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1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1]
妙莊嚴王이
너교 주001) 너교: 여기되. 너기-[念]+오/우~로. 해당 원문은 ‘作是念호’임. 〈월석〉은 ‘너교’로 언해하였고, 〈법화〉는 ‘이 念을 호’로 언해하였음. ¶太子ㅣ 앗겨 매 너교 비들 만히 니르면〈석상 6:24ㄱ〉.
부텻 모미 쉽디 몯샤 端正며
싁싁샤미 주002) 싁싁샤미: 엄숙하심이. 장엄하심이. 싁싁-(평-평-평, 형용사)[嚴]+(/으)시(주체높임 선어말어미)+(오/우)ㅁ(명사형 어미)+이(주격조사). ¶여슷 하래 宮殿이 싁싁더라〈석상 6:35ㄴ〉.
로 주003) 로: 따로. 특별히. 로[特](거-거, 부사). ¶特은 므리예 로 다 씨라〈석상 6:7ㄱ〉.
奇特샤 第一엣 微妙 色
일우샷다 주004) 일우샷다: 이루어셨다. 일우-[成就]+(/으)시(주체높임 선어말어미)+옷(감탄법 선어말어미)+다(설명법 종결어미). ¶第一 微妙色을 일우샷다 터니〈법화 7:142ㄱ〉.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1]
묘장엄왕이 여기되, ‘부처님의 몸이 〈되기가〉 쉽지 않으시어 단정하며 엄숙하심이 특별히 기특하시어 제일의 미묘한 색을 이루셨다.
Ⓒ 역자 | 김영배·김성주 / 201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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