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오륜행실도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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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면화(吳二免禍)


오륜행실도 1:53ㄱ

吳二免禍【宋】

오륜행실도 1:53ㄴ

吳二 臨川小民 事母至孝 一夕有神見夢曰 汝明日午刻 當爲雷擊死 吳以老母在堂乞救護 神曰 受命於天 不可免也 吳恐驚其母 凌晨具饌以進 白云 將他適 請暫詣妹家 母不許 俄黑雲起日中 天地冥暗 雷聲闐闐然 吳益慮驚母 趣使閉戶 自出野田以待 頃之 雲氣廓開 吳幸免禍 亟歸拊其母 猶疑神言不實 未敢以告 是夜復夢神曰 汝至孝感天 已宥宿惡 宜加敬事
宿譴應知合殞生 夢中神報甚分明 凌晨具饌還供母 欲適他家恐母驚
雷霆震怒忽轟闐 待

오륜행실도 1:54ㄱ

罰從容出野田 雲散倏然天日霽 只緣事母孝心虔
Ⓒ 편찬 | 이병모·윤시동 외 / 1797년(정조 21)

오이 주001)
오이:
오이(吳二). 그는 강서성(江西省) 임천현(臨川縣) 빈민이었는데, 노모(老母)에 대한 효심이 극진하기 때문에 어머니의 환심을 샀고, 하늘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 송나라 님쳔 주002)
님쳔:
임천(臨川). 중국 장시성[江西省] 중부에 있는 현으로, 현청소재지는 둔두(頓渡)임. 충런 강과 그 지류인 이황강이 합류하는 부근에 있으며, 송대 문학가 왕안석과 명대 희곡작가 탕현조가 모두 이곳에서 태어났음.
셩이라 주003)
셩이라:
‘셩+-#이-+-라(종결어미)’. 백성(百姓)이다.
어미 지효로 셤기더니 로 져녁은 주004)
로 져녁은:
하루 저녁은.
신령이 주005)
신령이:
‘신령(神靈)+이’. 신령이.
에 주006)
에:
‘+에(부사격 조사)’. 꿈에.
뵈여 주007)
뵈여:
‘뵈-+-이(피동 파생 접미사)-+-어(연결어미)’. 보이어.
오 주008)
네:
‘너+이(주격조사)’. 네가.
일 주009)
일:
내일(來日).
오시면 주010)
오시면:
‘오시(午時)#이-+-면(연결어미)’. 오시면. ‘오시(午時)’는 이십사시(二十四時)의 열셋째 시로 오전 열한시 반부터 오후 열두시 반까지를 가리킨다.
뇌뎡에 주011)
뇌뎡에:
‘뇌뎡+에’. 뇌정(雷霆)에. ‘뇌정(雷霆)’은 천둥과 벼락이 크게 치는 것을 뜻한다.
마자 주012)
마자:
‘맞-+-아(연결어미)’. 맞아.
죽으리라 주013)
죽으리라:
‘죽-+-으리(추정 시상 접미사)-+-라(상대 안 높임 서술법 종결어미)’. 죽으리라. 죽을 것이다. 죽겠다.
오이 주014)
오이:
‘오이+이(주격조사)’. 오이가.
늙은 어미 이시니 주015)
이시니:
‘이시-+-니(연결어미)’. 어머니가.
구호쇼셔 주016)
구호쇼셔:
‘구호(救護)#-+-쇼셔(상대 높임 명령법 종결어미)’. 구원하십시오. 살려주십시오.
고 빈대 주017)
빈대:
‘빌-+-ㄴ대(연결어미)’. 빌었는데.
신령이 오 하긔 주018)
하긔:
‘하+긔(부사격 조사)’. 하늘에게(서). ‘긔’는 ‘’로도 썼는데, 현대국어의 ‘에게(서)’의 뜻임. ¶도적긔 더러이고〈신속삼강 열녀 2〉. 父母 傳受야〈진공 12〉.
명을 주019)
명을:
‘명(命)+을’. 명(령)을.
밧와시니 주020)
밧와시면:
‘밧-+-오(객체 높임 접미사)-+-앗(완료 시제 접미사)-+-이면(연결어미)’. 받았으면. ‘오’는 객체 높임 접미사로 이 접미사는 ‘-/-ㆍ-/-ㆍ-/〉-오/우-ㆍ오/우-오/우-’로 변화하였다. ¶닙고〈월석 2:72〉. 듣고〈석보 13:17〉. 말이거늘〈용가 58〉. 돕〈석보 9:34〉. 얻〈용가 27〉. 초〈용가 27〉. 돕와〈능엄 6:25〉. 믿오리〈금강 8〉. 對答오〈능엄 1:50〉.
면티 주021)
면티:
‘면(免)#-+-디(보조적 연결어미)’. 면치. 면하지.
못리라 오이 그 어미 놀날가 주022)
놀날가:
‘놀나-+-ㄹ(추정 시상 접미사)-+-가(의문법 종결어미)’. 놀랄까. ‘놀나-’는 ‘놀라-’로도 쓴다. ¶天人이 다 놀라아 疑心리라〈석보 3:44〉.
두려워 여 새볘 주023)
새볘:
새벽. ‘새볘’는 ‘새박, 새배, 새벽’으로도 쓴다. ¶새바긔 省더라(晨省)〈소언 6:95〉. 새배 니러〈속삼강 효자:6〉. 새벽 비 일갠 날에 〈청구 74〉. 이른 새볘 니러〈노걸(중) 상:2〉.
음식을 초아 주024)
초아:
‘초-+-아(연결어미)’. 갖추어.
드리고 오 주025)
오:
‘-+-오’. 말씀드리되.
쟝 다른  나가니 쳥컨대 주026)
쳥컨대:
‘쳥#-+-건대’. 청(請)하건대.
잠간 주027)
잠간:
잠깐[暫間].
누의 주028)
누의:
‘누+의(관형격 조사)’. 누이의.
집의 주029)
집의:
‘집+의(부사격 조사)’. 집에.
가쇼셔 주030)
가쇼셔:
‘가-+-쇼셔(상대 높임 명령법 종결어미)’. 가십시오.
어미 허티 주031)
허티:
‘허(許)#-+-디(보조적 연결어미)’. 허(락)하지.
아니더니 이윽고 검

오륜행실도 1:54ㄴ

구룸이 주032)
구룸이:
‘구룸+이(주격조사)’. 구름이.
니러나며 주033)
니러나며:
‘닐-+-어(보조적 연결어미)#나-+-며(연결어미)’. 일어나며.
가 주034)
가:
해가.
나즌 주035)
나즌:
‘낮+은(보조사)’. 낮은. ‘낮’은 ‘일중(日中)’의 번역으로 ‘한낮’ 또는 ‘정오’ 쯤으로 해석한다. ¶낫맛 예(亭午際)〈두해(초) 16:71〉.
여셔 텬디 주036)
텬디:
‘텬디+이(주격조사)’. 천지(天地)가.
어둡고 우레소 주037)
우레소:
‘우레소+이(주격조사)’. 우레 소리가. ‘우레’는 ‘우뢰’로도 쓰인다. ¶우레 티며〈은중 23〉. 우레(雷)〈동문 상:2〉.
딘동니 주038)
딘동니:
‘딘동#-+-니(연결어미)’. 진동(振動)하니.
오이 더욱 어미 놀날가 념녀여 주039)
념녀여:
‘념녀#-+-여(연결어미)’. 염려(念慮)하여.
밧비 주040)
밧비:
‘밧브-+-이(보사 파생 접미사)’. 바삐. 바쁘게.
문을 닷고 주041)
닷고:
‘닷-+-고(연결어미)’. 닫고.
스로 주042)
스로:
스스로.
밧 주043)
밧:
‘밧ㅎ+(부사격 조사)’. 밭에. ‘밧ㅎ’은 밭을 의미하며, ‘ㅎ 말음 체언’이다.
나가 기리더니 이윽고 구룸이 확연히 주044)
확연히:
‘확연(確然)#-+-이(부사형 어미)’. 확연히.
열리디라 주045)
열니디라:
‘열-+-리(사동 파생 접미사)-+--+디#이-+-라(종결어미)’. 열리는 것이다. 열리었다.
오이 다이 화 면고 급히 도라와 어미 어르지고 주046)
어르지고:
‘어르만지-+-고(연결어미)’. 어루만지고.
오히려 신령의 말이 맛디 주047)
맛디:
‘맛-+-디(보조적 연결어미)’. 맞지.
아니믈 주048)
아니믈:
‘아니(부사)+-ㅁ(명사형 어미)+을(목적격 조사)’. 아니함을.
의심여 감히 주049)
감히:
‘감(敢)+-히(부사 파생 접미사)’. 감히.
고티 주050)
고티:
‘고(告)#-+-디(보조적 연결어미)’. 고하지. 고치.
못더니 이날밤에  을 니 신령이 오 네 지극 효셩이 하긔 주051)
하긔:
‘하+긔’. 하늘께서.
감동여 이믜 주052)
이믜:
이미.
젼죄 주053)
젼죄:
‘젼죄+’. 전죄(前罪)를.
샤니 주054)
샤니:
‘샤#-+-니(연결어미)’. 사(赦)하니. 용서하니.
맛당이 주055)
맛당이:
마땅히.
더옥 주056)
더옥:
더욱.
공경여 주057)
공경여:
‘공경(恭敬)#-+-여(연결어미)’. 공경하여.
셤기라 주058)
셤기라:
‘셤기-+라(상대 안 높임 명령법 종결어미)’. 섬겨라.
더라
Ⓒ 편찬 | 이병모·윤시동 외 / 1797년(정조 21)

27. 오이면화(吳二免禍)【송(宋)나라】 - 오이가 화를 면하다
오이는 송나라 임천 백성이다. 어머니를 지극한 효성으로 모시더니, 하루 저녁에는 신령이 꿈에 보여 말하기를, “네가 내일 오시(午時)면
뇌정(雷霆 : 벼락)
에 맞아 죽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오이가 “늙은 어머니가 있으니, 구하여 주소서.” 하고 빌었더니, 신령이 말하기를, “하늘에게 명령을 받았으면, 면하지 못할 것이다.” 하였다. 오이가 그 어머니가 놀랄까 두려워하여, 새벽에 음식을 갖추어 드리고 말하기를, “장차 다른 데 나가니, 청하건대 잠깐 누이집에 가십시오.” 했지만, 어머니가 허락하지 아니하였다. 이윽고 검은 구름이 일어나며, 해가 낮이 되어서도(정오가 되어서도) 천지가 어둡고 우레 소리가 진동하니, 오이가 더욱 어머니가 놀랄까 염려하여 바삐 문을 닫고, 스스로 들밖에 나가 〈벼락을〉 기다리더니, 이윽고 구름이 확연히 열리는 것이었다. 오이가 다행히 화를 면하고, 급히 돌아와 어머니를 어루만지며, 오히려 신령의 말이 맞지 않음을 의심하여, 감히 말씀드리지 못하더니, 이날 밤에 또 꿈을 꾸니 신령이 말하기를, “너의 지극한 효성이 하늘을 감동시키어 이미 전죄(前罪)를 사(赦)하니, 마땅히 공경하여 섬기라.”라고 하였다.
오랜 잘못이란 죽음과 삶이 합당한가를 알아
꿈 가운데에서 귀신이 매우 분명하게 알려 줘.
이른 새벽에 아침상을 잘 차리어 어머니에 올리고
다른 집으로 가 계시어 놀라지 않게 하고자 하여라.
천둥과 번개가 진노한 듯 갑자기 우르릉거려
벌을 받고자 하여 조용히 밭으로 나갔거니와.
구름이 흩어지고 갑자기 날이 맑게 개니라
다만 어머니 섬기는 효심이 경건했기 때문이다.
Ⓒ 역자 | 성낙수 / 2016년 11월 일

〈삼강행실언해문〉
吳二 어미 至極 孝道더니  神靈이 메 닐오 네 來日 나 霹靂 마자 주그리라 야 비로 늘근 어미 잇니 救쇼셔 神靈이 닐오 하 시 이리라 몯 免리라 야 吳二 어미 놀가 너겨 아 밥 야 이받고 누의 지븨 간 녀러오나 지라 야 말라 대 이고 거믄 구루미 니르다 天動거늘 吳二 더욱 두리여 드르헤 가아 기드리더니 이고 구루미 걷거늘 도라와 神靈의 마 섭서비 너곗더니 그 낤  메 神靈이  와 닐오 네 孝道ㅣ 至極 하히 녯 罪 赦시니 더욱 恭敬야 셤기라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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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오이:오이(吳二). 그는 강서성(江西省) 임천현(臨川縣) 빈민이었는데, 노모(老母)에 대한 효심이 극진하기 때문에 어머니의 환심을 샀고, 하늘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주002)
님쳔:임천(臨川). 중국 장시성[江西省] 중부에 있는 현으로, 현청소재지는 둔두(頓渡)임. 충런 강과 그 지류인 이황강이 합류하는 부근에 있으며, 송대 문학가 왕안석과 명대 희곡작가 탕현조가 모두 이곳에서 태어났음.
주003)
셩이라:‘셩+-#이-+-라(종결어미)’. 백성(百姓)이다.
주004)
로 져녁은:하루 저녁은.
주005)
신령이:‘신령(神靈)+이’. 신령이.
주006)
에:‘+에(부사격 조사)’. 꿈에.
주007)
뵈여:‘뵈-+-이(피동 파생 접미사)-+-어(연결어미)’. 보이어.
주008)
네:‘너+이(주격조사)’. 네가.
주009)
일:내일(來日).
주010)
오시면:‘오시(午時)#이-+-면(연결어미)’. 오시면. ‘오시(午時)’는 이십사시(二十四時)의 열셋째 시로 오전 열한시 반부터 오후 열두시 반까지를 가리킨다.
주011)
뇌뎡에:‘뇌뎡+에’. 뇌정(雷霆)에. ‘뇌정(雷霆)’은 천둥과 벼락이 크게 치는 것을 뜻한다.
주012)
마자:‘맞-+-아(연결어미)’. 맞아.
주013)
죽으리라:‘죽-+-으리(추정 시상 접미사)-+-라(상대 안 높임 서술법 종결어미)’. 죽으리라. 죽을 것이다. 죽겠다.
주014)
오이:‘오이+이(주격조사)’. 오이가.
주015)
이시니:‘이시-+-니(연결어미)’. 어머니가.
주016)
구호쇼셔:‘구호(救護)#-+-쇼셔(상대 높임 명령법 종결어미)’. 구원하십시오. 살려주십시오.
주017)
빈대:‘빌-+-ㄴ대(연결어미)’. 빌었는데.
주018)
하긔:‘하+긔(부사격 조사)’. 하늘에게(서). ‘긔’는 ‘’로도 썼는데, 현대국어의 ‘에게(서)’의 뜻임. ¶도적긔 더러이고〈신속삼강 열녀 2〉. 父母 傳受야〈진공 12〉.
주019)
명을:‘명(命)+을’. 명(령)을.
주020)
밧와시면:‘밧-+-오(객체 높임 접미사)-+-앗(완료 시제 접미사)-+-이면(연결어미)’. 받았으면. ‘오’는 객체 높임 접미사로 이 접미사는 ‘-/-ㆍ-/-ㆍ-/〉-오/우-ㆍ오/우-오/우-’로 변화하였다. ¶닙고〈월석 2:72〉. 듣고〈석보 13:17〉. 말이거늘〈용가 58〉. 돕〈석보 9:34〉. 얻〈용가 27〉. 초〈용가 27〉. 돕와〈능엄 6:25〉. 믿오리〈금강 8〉. 對答오〈능엄 1:50〉.
주021)
면티:‘면(免)#-+-디(보조적 연결어미)’. 면치. 면하지.
주022)
놀날가:‘놀나-+-ㄹ(추정 시상 접미사)-+-가(의문법 종결어미)’. 놀랄까. ‘놀나-’는 ‘놀라-’로도 쓴다. ¶天人이 다 놀라아 疑心리라〈석보 3:44〉.
주023)
새볘:새벽. ‘새볘’는 ‘새박, 새배, 새벽’으로도 쓴다. ¶새바긔 省더라(晨省)〈소언 6:95〉. 새배 니러〈속삼강 효자:6〉. 새벽 비 일갠 날에 〈청구 74〉. 이른 새볘 니러〈노걸(중) 상:2〉.
주024)
초아:‘초-+-아(연결어미)’. 갖추어.
주025)
오:‘-+-오’. 말씀드리되.
주026)
쳥컨대:‘쳥#-+-건대’. 청(請)하건대.
주027)
잠간:잠깐[暫間].
주028)
누의:‘누+의(관형격 조사)’. 누이의.
주029)
집의:‘집+의(부사격 조사)’. 집에.
주030)
가쇼셔:‘가-+-쇼셔(상대 높임 명령법 종결어미)’. 가십시오.
주031)
허티:‘허(許)#-+-디(보조적 연결어미)’. 허(락)하지.
주032)
구룸이:‘구룸+이(주격조사)’. 구름이.
주033)
니러나며:‘닐-+-어(보조적 연결어미)#나-+-며(연결어미)’. 일어나며.
주034)
가:해가.
주035)
나즌:‘낮+은(보조사)’. 낮은. ‘낮’은 ‘일중(日中)’의 번역으로 ‘한낮’ 또는 ‘정오’ 쯤으로 해석한다. ¶낫맛 예(亭午際)〈두해(초) 16:71〉.
주036)
텬디:‘텬디+이(주격조사)’. 천지(天地)가.
주037)
우레소:‘우레소+이(주격조사)’. 우레 소리가. ‘우레’는 ‘우뢰’로도 쓰인다. ¶우레 티며〈은중 23〉. 우레(雷)〈동문 상:2〉.
주038)
딘동니:‘딘동#-+-니(연결어미)’. 진동(振動)하니.
주039)
념녀여:‘념녀#-+-여(연결어미)’. 염려(念慮)하여.
주040)
밧비:‘밧브-+-이(보사 파생 접미사)’. 바삐. 바쁘게.
주041)
닷고:‘닷-+-고(연결어미)’. 닫고.
주042)
스로:스스로.
주043)
밧:‘밧ㅎ+(부사격 조사)’. 밭에. ‘밧ㅎ’은 밭을 의미하며, ‘ㅎ 말음 체언’이다.
주044)
확연히:‘확연(確然)#-+-이(부사형 어미)’. 확연히.
주045)
열니디라:‘열-+-리(사동 파생 접미사)-+--+디#이-+-라(종결어미)’. 열리는 것이다. 열리었다.
주046)
어르지고:‘어르만지-+-고(연결어미)’. 어루만지고.
주047)
맛디:‘맛-+-디(보조적 연결어미)’. 맞지.
주048)
아니믈:‘아니(부사)+-ㅁ(명사형 어미)+을(목적격 조사)’. 아니함을.
주049)
감히:‘감(敢)+-히(부사 파생 접미사)’. 감히.
주050)
고티:‘고(告)#-+-디(보조적 연결어미)’. 고하지. 고치.
주051)
하긔:‘하+긔’. 하늘께서.
주052)
이믜:이미.
주053)
젼죄:‘젼죄+’. 전죄(前罪)를.
주054)
샤니:‘샤#-+-니(연결어미)’. 사(赦)하니. 용서하니.
주055)
맛당이:마땅히.
주056)
더옥:더욱.
주057)
공경여:‘공경(恭敬)#-+-여(연결어미)’. 공경하여.
주058)
셤기라:‘셤기-+라(상대 안 높임 명령법 종결어미)’. 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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