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이 석존과 다보불에게 영락을 공양함 1
[관세음보살이 석존과 다보불에게 영락을 공양함 1]
無盡意菩薩이
부텻긔 주001) 부텻긔: 부처께. 부텨[佛]+-(존칭 여격 조사).
샤 주002) 샤: 사뢰시되. -[白…言]+-시-+-아.
世尊하 내 이제
觀월인석보 19:39ㄴ
世音菩薩
供養리다 주003) 공양(供養)리다: 공양(供養)할 것입니다. 공양-+--+-오-(의도법 선어말어미)+-리-+--+-다.
고
즉재
모 주004) 모: 목에 있는. 목[頸]+-(처소격 조사)+-ㅅ(속격 조사).
衆 寶珠 瓔珞이
갑시 주005) 百千兩金
니 주006) 니: -만큼 한 것을. -[直]+-ㄴ#이(의존명사)+-.
글어 주007) 글어: 끌러. 풀어. 글-(‘그르-’의 이형태)[解]+-어.
받시고 주008) 받시고: 바치시고. 받-[與]+--+-으시+-고.
샤
仁者ㅣ 주009) 인자(仁者)ㅣ: 인자(仁者)가. 어진 사람이. 덕을 갖춘 사람이. 인자+-ㅣ(주격 조사).
이 法施 珍寶 瓔珞
바쇼셔 주010) 바쇼셔: 받으소서. 받-[受]+-쇼셔(명령형 종결어미).
【妙音이 釋迦 供養 주011) 공양(供養): 공양(供養)하실. 공양-+-시-+-ㅭ(관형사형 어미).
제 주012) 各別히 瓔珞 받시며 無盡이 觀音 供養월인석보 19:40ㄱ
제 瓔珞 받샤 주013) 받샤: 바치심은. 받-[奉]+--+-시-+-암+-.
다 法寶 莊嚴을 表실 法施라 시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관세음보살이 석존과 다보불에게 영락을 공양함 1]
무진의보살이 부처께 이르시되 “세존이시여! 내가 이제 관세음보살을 공양할 것입니다.” 하고 즉시 목에 있는 중보주영락(衆寶珠瓔珞)이 값이 백천량금만큼 한 것을 끌러 바치시고 사뢰시되 “인자(仁者)가 법시(法施) 진보영락(珎寶瓔珞)을 받으소서.”【묘음(妙音)이 석가 공양하실 때에 각별히 영락(瓔珞) 바치시며 무진이 관음 공양하실 때에 또 영락(瓔珞)을 바치심은 다 법보장엄을 표하시므로 법시(法施)라 하신 것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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