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同産業更同居,대대로 같은 산업에 종사하고 동거하고 四代相傳不少疎.사대를 이어오며 조금도 소홀함이 없네. 一婦邪謀寧間我,한 며느리의 간사한 꾀 어찌 우리 이간하랴 終敎兄弟復如初.마침내 형제들 다시 처음처럼 지내도록 해.
斗粟其誰敢自私,한 말의 좁쌀 그 누가 맘대로 하랴 감히 要同門內給寒飢.집안의 추위와 굶주림을 함께하고자 하고. 滔滔好貨私妻子,도도히 재화를 좋아하고 아내 아들만 위해 視此如何不忸怩.이를 보면 어떻게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