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兵䦨入大昌原, 원나라 군사 대창원으로 난립해 오니 募應前鋒將虎賁. 선봉의 황제 군사를 모집하였거니와. 四百能摧八千衆, 사백 병사로 팔천 원병 꺾을 수 있었고 先登奮勇似雷奔. 앞장서서 용기로 분전하니 우레와 같아.
難將杯土障黃流, 한 줌의 흙으로 황하의 물 막기 참으로 어렵다 䂨劃要降罵不休. 도끼로 발목 자르고 칼로 입을 찢어도 적 꾸짖어. 天下果知明白死, 하늘 아래에서 과연 이와 같은 분명한 죽음을 알까 褒忠紀石表山丘. 충성을 포상하여 돌에 새기어 산언덕에 높이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