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향약제생집성방

  • 국역 향약제생집성방
  • 권4(卷四)
  • 구뉵(久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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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뉵(久衄)


구뉵(久衄
코피가 오랫동안 낫지 않는 증상
)

〈≪성제총록≫에서〉 논하기를, “코피가 오래되어도 낫지 않으면 얼굴색이 피지 않고, 눈은 어둡고 현모[眩冒]가 난다.” 주001)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0 〈비뉵문(鼻衄門) 구뉵(久衄)〉에 나오는 문장이다.
라고 하였다.

論曰, 衄久不差, 則面色不榮, 目昏眩冒.

≪성제(聖濟)
성제총록(聖濟總錄)
≫. 여러 해 동안 코피가 계속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는 밤에 누웠을 때 항상 여러 되의 피가 나지만, 온갖 치료법으로도 고치지 못하는 경우이다.
저엽(楮葉) 5~7줌을 빻아 즙을 짜서 매일 1~2종지를 마신다. 불과 4~5제(劑) 만에 낫는다.

聖濟. 治鼻久衄積年. 或夜臥血流常數升, 衆療不差.
楮葉五七把, 搗捩取汁, 日飮一二鍾. 不過四五劑, 愈.

〈≪성제총록≫의〉 또 다른 치료법. 코에서 오랫동안 피가 날 때 콧속에 불어넣는다.
즙이 다하도록 태운 백반(白礬) 반 냥을 곱게 갈아서, 소량을 콧속에 불어넣는다.
Ⓒ 역자 | 이경록 / 2013년 12월 30일

又治. 鼻久衄吹鼻.
白礬燒令汁盡半兩, 細硏, 以少許吹鼻中.
Ⓒ 편찬 | 권중화 / 1399년(정종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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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70 〈비뉵문(鼻衄門) 구뉵(久衄)〉에 나오는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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