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3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3집(충신도 권1)
  • 동국신속삼강행실 충신도 제1권 주해
  • 충신도 제1권
  • 몽인불굴(夢寅不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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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인불굴(夢寅不屈)


1:69ㄱ

夢寅不屈

1:69ㄴ

生員李夢寅 주001)
이몽인(李夢寅):
조선 중기의 인물로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대사간(大司諫) 대성(大成)의 아들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양(高陽)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나 견달산(見達山)에서 벌어진 전투에 참전하였다가 전사하였다. 공을 인정받아 현종 13년(1672)에 정려가 내려졌으며, 시호(諡號)는 충렬(忠烈)이다.
忠州 주002)
충주(忠州):
현 충청북도 충주시.
人壬辰倭亂被擄於倭賊罵賊不屈而死今 上朝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원 니몽인은 튱 사이라 임진왜난애 왜적의게 자펴셔 주003)
자펴셔:
잡-[捕] + -히-(피도 접미사) + -어셔(종속적 연결 어미). 사로잡혀서[被擄].
도적을 구짓고 주004)
구짓고[罵]:
꾸짖고. 기본형은 ‘구짖다’이다. 그리고 이 문헌에는 어두경음화가 일어난 ‘짖다’도 병행해서 쓰이고 있다.
굴티 아니야 죽다 금 샹됴애 졍문 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몽인불굴 - 이몽인이 굽히지 아니하다
생원인 이몽인(李夢寅)은 충주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왜적에게 잡혔어도 왜적을 꾸짖으며 굽히지 아니하여 죽었다. 지금의 임금께서 정문을 내리셨다.
Ⓒ 역자 | 김문웅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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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몽인(李夢寅):조선 중기의 인물로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대사간(大司諫) 대성(大成)의 아들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양(高陽)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나 견달산(見達山)에서 벌어진 전투에 참전하였다가 전사하였다. 공을 인정받아 현종 13년(1672)에 정려가 내려졌으며, 시호(諡號)는 충렬(忠烈)이다.
주002)
충주(忠州):현 충청북도 충주시.
주003)
자펴셔:잡-[捕] + -히-(피도 접미사) + -어셔(종속적 연결 어미). 사로잡혀서[被擄].
주004)
구짓고[罵]:꾸짖고. 기본형은 ‘구짖다’이다. 그리고 이 문헌에는 어두경음화가 일어난 ‘짖다’도 병행해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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