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五百八十二
色身 주001) 색신(色身): 빛깔과 형상이 있는 몸. 곧 육신을 이름.
건〈*댄〉 주002) 건댄: 사뢸진대. 사뢰면. -[白](ㅂ불규칙)+건댄(조건의 연결어미).
□□□에
리샤 주003) 跋提河□□□〈*度〉
월인석보 25:143ㄱ
시나
法身 주004) 법신(法身): dharma-kāya. 3신의 하나. 법계(法界)의 이(理)와 일치한 부처님의 전신(前身).
건〈*댄〉 □□□□시니가
어드러로 주005) 어드러로: 어디로. 어드러[何處](평-거-평)+(·으)로(방향의 부사격조사). 이 단어의 사전 풀이는 좀 복잡하다. 이를 명사로 표제에 올린 것은 『이조어사전』만이고 나머지는 부사로 처리했다. 명사의 용례는 ‘罪人이 어드러로 들료’〈월석23:84ㄱ〉과 〈두시 17:38ㄱ〉에도 보임.
가시니가 주006) 가시니가: 가십니까? 가-[去]+시+니++가. 상위자를 상대한 화자의 공손한 진술을 표시하는 ‘--, --’은 설명법 종결어미 ‘-다’ 앞에서는 ‘--’로, 의문법 종결어미 ‘-가, -고’ 앞에서는 ‘--’으로, 명령법일 때는 ‘-쇼셔’로 쓰임.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오백팔십이
색신을 사뢸진대 □□□에 내리셔 발제하□□□도하셨으나,
법신을 사뢸진대 □□□□십니까? 어디로 가셨습니까?
Ⓒ 역자 | 김영배 / 200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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