有方所아

〔경문〕

능엄경언해 권3:31ㄴ

阿難아 네 녜 주001)
녜:
늘. 항상.
意 中에 緣 善과 惡과 無記와 세 性이 法則을 내야 일우니 이 法이  매 주002)
매:
마음에.
卽야 난 것가 주003)
것가:
것인가? 「-가」물음법.
반기  여희오 주004)
여희오:
여의고.
各別히 方所ㅣ 잇녀

〔경문〕 아난아, 네가 늘 의중에 (반)연 주005)
반연:
원인을 도와서 결과를 맺게 하는 작용.
하는 선과 악과 무기 주006)
무기:
무기성. 선성도 악성(惡性)도 아닌 것.
의 세 성이 법칙을 내어 이루니, 법(진) 주007)
법진:
6진의 하나. 온갖 법으로서 의근(意根)의 대경(對境)이 되어 정식(情識)을 물들게 하는 것.
이 또 마음에 즉하여 난(=생긴) 것이냐, 마땅히 마음을 여의고 따로 방소가 있느냐?

〔주해〕 善惡 緣慮心也ㅣ오 無記 昏住心也ㅣ니 意緣이 不出此三야 而吸撮內塵야 成所緣法 故로 曰生成法則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善과 惡

능엄경언해 권3:32ㄱ

과 緣야 慮 미오 주008)
미오:
마음이고.
無記 아히 주009)
아히:
아득히.
住 미니 意의 緣이 이 세헤 주010)
세헤:
셋에(서). 「세ㅎ」[三].
나디 아니야 안햇 주011)
안햇:
안에 있는. 안의.
드트를 드리 가져 緣논 法을 일울 주012)
일울:
이루므로.
이런로 니샤 法則을 내야 일우니라 주013)
일우니라:
이루는 것이다.
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선과 악은 〈반〉연하여 〈염〉려하는 마음이고, 무기는 아득히 주하는(=머무는) 마음이니, ‘의’의 ‘연’이 이
셋(선·악·무기)
에서 나지 아니하여 안의 티끌을 들이켜 가지고 〈반〉연하는 법을 이루므로, 이런고로 이르시기를 ‘법칙 주014)
법칙:
법진의 정칙(定則).
을 내어 이루는 것’이라고 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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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녜:늘. 항상.
주002)
매:마음에.
주003)
것가:것인가? 「-가」물음법.
주004)
여희오:여의고.
주005)
반연:원인을 도와서 결과를 맺게 하는 작용.
주006)
무기:무기성. 선성도 악성(惡性)도 아닌 것.
주007)
법진:6진의 하나. 온갖 법으로서 의근(意根)의 대경(對境)이 되어 정식(情識)을 물들게 하는 것.
주008)
미오:마음이고.
주009)
아히:아득히.
주010)
세헤:셋에(서). 「세ㅎ」[三].
주011)
안햇:안에 있는. 안의.
주012)
일울:이루므로.
주013)
일우니라:이루는 것이다.
주014)
법칙:법진의 정칙(定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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