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21

  • 역주 석보상절
  • 역주 석보상절 제21
  •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①
  •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8
메뉴닫기 메뉴열기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8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8]
구루메 울에 주001)
울에:
우레. 천둥. ‘울에[雷]’는 ‘울-’과 명사파생접미사 ‘-에’로 분석할 수 있음. ¶그 소리 울에 거늘〈남명 상:44ㄱ〉.
번게 고
주002)
구루메 울에 번게고:
구름에 우레와 번개가 치며. 해당 원문은 ‘雲雷鼓掣電며’임. 〈월석〉의 언해는 ‘구루메 울에 번게 며’이고, 〈법화〉의 언해는 ‘구루메 울에 번게 鼓掣며’임.
무뤼 주003)
무뤼:
우박[雹]. ¶雹 무뤼 박〈훈몽 상:1ㄴ〉.
오고 한 비 븟다가도 주004)
븟다가도:
븓-[注/澍]+다가(중단의 연결어미)+도(보조사). ¶成人을 表야 펴 버리고 바기예 븟다 시니라〈능엄 8:28ㄴ〉.
주005)
무뤼 오고 한 비 븟다가도:
우박 내리고 큰 비가 들어붓다가도. 해당 원문은 ‘降雹澍大雨ㅣ라도’임. 〈월석〉의 언해는 ‘무뤼와 한 비 브도’이고, 〈법화〉의 언해는 ‘무뤼 리오며 큰 비 브도’임.
觀音을 念혼 히로 즉자히 스러 헤여디리어며 주006)
즉자히 스러 헤여디리어며:
즉시 누그러져 흩어질 것이며. 해당 원문은 ‘應時得消散며’임. 〈월석〉의 언해는 ‘즉재 消散 得며’이고, 〈법화〉의 언해는 ‘時 應야 스러디여 흐투믈 得며’임. 〈법화〉가 가장 직역체로 번역되었고, 〈석상〉이 가장 의역되었음.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월인석보언해〕

월인석보 19:45ㄴ

구루메 울에 번게 며 무뤼와 한비 브도 뎌 觀音力을 念면 즉재 消散 得며【울에 번게 맛가미 常이오 너무 호미 變이라 陰이 陽 리

월인석보 19:46ㄱ

면 무뤼 오고 陰이 陽애 디나면 한비 오니 이 다 災變일 消散콰뎌 니라】

〔7:90ㄴ〕次傍頌災變
〔법화경〕 雲雷鼓掣電며 降雹澍大雨ㅣ라도 念彼觀音力으로 應時得消散며

〔법화경언해〕○〔7:91ㄱ〕구루메 울에 번게 鼓掣며【鼓 뮐 씨오 掣  씨라】 무뤼 리오며 큰 비 브도 뎌 觀音 念혼 히므로 時 應야 스러디여 흐투믈 得며

〔계환해〕〔7:91ㄱ〕雷電이 調適이 爲常이오 鼓掣ㅣ 爲變이니 陰包陽면 則爲凝雹고 陰過陽면 則爲大雨니 是皆災變故로 欲其消散也ㅣ니라

〔계환해언해〕○울에 번게 맛가오미 常이오 鼓掣ㅣ 變이니 陰이 陽 리면 얼읜 무뤼 〔7:91ㄴ〕외오 陰이 陽애셔 너므면 큰 비 외니이다 災變일 스러디여 흗과뎨니라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8]
구름에 우레와 번개가 치며 우박 내리고 큰 비가 들어붓다가도 관음을 생각한 힘으로 즉시 누그러져 흩어질 것이며,
Ⓒ 역자 | 김영배·김성주 / 2012년 10월 9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련자료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자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울에:우레. 천둥. ‘울에[雷]’는 ‘울-’과 명사파생접미사 ‘-에’로 분석할 수 있음. ¶그 소리 울에 거늘〈남명 상:44ㄱ〉.
주002)
구루메 울에 번게고:구름에 우레와 번개가 치며. 해당 원문은 ‘雲雷鼓掣電며’임. 〈월석〉의 언해는 ‘구루메 울에 번게 며’이고, 〈법화〉의 언해는 ‘구루메 울에 번게 鼓掣며’임.
주003)
무뤼:우박[雹]. ¶雹 무뤼 박〈훈몽 상:1ㄴ〉.
주004)
븟다가도:븓-[注/澍]+다가(중단의 연결어미)+도(보조사). ¶成人을 表야 펴 버리고 바기예 븟다 시니라〈능엄 8:28ㄴ〉.
주005)
무뤼 오고 한 비 븟다가도:우박 내리고 큰 비가 들어붓다가도. 해당 원문은 ‘降雹澍大雨ㅣ라도’임. 〈월석〉의 언해는 ‘무뤼와 한 비 브도’이고, 〈법화〉의 언해는 ‘무뤼 리오며 큰 비 브도’임.
주006)
즉자히 스러 헤여디리어며:즉시 누그러져 흩어질 것이며. 해당 원문은 ‘應時得消散며’임. 〈월석〉의 언해는 ‘즉재 消散 得며’이고, 〈법화〉의 언해는 ‘時 應야 스러디여 흐투믈 得며’임. 〈법화〉가 가장 직역체로 번역되었고, 〈석상〉이 가장 의역되었음.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