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행실도 3:22ㄴ
王氏感燕【南北朝 주001)오륜행실도 3:23ㄱ
王氏 주003)〈남북조지도〉
오륜행실도 3:23ㄴ
年少夫亡最可憐 爺孃欲嫁節彌堅 跣行剪髮終無改 凜冽高風罕比肩雌燕依棲節婦堂 孤飛往復數年强 主人已逝竟誰托 不食哀鳴死冢傍
오륜행실도 3:24ㄱ
묘젼에 주013)오륜행실도 3:24ㄴ
사이 왕시의 졀을 아다이 너겨 그 집 문에 누 짓고 오 뎡의 위부지문이라 다 주026)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다니 참으로 가련해부모는 개가시키려 했으나 절개 참으로 굳어.꺼림 없이 머리털을 잘라내고 끝내 변함없으니늠름하고 높다란 풍도를 어디 견줄 수가 없어라.
암제비는 정절당(情節堂) 의지하여 살아 살며홀로 날라서 갔다가 돌아오기를 그 몇 해던가.주인은 이미 죽어 갔다니 그 누구를 의탁하랴먹지 안하고 슬피 울다가 죽어 그 곁에 묻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