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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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무학인 2천 인이 미래 작불의 수기를 받음 1


[학·무학인 2천 인이 미래 작불의 수기를 받음 1]
그 世尊 주001)
학(學):
배워야 할 것이 남아 있는 경지(境地)에 있는 사람. 아라한(阿羅漢)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여 배울 것이 남은 성자. ¶ 그 衆中에 五百 阿羅漢 受記 得온 사미 부텻긔 오 […]  學 無學 八千人 受記 得온 사미 座로셔 니러 合掌向佛와 이 盟誓ㅅ 마 오 (그때에 무리 중에 오백 아라한으로서 수기를 얻은 사람이 부처께 아뢰되, […] 또 학 무학 팔천인, 수기를 얻은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하여 이 맹세의 말을 아뢰되) 〈법화 4:185ㄴ〉.
無學 二千 人이 그 디 보라 주002)
보라:
보〔柔〕-/보랍〔柔〕-+-아(연결 어미). 부드러워. 어간을 ‘보〔柔〕-’으로 설정할 수도 있고, ‘보랍〔柔〕-’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어간을 ‘보〔柔〕-’으로 설정하면, 자음 어미 앞에서 어간 말음이 ‘ㅂ’으로 되는 것으로 보아야 하고, 어간울 ‘보랍〔柔〕-’으로 설정하면 ‘ㅂ’이 모음 어미 앞에서 ‘ㅸ’으로 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괴외히 주003)
괴외히:
괴외〔靜〕-+-이(부사 파생 접미사). 고요히.
淸淨야  

월인석보 15:37ㄴ

로 부텨 보거늘 보시고 부톄 阿難이려 니샤 네 이 學 無學 주004)
무학(無學):
아라한(阿羅漢)의 경지에 도달하여 더 배울 것이 없는 성자. 이미 다 배워서 더 배워야 할 것을 남기지 않은 경지(耕地). ¶ 眞을 窮究야 惑 그추미 일후미 學이오 眞이 다아 惑이 다오미 일후미 無學이니 이 無學 得디 몯호  佛記예 隨參호 다가 法 듣오니 이시면 나토 成佛 몯리 업순 젼니 (진실을 궁구하여 미혹함을 끊음이 이름이 학(學)이고, 진실을 다하여 미혹함이 다한 것이 이름이 무학(無學)이니, 이 무학을 얻지 못했는데, 또 부처님 수기에 수참(隨參)함은 만일 법 들은 이가 있으면 하나도 성불 못할 이가 없는 까닭이니) 〈법화 4:46ㄴ〉.
二千 사 보다 아니 보다 주005)
:
대답하는 말로 여겨진다.
보노다【이  녜 敎化신 사밀 이제 記 주시니라 그 디 보라 根機 주006)
근기(根機):
사람의 종교적인 소질, 활력, 능력의 뜻. 교법을 받은 중생의 성능. ¶ 根莖 大小 草木 모도아 샤 根機의 달옴 이슈믈 기시고 (뿌리와 줄기의 크고 작음은 초목을 모아서 구별하시어 근기가 다름이 있음을 밝히시고) 〈법화 3:12ㄱ~ㄴ〉.
마 주007)
마:
이미.
니구미오 주008)
니구미오:
닉〔熟〕-+-움(명사형 어미)#이(지정 형용사)-+-고(연결 어미). 익음이고. 여기서 ‘-옴’은 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 ‘-오/우-’와 명사형 어미 ‘-ㅁ’이 재구조화된 것이다.
보다 무르샤 녯 因 안 로 뵈야시 阿難이 多聞고 너비 通達 쎠 주009)
쎠:
벌써.
안 로 아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학·무학인 2천 인이 미래 작불의 수기를 받음 1]
그때 세존이 학(學)과 무학(無學) 이천인이 그 뜻이 부드러워 고요히 청정(淸淨)하여 한 마음으로 부처님 〈우러러〉 보는 것을 보시고 부처님아난더러 이르시되 “네가 이 학(學)과 무학(無學) 이천인을 보느냐 아니 보느냐?” “네 봅니다.”【이것은 또 예전 교화하신 사람이기 때문에 이제 예언을 주신 것이다. 그 뜻이 부드러움은 근기(根機)가 이미 익음이고, 보느냐 하고 물으신 것은 옛 인연을 안 마음으로 보이신 것인데, 아난이 다문(多聞)하고 널리 통달하기 때문에 벌써 안 마음인 것으로 안 것이다.】
Ⓒ 역자 | 임홍빈 / 201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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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학(學):배워야 할 것이 남아 있는 경지(境地)에 있는 사람. 아라한(阿羅漢)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여 배울 것이 남은 성자. ¶ 그 衆中에 五百 阿羅漢 受記 得온 사미 부텻긔 오 […]  學 無學 八千人 受記 得온 사미 座로셔 니러 合掌向佛와 이 盟誓ㅅ 마 오 (그때에 무리 중에 오백 아라한으로서 수기를 얻은 사람이 부처께 아뢰되, […] 또 학 무학 팔천인, 수기를 얻은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하여 이 맹세의 말을 아뢰되) 〈법화 4:185ㄴ〉.
주002)
보라:보〔柔〕-/보랍〔柔〕-+-아(연결 어미). 부드러워. 어간을 ‘보〔柔〕-’으로 설정할 수도 있고, ‘보랍〔柔〕-’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어간을 ‘보〔柔〕-’으로 설정하면, 자음 어미 앞에서 어간 말음이 ‘ㅂ’으로 되는 것으로 보아야 하고, 어간울 ‘보랍〔柔〕-’으로 설정하면 ‘ㅂ’이 모음 어미 앞에서 ‘ㅸ’으로 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주003)
괴외히:괴외〔靜〕-+-이(부사 파생 접미사). 고요히.
주004)
무학(無學):아라한(阿羅漢)의 경지에 도달하여 더 배울 것이 없는 성자. 이미 다 배워서 더 배워야 할 것을 남기지 않은 경지(耕地). ¶ 眞을 窮究야 惑 그추미 일후미 學이오 眞이 다아 惑이 다오미 일후미 無學이니 이 無學 得디 몯호  佛記예 隨參호 다가 法 듣오니 이시면 나토 成佛 몯리 업순 젼니 (진실을 궁구하여 미혹함을 끊음이 이름이 학(學)이고, 진실을 다하여 미혹함이 다한 것이 이름이 무학(無學)이니, 이 무학을 얻지 못했는데, 또 부처님 수기에 수참(隨參)함은 만일 법 들은 이가 있으면 하나도 성불 못할 이가 없는 까닭이니) 〈법화 4:46ㄴ〉.
주005)
:대답하는 말로 여겨진다.
주006)
근기(根機):사람의 종교적인 소질, 활력, 능력의 뜻. 교법을 받은 중생의 성능. ¶ 根莖 大小 草木 모도아 샤 根機의 달옴 이슈믈 기시고 (뿌리와 줄기의 크고 작음은 초목을 모아서 구별하시어 근기가 다름이 있음을 밝히시고) 〈법화 3:12ㄱ~ㄴ〉.
주007)
마:이미.
주008)
니구미오:닉〔熟〕-+-움(명사형 어미)#이(지정 형용사)-+-고(연결 어미). 익음이고. 여기서 ‘-옴’은 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 ‘-오/우-’와 명사형 어미 ‘-ㅁ’이 재구조화된 것이다.
주009)
쎠: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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