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5집

  • 역주 오륜행실도 부록
  • 오륜행실도 제2권 충신
  • 주운절함[朱雲折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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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절함[朱雲折檻]


7. 주운이 난간을 부러뜨려[朱雲折檻](漢)
災異雖云降自天,재난 이변은 비록 하늘에서 내린다고 하나
實由王氏久專權.실제 왕씨의 오랜 권력의 전횡에서 비롯해.
奈何張禹依阿甚,어찌하여 장우는 심한 아첨을 따라하였는가
廷辱當時氣凜然.조정을 욕할 당시의 기개는 늠름하였어라.
誠心請斷佞人頭,성심으로 간사한 신하의 머리 베이라고 청하니
擬與逄干地下遊.용방(龍逄) 비간(比干)과 지하에서 놀 것 생각해.
治檻異時令勿易,난간 수리하던 때 바꾸지 말고 부러진 대로 두라고
是知端爲直臣畱.이것은 진실로 올곧은 신하를 위해 남겨놓으려는 것.
Ⓒ 역자 | 이수웅 / 2016년 11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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