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삼강행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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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향선침(黃香扇枕)


9ㄱ

黃香扇枕

黃香이 아호빈 저긔 어미 일코 슬허 주001)
슬허:
슳-ㅓ. 슬퍼하여.
주 시 외어늘 주002)
외어늘:
외-어늘. 되거늘.
 주003)
:
+ㅅ. 마을.
사미 孝道 일더니 오 주004)
오:
혼자.
아비 孝道야 녀르미면 주005)
녀르미면:
녀름~ㅣ면. 여름이면.
벼개와 돗과 주006)
돗과:
~과+. 돗자리와를.
부체 주007)
부체:
붗+ㅔ. 부채.
붓고 주008)
붓고:
붗-고. 부치고.
겨리면 제 모로 니브를 시 주009)
시:
+ㅣ. 다스하게.
더니 員이 나라 주010)
나라:
나랗+ㆎ. 나라에.
엳니 주011)
엳니:
옅-ㅸ-ㆍ니. 여쭈오니. 말씀드리니.
일후미 世間애 들이더니 주012)
들이더니:
들-이-더-니. 들리더니. 알려 지더니.
後에 벼스를 尙書令 니르리 주013)
니르리:
니를+ㅣ. 이르도록.
야 子孫이 다 노피 주014)
노피:
높+ㅣ. 높이. 높게.
외니라
Ⓒ 편찬 | 세종(조선) 명찬 / 1481년(성종 12)

9ㄴ

黃香. 年九歲失母. 思慕憔悴. 殆不免喪. 鄕人稱其孝. 獨養其父. 躬執勤苦. 夏則扇枕席. 冬則以身溫被. 太守劉護表而異之. 自是名聞於世. 後官累遷至尙書令. 至子瓊及孫皆貴顯
黃香行孝自髫年. 扇枕溫衾世共傳. 寒署不令親體受. 誠心一念出天然.
江夏黃童志異常. 當時已道世無雙. 累官直至尙書令. 孝感能令後嗣昌
Ⓒ 편찬 | 세종(조선) 명찬 / 1434년(세종 16) 11월 25일 반포

황향선침 한나라
황향이 아홉인 적에 어미 잃고 슬퍼하여 죽을 듯이 되므로 마을 사람이 효도를 일컫더니, 혼자 아비에게 효도하여 여름이면 벼개와 돗자리에 부채를 부치고, 겨울이면 제 몸으로 이불을 따뜻이 하더니, 원이 나라에 여쭈니, 이름이 세상에 들리더니, 나중에 벼슬을 상서령 이르도록 하여 자손이 다 높이 되니라.
Ⓒ 역자 | 김정수 / 2010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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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슬허:슳-ㅓ. 슬퍼하여.
주002)
외어늘:외-어늘. 되거늘.
주003)
:+ㅅ. 마을.
주004)
오:혼자.
주005)
녀르미면:녀름~ㅣ면. 여름이면.
주006)
돗과:~과+. 돗자리와를.
주007)
부체:붗+ㅔ. 부채.
주008)
붓고:붗-고. 부치고.
주009)
시:+ㅣ. 다스하게.
주010)
나라:나랗+ㆎ. 나라에.
주011)
엳니:옅-ㅸ-ㆍ니. 여쭈오니. 말씀드리니.
주012)
들이더니:들-이-더-니. 들리더니. 알려 지더니.
주013)
니르리:니를+ㅣ. 이르도록.
주014)
노피:높+ㅣ. 높이.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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